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눈마새 오디오북 후기
5,829 6
2024.04.29 11:08
5,829 6

나는 개인적으로 향후 100년간 이 작품을 뛰어넘을 판타지 작품은 없다 생각하고 관련 ip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한마디로 덕후임 ㅋㅋ 아래에 눈마새 세계관 관련 용어 많이 나오는데 따로 설명하면 너무 길어질까봐 생략함.


1. 나 오디오북 이번에 처음 듣는게 아니거든? 근데 눈마새 오디오북은 유독 나레이션이 되게 딱딱하고 끊어지게 들려서 초반에 너무 적응이 안되었음. 근데 내 귀가 적응된건지 성우가 감잡은건지 후반부로 갈수록 ㄱㅊ. 눈마새 오디오북 러닝타임이 62시간인데 체감상 내레이션 분량이 30시간 정도는 됨


2. 나가는 전부 여자인가 생각하는 사람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설정인데..... 여성우들은 다 나가 같고 맘에 드는데 스바치, 카루, 륜 페이는 누가 들어도 남자 아닌가 싶었다. 오레놀이랑 비형이 더 목소리 곱다 생각함 ㅋㅋ큐ㅠㅠㅠㅠㅠㅠ 도깨비는 설정상 인간보다 머리 하나 크고 덩치도 있는데 비형 너무 미성이었음. 티나한이랑 차별화 주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3. 그래도 상상하면 읽을때보다 연기 곁들여서 들을때가 더 좋았던 순간이 있었다.


<안 돼요! 나의 여신을 모든 이의 원수로 만들

수는 없어요! 모든 이들이 증오를 담아 나의 여신을 저주하게 할 수는 없어요!>

룬은 니름과 육성으로 외치며 사이키를 내뻗었

다.

"<그렇게 할 수 없어!>"


책에서 이런 장면이 있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오디오북으로 다시 접하니 이때 륜의 모습이 더 잘 상상되고 신앙이라기보단 신에 대한 '사랑' 그 자체에 더 가까운 감정이 느껴져 한층 더 와닿았음... 확실히 성우들이 감정을 넣고 읽으니까 그냥 읽을 때랑은 달러유... 나가들에게 속은 걸 알게 된 쥬타기 대선사 연기도 그냥 읽을 때보다 '와 이거 진짜 같다'. 싶었고

3권에 나온 미쳐버린 배미온 굴도하도 기억남. 책 읽을때는 좀 평범하게(?) 상상했는데 묵직한 저음을 가진 남자가 대사치며 연기하니까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을 놓았다' <- 이게 더 잘느껴지더라고.


​4. 이 오디오북에서 mvp 뽑자면 갈로텍을 비롯해 군령들을 맡은 석승훈 성우. 같은 성대를 이용하지만 완전히 다른 인격체 이 설정은 성우 본인에게도 도전적인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궁예해봄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6 00:05 23,7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4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2 21:38 109
181493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21:18 278
181492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1 21:08 128
181491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9 20:54 414
181490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1 20:24 127
181489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17:48 395
181488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5 17:41 531
181487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16:13 905
181486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13:28 1,389
181485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4 13:13 1,079
181484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1 13:11 279
181483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18 13:01 1,415
181482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1 11:35 826
181481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6 11:27 1,008
181480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7:15 1,430
181479 그외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17 03.15 2,091
181478 그외 카톡 개빡치는 중기 16 03.15 2,316
181477 그외 짝사랑 끝나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눈맞추기 쉽지않은 중기 2 03.15 991
181476 그외 버팀목대출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알아보는 초기 6 03.15 645
181475 그외 본가에서 살고 싶어서 수능본 후기 22 03.15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