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덬들이 내 상황이면 외국가서 살 건지 궁금한 중기
2,520 51
2021.06.10 14:39
2,520 51

지금 취준 중인데 남친 나라 가서 살아보고 싶어. 적어도 몇 년만이라도... 해외롱디라 한 쪽이 상대나라로 가서 합치는 수밖에 없는데 내가 지금 직업이 없고 남친은 그럭저럭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거든. 남친이랑 나름 오래 사귀고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 나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만 취준 계속 해보고 갈까 하는데 또 막상 간다고 생각하니 걸리는 것도 있어서 고민이 돼. 내 생각도 정리할 겸 가려는 이유랑 주저하는 이유 적어볼테니 덬들이라면 어떻게할지 말해줄 수 있어?


가려는 이유

1. 남친은 나름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 있어서 내가 그쪽으로 가도 크게 무리는 없는데 나는 취준 중이고 좋은 직장 가진다는 보장이 없어서 남친와도 먹여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 비영어권 출신이라 여기서는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도 안 써주는 걸로 알고 있거든. 반면에 나는 거기서 일단 영어 강사로 일 할 수 있어. 남친 동네 영어 학원이랑 구인 여부도 알아봤고. 영어 강사는 알바든 전임이든 경력이 있어.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과외든 회사 취직이든 노려볼 수도 있고. 남친이 힘들게 얻은 직장 버리면서까지 나때문에 여기에 오는 게 맞나 싶어. 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야


2. 사람사는 데면 다 비슷하겠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나이나 외모에 대해서 좀 덜 빡빡한 곳이라 가고 싶어. 이런 걸로 우울증까지 왔었어서... 그렇다고 외국 나가면 단번에 우울증이 고쳐지고 천국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전혀 아니야ㅋㅋㅋ


주저하는 이유

1. 거기 평균 월급이 한국 돈 80만원 수준... 현지에서는 먹고 살 수 있는 수준인데 나중에 한국 돌아온다거나 부모님 노후 생각하면 둘이 번다고 해도 암담한 금액이라.... 그리고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면 취업도 더 어려울 거고


2. 가족 많이 봐도 1년에 한 번 볼 수 있을 것 같아. 최대 한 달 정도 휴가 쓰는 문화기는 한데 한국에서 워낙 멀어서


막상 쓰려니까 잘 생각이 안 나는데 혹시 부족하지만 이걸로라도 같이 고민해주면 좋겠다ㅠㅠ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하루 보내!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2 03.12 51,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5,3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4 그외 모유 못줘서 계속 죄책감 드는 후기.. ㅠㅠ 31 08:13 791
181463 그외 제미나이 한테 나이를 공개하면 안될것 같은 후기 10 00:57 1,321
181462 그외 내향인 친구랑 여행와서 기 빨리는 후기 2 03.13 1,121
181461 그외 5-6살과 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받고싶은 중기 10 03.13 338
181460 그외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13 03.13 2,358
181459 그외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5 03.13 1,134
181458 그외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14 03.13 1,875
181457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2 03.13 149
181456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3 03.13 1,023
181455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26 03.13 2,653
181454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31 03.13 2,085
181453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7 03.13 1,132
181452 그외 친구 없는 후기 22 03.13 2,286
181451 그외 축의금 고민 34 03.13 1,097
181450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03.13 451
181449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4 03.13 1,022
181448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11 03.13 1,347
181447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5 03.13 1,295
181446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6 03.13 602
181445 그외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28 03.13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