새해를 맞이하여 나덬 공부를 해보겠다!!
다짐하고 서점을 갔음.
영어.... 나 정말 아예 못함.
ABCD 그냥 왕왕왕초급 수준임.
(유치원애기들이 나보다 잘할듯)
영어단어 보고 읽는 발음도 조금은 어려움
단어 듣고 스펠링 쓰는거 당연히 못함.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일상에서 많이 쓰는 영어들은 기본으로 외우고 싶었고
(남들 다~ 아는 기본 단어들 나는 모르는것 같아서 부끄러워)
언젠가 엄마 모시고 영어권으로 여행을 가고싶은데
익스큐즈미 밖에 몰라서 기본만 하자 싶었음.
그나마 조금 할수있는 일본어 덕분에 일본만 주구장창 가는중임ㅠ
나 대만가서도 익스큐즈미보다 스미마셍을 먼저 외친 덬임ㅋㅋㅋ
그래서 창피함을 이기고 유치원 애기들 학습코너를 감.
음....... 이건 아닌가? 싶어서
그래! 교육은 EBS! 초등 영어를 가보자하고
초등영문법 독해 어쩌구 책을 똭!!! 1레벨 폈음.
네....정말 반도 모르겠어요..........
정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음 ㅠㅠ
일단 하루 30분은 영어 문장 쓰기가 재미있어 보이길래
그거 한권 사옴.
나오는 문장과 단어들은 외워보자 싶어서ㅋㅋㅋ
이 시리즈도 레벨 3까지 있길래 3권을 열심히 해보자 싶더라고.
근데 정말 나같은 애들은 뭐부터 해야하는걸까?
추천해주고 싶은 학습지가 있다면 추천을 부탁해ㅠㅠ
EBS 페스타도 결제 직전인데, 작년에 들어보니까
영어도 뭘 들어야할지 몰라서, 일본어만 주구장창 들었음ㅋㅋ
난 유창한 영어를 바라는게 아님.
돌아다니다가 길 헤메는 외국인에게 길을 알려줄 수 있는 정도.
여행가서 체크인하고, 주문하고, 길 물어보는 정도
영어로 적힌 안내판 메뉴판을 알아 볼 정도
그냥 정말 기본만 하고싶어.
이런 경험이 있는 덬들이 있으면 조언을 부탁해
이 나이 먹고 이런글 쓰는게 창피하지만.....
정말 막막해서 용기내서 쓰는거야ㅠㅠ
PS 업무 특성상 학원을 다닐수가 없음.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