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캐나다에서 대학도 나오고 직장도 다니고 영주권도 내년에 나옴.
만 34세 지금 어린이집교사 11년차이며 유아정교사 2급 있고 특수유아로 대학원도 다니고 있음.
미래가 안보임.... 떠나고 싶은데 영어를 ABC밖에 모름.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고 일, 대학원, 영어공부까지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지금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일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멘탈이 나가기는 함.
한국은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내 직업이 사라지는데 그래서 특수유아를 선택해서 진학한건데 ㅈㅎㅁ사건으로 특수도 아동학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걸 느꼈고 진짜 점점 학부모들이 싫어짐....
나 캐나다 가는것이 맞을까?? 그럼 영어 어떻게 해야 재미도 느끼고 배울 수 있는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