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이시고 평소에 육아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돈을 안받으셔. 너거들이 무슨 돈이 있냐 하시고 실제로 부모님이 우리보다 경제적 여건이 훨 나으심ㅠ 밥도 잘 못사게 하는데 그나마 생신때는 좀 신경쓴 선물도 기분좋게 받으시는 편이야. 그렇다고 막 몇백짜리 명품백을 사드릴 형편은 못되어서 50~100 선에서 드리려고 하는데 선물 아이디어가 고갈되어간다..
최근 3년간 드렸던게
21년 다이슨 에어랩-지금까지 드린거중에 제일 좋아하심
22년 로얄코펜하겐 대형접시-이건 원래 좋아하셔서 몇년에 한번씩 사드리는데 아직 쿨타임 안돌았음 ㅠ
23년 잇세이미야케 가디건-이거도 원래 좋아하셔서 산건데 취향을 빗겨나갔는지 잘 안입으심ㅠ
이런데.. 대충 엄마 취향이 짐작이 간다면 혹시 추천해줄만한 아이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