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까 수영이란게 정말 엄청 재밌는 운동이고 그걸 아는 사람이 많더라 (수영복 나이키나 아레나는 이쁜거 사이즈 다 빠져있음 품절도 많아 그걸 보면 많이 사입어서겠지)
열두번정도 하니 진도는 판 잡고 팔돌리기를 두번 한 뒤에 파 하는거 까지 나갔어
아직 핼퍼는 끼지만 낮은 유아풀에선 자유형 발차기연습 아무것도 안끼고 기구 도움 없이 할 수 있어
숨쉬는게 어려워서 25미터 가는데 꼭 물을 중간에 먹음
이제 발차기를 제법 잘한다 괜찮아졌다는 말을 들었어
나는 운동신경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체력이 엄청 약한 편이고 겁도 많아. 그리고 정말 쌩초보임
그래서 진도가 그냥 평범하게 보통인거 같아
계속 수영장 꿈을 꿀 정도로 재미있는데 아직 자유수영 이런덴 못가고 수영복도 하나뿐이야
수영복을 더 사고 싶어서 아레나를 한번 가보려고
근데 내 취향은 나이키야
아직 화려한 수영복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
수영은 너무 재미있는데 꼭 물에서만 해야해서 장소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참 힘든거 같아
길에 한 라인은 수영장이라 모두 수영하며 출근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어
난 아직 거북이같은 초보지만 (등껍질있어서 ㅜㅜ) 킥판도 필요하고 말여
쌤말로는 백년은 더 있어야 연수반 처럼 할 수 있다는데 다시 태어나란 말은 아니겠지?
일년 정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깊은 물에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뜨는걸 해보고 싶은데 아직 용기가 안나
참 그리고 이젠 수영해도 힘이 그렇게 안들어서 헬스도 같이 할 수 있어
오늘은 수영도 하고 산책도 한 오킬로 정도걷고
헬스도 했는데 몸이 나른하지 않아. 그냥 일상적으로 된거 같아
다들 수영해봐
밤에도 수영꿈 꾸고 되게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