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모님 드릴 플라워용돈박스를 주문하게 되었는데
문득 남친한테도 꽃한송이 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샵에 미니 꽃다발을 추가로 부탁드렸어

꽃 픽업해와서 남친한테도 짠 하고 줬더니
엄청나게 당황하면서도 얼떨떨하고 기분좋아 하더라고> <
살면서 나도 남자한테 꽂 줘본적 없고 남친도 그동안 받아본적이 없데(그럴거라 예상하고 줌)
뭔가 새로운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그냥 갑자기 사준거였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살아서 좀 부끄러울까봐 작게 줬지만 너무 고마워하니까 주는 내가 엄청 기분 좋더라
꽃 선물은 받는 사람의 반응을 보고 내가 행복해져서 주는거구나 싶었어^^
앞으로 종종 주변 사람들한테 서프라이즈로 꽃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날이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