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월에 했고 대기업에서 인턴 6개월 했어
그런데 대기업 인턴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중소 다 서탈 면탈에 눈 높게 생각하고 면접에서도 입사 포기한 적 있냐 무슨 이런 질문만 하더라고..^^
중견 대기업은 걍 다~~ 서탈이야.. 거기 가긴 부족한 사람인가봐..
영어 잘하는 편 아닌데 어릴때부터 내 컴플렉스였거든
외교, 통역 분야 관심있었고 대학 입학하고도 국제학과 복전 신청했었는데 전공 과목 들어보니까 다 영어로 수업하는데 나는 교수님 얘기 듣기도 벅찬데 토론형 수업이라.. 결국 포기했어
상경 전공이라 관련 직무 취준중이고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 분야는 아닌데 계속 외국 나가고 싶어.. 도피성 완전 맞아..
6월에 퇴사하고 나는 금방 중소라도 취업할 줄 알았는데 2개월, 3개월 기약없이 흘러가니 너무 무서워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외국 자격사 따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계약직 하고 돈 모아서 가고 싶은데 공고도 없고 계약직 마저도 쉽지 않아서 지금 완전 멘붕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