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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특성화고 졸업해서 살고 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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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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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 고민 같은것도 후기방에 올리고, 한학기 후기ㅋㅋㅋㅋ도 올렸던 게 갑자기 생각나서 졸업하고 회사 다니는 얘기도 써보려구ㅋㅋㅋ

일단 예전에 특성화고가서 인생역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글 쓴 적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나름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중이야 !!

공기업 준비했었는데 꽤 잘 풀려서 취준생 사이에서 이름 나오면 아는 공공기관 다니고 있고 급여도 많은 수준이야

근데도 가끔씩 자격지심? 열등감이라 해야되나 느낄때가 있어

내가 고졸취업한 거에 대해서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보면 기분이 나쁘고 나도 저렇게 보일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고, 조금 버겁다 싶은 업무가 주어지면 내가 고졸인데 저걸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

근데 이런 생각은 정말정말 하등 쓸모없는 것들이어서 사내교육 같은거 들으면서 그런 부분은 줄여가려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내가 선택한 일이지만서도 대학진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라ㅠㅠ
내 생활은 하루하루 똑같고 루틴한 업무에 치여가고 있는데 대학교 간 친구들 보면 좀 더 어리고 재밌는 느낌이어서(내가 그 부분은 잘 몰라서 이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 부럽기도 하고
내 스무살이 이렇게 지나갔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에 조금 더 관심가지려고 하고, 가능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타기관 대졸공채 준비해보려고 생각중이야
정말 주저리주저리 말이 너무 길다...ㅋㅋㅋㅋ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특성화고 졸업해서 공기업 다니는 중이고 고졸취업에 대한 장단점이 다 다르다 ! 랄까
장점은
1. 경제적 독립, 환경?독립 (타지근무 중이어서 사택 사는중..)
2.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업무 중에 법률 관련된게 있어서)
3. 많은 분들이 어린 나이에 회사 생활 시작했다고 잘 챙겨주신다

단점은
1. 안 가본 길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2. 내 스스로 한계를 그어두려고 한다
3. 주변에 또래가 별로 없다

이 정도인 것 같아 나머지 부분은 누구나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거여서....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고 혹시나 궁금한게 있거나..하면 댓글 남겨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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