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30대 극후반이고 결혼생각은 100% 없는 비혼주의임
다른 사람이랑 한집에서 못 살겠어. (찐사랑 못 해봐서 그런 거 아님. 5년 이상 장기간 연애도 해봤고, 남친 군대 기다릴 때 서울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한달에 두번씩 면회갈 정도로 절절하게 사랑했는데 그래도 48시간 이상 한 공간에 못 있겠더라고)
연애는 괜찮은 사람 있으면 하는 것도 나쁘지 않거든?
근데 내또래의 미/비혼 남자들 너무 아저씨같고 전혀 연애대상으로 안 느껴짐...
뭐 나도 그들이 보기에 비슷하겠지만 그렇다고 눈 낮춰서 적당히 연애하고 싶을 정도로 연애가 절박하진 않음
그래서 연애 안 하는 채로 현재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긴 한데
이대로 남은 생애에 죽을 때까지 로맨스가 없을까? 생각하니 그거는 또 아쉬운 거 같기도 하고...
나도 주변에 또래 남자들이 많은 환경이었을 때(대학~사회초년생)는 연애 계속 했었는데
여초직장 다니면서 내가 결혼생각없으니 절박하게 찾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까 점점 남자만날 일이 없더라고
글서 문득 궁금해졌어 나랑 비슷한 또래~더 나이 많은 비혼덬들은 연애하고 있는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연애 안 하고 있는 덬들은 앞으로도 쭉 안 하고 살 거 같은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