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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다녔던 사립초등학교 개ㅈ같았던 후기 (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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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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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땜에 핫게에 사립초 어쩌구로 도배된거보니까 갑자기 내 눈물나고 ㅈ같았던 초등학교 시절이생각나서...ㅠㅠ(철구이슈 관련x)
나는지금 20대중후반이고 수도권지역 꽤유명한 사립초 출신임
물론 시간도 많이지나서 지금은 분위기가 어떨지모르고 사립초가 다그렇다는말이 아님!!

나는 3학년중반까지 공립초등학교다니다가 부모님이 사립초를 너무 원하셔서 어찌저찌 겨우 전학가서 졸업까지했는데
사립초하면 다들 학구열빡시고(이건맞음) 부모들이 엄청신경써서 애들도 올바르게 자라고 나쁜물안들고 가정교육 잘받은 애들만 모여있어서 서로 좋은영향줄거같지??

와...진짜 내가경험했던 학교는 신세계였음 애들이 다 사짜집안아니면 어디기업 손주 등등 다들 한딱가리 하는 집안 애들이고 나는 평범한집안이었는데 ㄹㅇ 금잔디체험함ㅋㅋㅋ1n년전인 그시절에도 집안이나 부모 직업따라 급나누고 따돌리고 장난아님 (지금은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을듯..)
물론 나는 늘표적이었지... 애들의영악함이 남달라서 그냥 애들 따돌리는수준이아니라 일본 이지매 수준으로 정신적으로 괴롭힘 이기억은 너무괴로워서 자세히적진않을게 ㅠ 근데 그냥 드라마 꽃보다남자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됨 초딩들이..
이걸 지들끼리도 돌아가면서함 그냥 놀이문화였어 이지매가
애들이 인성이랑 정신상태가 정상이아님
공립초애들은 같은나이여도 훨씬 순박하고 순수한면이 있었는데
얘들은 걍 공부잘하는 몬스터로 키워지는느낌.. 뭔가 그나이에도 느낄만큼 기괴하고 이질적이었어

학교에서도 1학년때부터 3~4학년수준의 공부를 가르치고 애들이 공부는 ㄹㅇ잘해
부모들이 매일같이 쭈르륵 외제차타고 학교앞에 대기타면서 애들끝나자마자 청담이나 강남 고급 과외나 학원으로 매일같이 데려다 나르니까.. 고학년올라갈수록 애들유학가느라 애들이적어지고 방학때 한국에있는애는 거의없음 그래서 이미 5학년때 토플만점나오는애도 두명이나있었음 ㅋㅋ
학업수준 높은건 맞아

다만 너무 어릴때부터 미친듯이 공부만시키고 쉬는날없이 압박하니까 애들이 돌아버리더라
그게 특히 어느쪽으로 표출되냐면
'성'적으로....
나는 전학갈때까지만해도 섹스라는걸 몰랐는데 전학가자마자 알게되었음
애들이 다같이 발랑까졌다고해야하나 온갖 성적으로 더러운말 입에올리고 반복하고 직접 실행하려는 애들도 많았음
성적으로 호기심이 나타나는건 애들의 성장발달에서 당연한거지만
얘들은 뭔가달라 자기들끼리 똘똘뭉쳐 안좋은거에 같이집착하는게있었음

나한테 4학년때부터 ㅅㅅ하자고 한번주라고 너 성기어쩌고 하면서 문자보내는 남자애는 중학교까지 나를 스토킹했음 이거뿐만이 아니야 진짜 애들 삐뚤어진 성의식이 어릴때부터 자리잡혀있어
근데 얘 카이스트감 ㅋㅋㅋㅋ

일베같은곳에서 학벌인증하면 고학력자 많다는말 나는 놀랍지도않음
저딴식으로 큰애들이 다 스카이 아님 외국명문대 카이스트 기본이거든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인성교육보다 공부만시키니까 공부잘하는 또라이되는거지
일반화는아니고 나랑같이 학교다닌애들이 그렇다고 ㅇㅇ

선생도 빽으로들어와서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많고(장애있는아이 조롱하던남선생) 아무튼 ㄹㅇ 문제많았어

사립초에대한 로망있는 부모들 많은거같은데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들더라
아웃풋은 진짜 좋긴해 근데 부잣집에서 오냐오냐자라 인성개차반이 대부분이고 ㅋㅋㅋ본인이 소위있는집안이라면 상관없지만 평범한집이라면 더더욱 다시생각해봐야됨 금잔디체험하기 쉽상일수도

암튼 나는 나중에 애낳으면 사립은 절대안보낼거같애.. 난이때 받은 영향이.쭉 트라우마로 가더라고 그냥 평범하게 초등학교 나왔음 좋았을걸

다시말하지만 다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내얘기 내생각을 주절주절해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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