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초반인데 가정사때문에 꽤 확고한 비혼주의야
외로움은 어쩔수없는거다 생각하고 가고있는데..
내가 지방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살면서 직장다니고 있거든. 그래서 사실 친구들도 점점 멀어지게되고(지역이 멀어서 편하게 밥먹기도 힘들더라고 ㅠ 몇달에 한번 겨우 보는거같음)
직장사람들은 결국 퇴사하면 끝이고
그나마 가깝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하고 나니 아무래도 가정에 집중하게 되면서 약간은 멀어지게 되더라고.
요새 유독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정말 혼자가 된 내 모습을 자주 상상하게 됨
친구관계도....물론 소중하고 그렇지만 결국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게 될수도 있겠다 싶고
좋아하던 가수가 있었는데 결국 나는 이사람의 이미지를 좋아하는거구나 싶어서 덕질도 요즘엔 많이 내려놨어 ㅋㅋ
생각해보니 사실상 내가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직장사람들하고 부모님뿐이더라고.
부모님하고 사이가 좋은 편인데도
요즘엔 그냥..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거같음
그래서 다들 결혼생각을 하는건가 싶어 ㅋㅋㅋ
나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못하지만..
친구가 다 끊겼을 때 어떻게 살아야되나 생각해보게 되거든
그래서 혹시 친구 없는 비혼덬들 잘 살고있는지..
나처럼 가끔 우울한 생각 들면 어떻게 이겨내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