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몰두중이고 작년에 신천지도 한번 겪어서 생각없었는데
소개팅이 들어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거든?
아니나 다를까
진상…
마치 고의처럼 십분이상 늦게 슬렁슬렁 오더니만
식당도 일부러 먹기 힘든곳 찾아들어감 ㅋㅋㅋ(들고 뜯어먹는 통갈비탕??)
그때부터 얘는 굳이 나온이유가 뭘까? 싶어 나도 뇌빼고 관찰하기 시작함
그때 봤을때는 그냥 지 자존감을 회복하기위해 나온 여자 후려치기를 하기 위한것 같았음
왜냐면 내 직업도 까고 내가 오래 공부한게 있는데 그거 암것도 아니라는듯이 까고(본인 직업이면 얼마든지 들어갈수 있는데 3d라 안한대 ㅋㅋ. 그 직업 종사자가 몇명인데… 꼭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웃겼던 포인트는 한국에서 인정하는 7?8?대 전문직종이 아닌데도 본인은 전문직이래 ㅋㅋㅋ 워라벨 끝내주는 ㅋㅋㅋ
저기요…? 님 3교대잖아요? 그게 끝내주는 건가요?
그래서 나도 각잡고 적당히 추임새 넣으면서 떠보듯 구라도 쳐봤는데
다 먹히더라?
어휴 내가 신천지를 작년에 겪어선지 얘도 머가 다른가 싶더라고.
그리고 지껄이는거 들어보니까
얘는 본인이 전문직인줄 알 정도로 똑똑하고, 키도크고(컷음 180?), 관리 잘해서 젊게 사는지 알고(지 나이로 보였음), 잘생긴지(미안한데 요즘의 신동엽처럼 생김. 과거 리즈시절 신동엽말고) 알더라고…
그리고 취향도 대충 나오는게 반복해서 한말을 들어봤더니
지가 잘났으니까 서울 상경해서(여기 지방임) 스튜어디스를 만나고 싶었던 것 같더라?
근데 사귀는 것 조차도 못한건지 자존심이 구겨져서
영문 모르고 나온 나에게 진상짓을 한거 ㅋㅋㅋ
대학생시절에 끼만 졸라게 많은 (인생모토가 여자정복이었음) 한 오빠를 아는데 그 오빠가 스튜어디스랑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ㅋㅋ
글쎄… 그오빠 연줄이면 소개받을 수 있을텐데, 소개팅남 좀 처절해보여서 내가 그 오빠한테 연락해봐야하나 싶었다…;;;
안그래도 그 오빠 친구가 유명해서 인터뷰 기사도 제법있고. 기자를 통하던 주변에 연락처를 받던 찾으면 연락이 바로 닿을 수도 있는데.. 청년창업?? 흠
그리고 당연하지만 카페가서 의미없는 이야기하다가 집에감. 보통 그리되면 배웅이라도 할텐데 바로 사라지더라 ㅋㅋㅋ
근데 이정도면 주선자 좀 잡아도 되는거 맞지??
주선자가 동창 쪽 어머니인데
기본 예의는 지켜야하잖나?? 만나서 나한테 스트레스만 풀고 갔다고…
나 그 어머니에게 한소리 하고 싶거든?
가장 좋은 방법을 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