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켓컬리 알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쿠팡, 마켓컬리 둘 다 경험 있어
여러가지 일화랑 장단점 풀어볼게!
쿠팡
큰 캠프들: IB OB 반품 허브 등등
작은 캠프들 (뒤에 풀필먼트라는 이름 있거나 서울 곳곳에 작은 캠프들)
: 소분 세척 신호수 보안 헬퍼 등등
내가 해보거나 아는 것만 설명해볼게
IB OB- 진짜 쿠팡 기본 업무야! 바코드 기계 나눠주면 하라는대로 찍고 카트 위에 물건 옮기거나 기계로 창고 바코드 찍고 갯수 확인 같은 단순 업무
허브- 우리가 흔히 아는 상하차! 근데 타 상하차보다 훨씬 쉬움
소분- 허브랑 비슷
세척- 쿠팡 프레시백 세척하는 건데 기계에 넣고 접고 쓰레기 정리 다 함
신호수- 트럭들 왔다갔다하는 거 교통정리
보안- 출입자들 코로나 검사하고 소분이나 세척 같은 다른 일 가끔 도와줌
헬퍼- 잘은 모르는데 작은 캠프들 일중에서 가장 헬 난이도라고 들음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상온 냉장 냉동 이 세가지 환경이 있어
상온- 현재 날씨와 비슷
냉장- 영상 4도(기모 후드 기모 바지면 충분히 버틸만 함 얇은 티 입는 사람도 다수)
냉동- 패킹이나 다스는 냉장이랑 같은 환경인데 ❗피킹만❗얼어뒤짐 내복에 기모후드에 롱패딩 끝까지 자크 올리고 수면양말에 귀마개하고 방한 장갑(스키 장갑 같은 건 일할 때 방해돼서 못 낌)까지 껴야지 버틸만함
공정
피킹- 코스트코 매장 같은 창고에 들어가서 물건을 빼는 일이야
카트에 장바구니를 여러개 쌓고 택배 송장 뭉치가 있는데 거기 보면 c구역 3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수량 2개 이렇게 써져있어 그럼 그거 카트에 넣는 일
패킹- 말그대로 택배 포장하는 일 한 장바구니가 택배 1개 분량인데 그거 택배 포장
다스- 피킹에서 올려보낸 물건을 송장마다 분리해서 나누고 그 방바구니를 패킹에게 나눠주고 패킹하는 사람들 도와줌 (ex. 패킹할 때 필요한 상자 가져다주기)
자.. 본격적으로 썰과 장단점을 풀어볼게
쿠팡 장점
- 사람들이 다 친절함
- 이틀만 일해도 주휴수당 나옴
- 셔틀이 정말 많은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러들도 웬만해서는 다 쿠팡 갈 수 있어 읍면리 단위도
- 여름에 가면 아이스크림 줌
- 밥을 공짜로 줌(큰 캠프만 해당)
- 일이 단순하고 안 힘듦
쿠팡 단점
- 폰을 내야한 점심시간만 폰 사용 가능
- 일은 쉬운데 미친듯이 지루함
- 시간대가 은근 애매함 아예 9 to 6나 새벽 4~5시에 끝나는 것밖에 없음(큰 캠프만 해당됨 작은 캠프는 시간 많은데 작은 캠프는 수도권에 많아서..)
- 쉬는 시간이 없고 점심시간만 있음
마켓컬리 장점
- 시간대가 주간조 빼고는 새벽 1시에 끝나서 야간수당 줌
쿠팡이랑 비교해서 3시간 덜 일하고 받는 금액은 거의 같을 때가 부지기수
- 주관적으로 쿠팡보다 일이 훨씬 재밌고 시간이 빨리감 (사람마다 다름)
- 어떤 공정을 가도 상품 많이 봐서 신상 잘알이 될 수 있음
마켓컬리 단점
- 셔틀이 쿠팡에 비해 너무 적음
- 패킹의 경우 진짜 아줌마들 특유의 나보다 어려보이면 무시하기 반말까기 다수..
관리자부터 확실히 쿠팡에 비해 불친절함 특히 패킹이 심함
패킹이 대부분 아줌마로 구성 되어 있어서 텃세도 개심함
특정 사람한테 손가락질하면서 모르는 사람이랑 하기 싫다고 관리자한테 떼쓰는 거 목격
약간 시장 바닥 온 기분... 다들 친해서...
- 5일 풀로 일해야지 주휴수당 줌
- 8시간 근무해도 밥 안주는 경우 많음
- 일 강도는 쿠팡보다 쎔 몸이 훨씬 고단함
이것만 보면 왜 쿠팡 안 가나 싶지..? 다 이유가 있어
일단 쿠팡은 쉬는시간이 없어 (내가 했던 곳)
밥시간만 줘서
4시간을 안쉬고 일해야해.. 중간에 국민체조만 시킴
진짜 쿠팡 일이 단순해서 정병오더라 진짜 못해먹겠음
시간도 더럽게 안 가고 폰도 못 봐서... 큰 쿠팡은 두 번하고 관둠 진짜 너무 힘드러
마컬은 진짜 모든 공정이 다 힘들긴 해
피킹은 계속 돌아다녀야하고 냉동의 경우 얼어 죽을 각오 해야함
패킹은 걍 아줌마들 텃세 심하고
다스는 계속 뛰어다니고 눈치 있게 패킹 많이 도와줘야함
근데 폰을 안 내서 중간에 카톡 답장정도는 좀 할 수 있음
또 근무 시간이 새벽 1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프로모션 금액 받으면 5시간 일하고 하루에 8만원까지 벌어
나같은 야행성들은 딱 좋아 쿠팡은 너무 정직한 시간대라 오히려 더 힘들더라
간단 요약해서
지루한 거 못 참고 안 쉬고 일 못하고 폰은 있어야한다! -> 마켓컬리
사람들이 친절했으면 좋겠고 단순반복 잘한다-> 쿠팡
솔직히 단순반복 잘하고 폰 없어도 되는 덬들은 쿠팡 추천함
근데 나같은 사람들은 무조건 마켓컬리...
질문 받을게!
쿠팡, 마켓컬리 둘 다 경험 있어
여러가지 일화랑 장단점 풀어볼게!
쿠팡
큰 캠프들: IB OB 반품 허브 등등
작은 캠프들 (뒤에 풀필먼트라는 이름 있거나 서울 곳곳에 작은 캠프들)
: 소분 세척 신호수 보안 헬퍼 등등
내가 해보거나 아는 것만 설명해볼게
IB OB- 진짜 쿠팡 기본 업무야! 바코드 기계 나눠주면 하라는대로 찍고 카트 위에 물건 옮기거나 기계로 창고 바코드 찍고 갯수 확인 같은 단순 업무
허브- 우리가 흔히 아는 상하차! 근데 타 상하차보다 훨씬 쉬움
소분- 허브랑 비슷
세척- 쿠팡 프레시백 세척하는 건데 기계에 넣고 접고 쓰레기 정리 다 함
신호수- 트럭들 왔다갔다하는 거 교통정리
보안- 출입자들 코로나 검사하고 소분이나 세척 같은 다른 일 가끔 도와줌
헬퍼- 잘은 모르는데 작은 캠프들 일중에서 가장 헬 난이도라고 들음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상온 냉장 냉동 이 세가지 환경이 있어
상온- 현재 날씨와 비슷
냉장- 영상 4도(기모 후드 기모 바지면 충분히 버틸만 함 얇은 티 입는 사람도 다수)
냉동- 패킹이나 다스는 냉장이랑 같은 환경인데 ❗피킹만❗얼어뒤짐 내복에 기모후드에 롱패딩 끝까지 자크 올리고 수면양말에 귀마개하고 방한 장갑(스키 장갑 같은 건 일할 때 방해돼서 못 낌)까지 껴야지 버틸만함
공정
피킹- 코스트코 매장 같은 창고에 들어가서 물건을 빼는 일이야
카트에 장바구니를 여러개 쌓고 택배 송장 뭉치가 있는데 거기 보면 c구역 3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수량 2개 이렇게 써져있어 그럼 그거 카트에 넣는 일
패킹- 말그대로 택배 포장하는 일 한 장바구니가 택배 1개 분량인데 그거 택배 포장
다스- 피킹에서 올려보낸 물건을 송장마다 분리해서 나누고 그 방바구니를 패킹에게 나눠주고 패킹하는 사람들 도와줌 (ex. 패킹할 때 필요한 상자 가져다주기)
자.. 본격적으로 썰과 장단점을 풀어볼게
쿠팡 장점
- 사람들이 다 친절함
- 이틀만 일해도 주휴수당 나옴
- 셔틀이 정말 많은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러들도 웬만해서는 다 쿠팡 갈 수 있어 읍면리 단위도
- 여름에 가면 아이스크림 줌
- 밥을 공짜로 줌(큰 캠프만 해당)
- 일이 단순하고 안 힘듦
쿠팡 단점
- 폰을 내야한 점심시간만 폰 사용 가능
- 일은 쉬운데 미친듯이 지루함
- 시간대가 은근 애매함 아예 9 to 6나 새벽 4~5시에 끝나는 것밖에 없음(큰 캠프만 해당됨 작은 캠프는 시간 많은데 작은 캠프는 수도권에 많아서..)
- 쉬는 시간이 없고 점심시간만 있음
마켓컬리 장점
- 시간대가 주간조 빼고는 새벽 1시에 끝나서 야간수당 줌
쿠팡이랑 비교해서 3시간 덜 일하고 받는 금액은 거의 같을 때가 부지기수
- 주관적으로 쿠팡보다 일이 훨씬 재밌고 시간이 빨리감 (사람마다 다름)
- 어떤 공정을 가도 상품 많이 봐서 신상 잘알이 될 수 있음
마켓컬리 단점
- 셔틀이 쿠팡에 비해 너무 적음
- 패킹의 경우 진짜 아줌마들 특유의 나보다 어려보이면 무시하기 반말까기 다수..
관리자부터 확실히 쿠팡에 비해 불친절함 특히 패킹이 심함
패킹이 대부분 아줌마로 구성 되어 있어서 텃세도 개심함
특정 사람한테 손가락질하면서 모르는 사람이랑 하기 싫다고 관리자한테 떼쓰는 거 목격
약간 시장 바닥 온 기분... 다들 친해서...
- 5일 풀로 일해야지 주휴수당 줌
- 8시간 근무해도 밥 안주는 경우 많음
- 일 강도는 쿠팡보다 쎔 몸이 훨씬 고단함
이것만 보면 왜 쿠팡 안 가나 싶지..? 다 이유가 있어
일단 쿠팡은 쉬는시간이 없어 (내가 했던 곳)
밥시간만 줘서
4시간을 안쉬고 일해야해.. 중간에 국민체조만 시킴
진짜 쿠팡 일이 단순해서 정병오더라 진짜 못해먹겠음
시간도 더럽게 안 가고 폰도 못 봐서... 큰 쿠팡은 두 번하고 관둠 진짜 너무 힘드러
마컬은 진짜 모든 공정이 다 힘들긴 해
피킹은 계속 돌아다녀야하고 냉동의 경우 얼어 죽을 각오 해야함
패킹은 걍 아줌마들 텃세 심하고
다스는 계속 뛰어다니고 눈치 있게 패킹 많이 도와줘야함
근데 폰을 안 내서 중간에 카톡 답장정도는 좀 할 수 있음
또 근무 시간이 새벽 1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프로모션 금액 받으면 5시간 일하고 하루에 8만원까지 벌어
나같은 야행성들은 딱 좋아 쿠팡은 너무 정직한 시간대라 오히려 더 힘들더라
간단 요약해서
지루한 거 못 참고 안 쉬고 일 못하고 폰은 있어야한다! -> 마켓컬리
사람들이 친절했으면 좋겠고 단순반복 잘한다-> 쿠팡
솔직히 단순반복 잘하고 폰 없어도 되는 덬들은 쿠팡 추천함
근데 나같은 사람들은 무조건 마켓컬리...
질문 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