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많지도 않은데 그나마 친구들도 시집가고 애 낳고 하니까 만나기도힘들어
이게 예전이랑 다르대도 아무래도 엄마로써의 역할이 있고 일단 우선순위가 남편과 아기에게로 쏠리니까
나는 비혼주의에 연애도 싫은 주의라서(남자가 싫어서) 평생혼자 살것같거든 가족도 없어
친구들이 유일했는데 어쩔수없이 예전보다 멀어지는 걸 지켜보자니 마음이 공허해
나같은 덬들은 어떻게 이겨내????
가족마저 없으니 진짜 하루종일 필요한 말 아니면 거의 묵언수행이야......
이제와서 친구들 사귀자니 쉽지도않넿ㅎㅎ ..... 그나마 좀 인맥생긴대도 어릴때부터 절친들은 각각 다 있으니까(이런경우들은 시집안간 친구들이 많은 케이스가 많더라, 아니면 가족이랑 뭉치던가)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완전 후순위의 인간관계가 되는게 최대치인거같고
나이들어 만나면 아무래도 어릴때친구들이랑은 또 깊이가 좀 다른거같고
너무 외로워서 안좋은 생각도 많이 든다 이겨낼 방법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