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아빠랑 같이 삼
동생:독립해서 혼자 삼. 평소에도 엄마아빠한테 연락 잘 안함
저번달에 아빠 환갑이시라 생일선물로 300만원정도 쓰고 온 가족 신라호텔 뷔페 사드렸어 내 돈으로 (뷔페값은 동생이랑 반띵하기로 했는데 걔가 안줌)
그리고 엄마 생일은 8월인데 엄마가 갖고 싶은거 있다고 해서 미리 땡겨서 사줄 수 있냐고해서 100만원짜리 미리 사드림.
그래서 나도 돈을 거의 500 가까이 쓴 상태에서 어버이날 다가오니까 부담스러워서 엄마아빠한테 어버이날에 필요한거 있냐고 예의상 물어봤는데
둘 다 괜찮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저번달에 엄마아빠 생일때문에 돈 많이 썼으니까 이번 어버이날은 지나갈게~ 하고 얘기해놓은 상태라 아무것도 준비안함
(꽃이랑 용돈 몇십만원이라도 할까했지만 바빠서 겨를도 없었고 안한다고 말해놔서 안함)
근데 토요일부터 어버이날에 뭐할거냐 해서 나 약속있다 저번에 아무것도 안한다하지 않았냐 하니까
하긴 너 돈 많이 썼지 그래~ 하시길래 또 넘어갔는데..
어버이날에 약속 다녀오니까 엄마가 엄청 서운해하면서 어떻게 어버이날인데 아무것도 없냐고 꽃이라도 한송이 사와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
평소엔 꽃 선물하면 쓸데 없다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자기 친구는 자식한테 카네이션에 오만원짜리 말아서 선물 받았단 얘기하고...
계속 농담인척 서운하다해가지고 동생한테는 왜 그런 얘기 안하냐고 걘 오늘 전화한통이라도 했냐고 하니까
걘 원래 안하는애다 내놓은자식이다 걔한테 말해봤자 뭐하냐 이러는거야
난 열번 챙기다가 한번 안챙겼다고 서운하단소리 듣는데
동생은 그냥 안챙기는게 당연한 사람되어버린게.. 차별당하는거 같고 짜증남..
엄마아빠가 저래서 나도 ~~~해서 서운하다 얘기하니까 엄마아빠가 서운하다가한건 농담인데 뭘 또 그렇ㄱ ㅔ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