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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 오디오북 후기

무명의 더쿠 | 04-29 | 조회 수 5801

나는 개인적으로 향후 100년간 이 작품을 뛰어넘을 판타지 작품은 없다 생각하고 관련 ip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한마디로 덕후임 ㅋㅋ 아래에 눈마새 세계관 관련 용어 많이 나오는데 따로 설명하면 너무 길어질까봐 생략함.


1. 나 오디오북 이번에 처음 듣는게 아니거든? 근데 눈마새 오디오북은 유독 나레이션이 되게 딱딱하고 끊어지게 들려서 초반에 너무 적응이 안되었음. 근데 내 귀가 적응된건지 성우가 감잡은건지 후반부로 갈수록 ㄱㅊ. 눈마새 오디오북 러닝타임이 62시간인데 체감상 내레이션 분량이 30시간 정도는 됨


2. 나가는 전부 여자인가 생각하는 사람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설정인데..... 여성우들은 다 나가 같고 맘에 드는데 스바치, 카루, 륜 페이는 누가 들어도 남자 아닌가 싶었다. 오레놀이랑 비형이 더 목소리 곱다 생각함 ㅋㅋ큐ㅠㅠㅠㅠㅠㅠ 도깨비는 설정상 인간보다 머리 하나 크고 덩치도 있는데 비형 너무 미성이었음. 티나한이랑 차별화 주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3. 그래도 상상하면 읽을때보다 연기 곁들여서 들을때가 더 좋았던 순간이 있었다.


<안 돼요! 나의 여신을 모든 이의 원수로 만들

수는 없어요! 모든 이들이 증오를 담아 나의 여신을 저주하게 할 수는 없어요!>

룬은 니름과 육성으로 외치며 사이키를 내뻗었

다.

"<그렇게 할 수 없어!>"


책에서 이런 장면이 있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오디오북으로 다시 접하니 이때 륜의 모습이 더 잘 상상되고 신앙이라기보단 신에 대한 '사랑' 그 자체에 더 가까운 감정이 느껴져 한층 더 와닿았음... 확실히 성우들이 감정을 넣고 읽으니까 그냥 읽을 때랑은 달러유... 나가들에게 속은 걸 알게 된 쥬타기 대선사 연기도 그냥 읽을 때보다 '와 이거 진짜 같다'. 싶었고

3권에 나온 미쳐버린 배미온 굴도하도 기억남. 책 읽을때는 좀 평범하게(?) 상상했는데 묵직한 저음을 가진 남자가 대사치며 연기하니까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을 놓았다' <- 이게 더 잘느껴지더라고.


​4. 이 오디오북에서 mvp 뽑자면 갈로텍을 비롯해 군령들을 맡은 석승훈 성우. 같은 성대를 이용하지만 완전히 다른 인격체 이 설정은 성우 본인에게도 도전적인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궁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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