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노래방 가는거에 취미가 없었는데 이게 내 콤플렉스임
음악을 아예 싫어하는건 아니야 노래 듣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기는 하는데 그냥 노래방이 너무 싫어...
가면 그냥 목소리 자체가 안나와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 마이크에 대고 노래부른다는 상상 자체가 좀 안됨
사람들 텐션업돼서 막 뛰어다니면서 노래부르는데 거기에도 못 맞추겠음
애초에 좀 음치끼도 있고,,,일상생활할때도 원래 목소리 크게 안내는 편이고 텐션도 낮은 편인데 그런 영향도 좀 있는거같아 그렇다고 사회성에 문제가 있진 않음,,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합창 같은거 할때 입만 움직였고 실제로 노래 부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
그리고 여태까지는 거의 노래방 안갔고 친구들이랑 가도 내가 옆에서 듣고만 있는거 이해해주는 친구들이랑만 갔어
처음 보거나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사이에 노래방 싫어한다고 오픈하면 뭔가 이상하게..? 못노는 사람으로 보는 경우도 좀 있어서 친해질 때까지 숨기게 되더라고
실제로 예상 못하게 끌려갔다가 갑분싸 만든 적도 있었고 ㅠㅠㅠ
그러다가 코시국 뒤로는 누가 노래방 가자는 일 싹 사라져서 좋았는데 ㅠㅠ...
이제 슬슬 거리두기도 다 풀리고 회사에서도 회식 얘기 나오고..코로나 이후로 사귄 친구들 사이에서도 노래방 가자는 말 나오고...
진짜 진지하게 보컬트레이닝이라도 받아야 하나 생각하다가도 내가 그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어서 현타와,,,ㅋㅋㅋ ㅠㅠ 나같은 사람 많나 궁금해서 글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