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라로 이사온지가 10년인데 층간소음이라고는 모르고 살다가
작년 말에 윗집이 새로 이사온 후부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어
특히 베란다쪽에서 뭘 만드는지 운동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두드리는 소리, 떨어뜨리는 소리 계속 나고 ㅜㅜ
아침이고 밤이고 시간도 안 가리고 그래가지고 빌라사람들이 죄다 가서 항의하는데 문도 안 열어주고
항의하면 더 시끄럽게 굴고 ㅜㅜㅜ
윗집 전세로 들어온 거라서 집주인이 2년뒤에 계약연장은 절대 안 하겠다고는 했다는데
도저히 못 견디고 집은 부동산에 내놓고 근처에 원룸 하나 구해서 이사왔어
작지만 조용해서 너무 좋아
요 몇 달 엄청 예민했었는데 마음이 평온해지니까 너무 좋더라
주변에서 돈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층간소음 겪으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