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이긴 하지만 너무 기억에 남아서 후기 남겨봐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마침 두분이 비즈니스고 그래서
강아지 이동봉사를 나혼자 결심함(부모님 의사는 굳이/?ㅋㅋㅋ)
그래서 세명이니까 최대한 데려갈수 있는만큼 데려갈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두마리 결정!
진돗개들 주로 구조하는 곳이었어.
나도 유기견 키우고 있어서 더 하고 싶었던것도 있음.
미리 예약항목이랑 티켓정보 넘기고
출발일에 만났어
마지막 산책 하고 애들 케이지에 태운다음에 구조단체 직원 따라가서 비용 냄.이것도 다 구조업체에서 냄.
내가 돈내는거 하나도 없어.

갈색 강아지가 겁이 좀 있었음ㅋㅋ 그치만 ㅜ기여워 ㅠㅠ
애들이 잘 버텨주길 바라면서 이제 출국했어.
구조단체분이랑은 카톡으로 계속 연락 했고
도착 하자마자 랜딩한거 알고 바로 연락 주셨어.
도착해서 심사하는데 직원이 되게 불친절해서 ㅠㅠ 쫄았는데
구조견 이동봉사다 했더니
인상 찌푸리면서 ???????이러던데
마침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그분이 알아서 처리해줌.
여권을 입국심사하는 분이 가져가고 세관쪽에 가서 서류 내면 완료야.
이것도 안내해주긴 하니까 어려울거 없음.
그저 내가 만난 입국심사 직원이 짜증이 매우 많았을뿐.
거의 바로 강아지들이 나왔어.
강아지들이 케이지에 있기 때문에 포터끄는 사람을 만나야해.
그사람한테 강아지랑 우리짐까지 해서 바로 앞까지 나가달라고 하면 됨.
비용도 역시 입양자들이 내는건데 다짜고짜 나보고 달라고 계속 징징거려서
이따 준다고!! 하니까 걍 감.
함부로 주면 암됨.
드디어 입양자님들 만났어.
감격의 커팅식(?)을 마치시고
갈색강아지는 겁이많아서 그런지 안나와서 ㅎㅎㅎㅎ
나중에 집에 가서 그제서야 나왔다고 연락 왔어.
입양자분들이 손편지도 써주시고
나도 감동...
너무 뿌듯하고 진짜 잘한거 같아.
다음에 뉴욕가면 난 또 할거야.
아무튼 강아지들아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