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토크에 올렸다가 후기방 덬들 따뜻하다고 여기로 와보래서 왔숨니다)
안녕하세요
원래라면 더쿠는 반말로 썼을테지만 판에 쓴 글 복붙해온거라 존댓말인점 이해해주세여...
일단 저는 고등학생이고 친구에게 어디까지 제 가정사를 말해야하나 고민이에요 아무리 친구라도 가정사나 자신의 단점을 말하면 그 콤플렉스를 중점으로 사람을 본다는 조언을 어디서 들어서 원래 전혀 말을 안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 상황을 친구들이 눈치챌 수 밖에 없거든요...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번호라도 남기고 가주세요ㅠㅠ
1.경제환경
지금 집이 매우 경제적으로 안좋아요 이 안에서도 어디까지 말해야하나 고민입니다
1)학원 전혀 못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이 넌 왜 학원 안다니냐고 물으면 지금까진 그냥 돈아깝다 혼자 공부해도 성적 그정도 나온다고 둘러댔어요 과외 하나 하는데 이건 제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하고있다는걸 친구들도 알아요
2)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데 지금 3개월째 휴대폰 요금을 못내서 문자,전화 착신이 다 정지됐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전화하면 너 나 차단했냐 왜 전화가 안되냐고 꼭 물어보는데 처음에는 그냥 휴대폰 고장났다고 둘러댔다가 이젠 핸드폰 정지됐다 엄마가 까먹고 못냈다 다음달부터 전화할 수 있다는 식으로 한두명에게만 말해줬는데 사실 다음달에도 못내면 핸드폰번호가 없어지거든요 상황상 당연히 못낼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까요...그냥 공부땜에 이제 휴대폰 안쓴다고 하기에는 이미 휴대폰 요금 안냈다고 한 친구들이 의심할 것 같아요
3)내년에 곧 집 이사갑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월세인데 내년 중순까지 계약이에요 이 다음에는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게 될 것 같고요 친구들을 속인다면 속일 수는 있겠지만 친구들도 같은 단지에 살아서 이사간 걸 언제까지고 숨길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일단 여기에서 들킬만한건 이정도인 것 같네요
2.가정환경
1)재혼가정입니다 언니가 셋 있는데 첫째 언니는 아빠가 여자친구 사이에서 낳았고, 엄마께서 결혼하실 때는 존재조차 몰랐어요 첫째언니는 결혼한지 꽤 돼서 잘 보지도 않고 저랑 친하지도 않기때문에 없는 척 하고 살았는데 얼마 전에 집에 놀러 온 친구가 우연히 현관문에 엄마께서 "ㅇㅇ아,ㅇㅇ아,~(우리 남매 이름 전체)~모두 사랑해"이런 식으로 붙여놓으신게 있는데 언니들 이름을 보고 너 언니 세명이야??' 이래서 그 친구한테 그냥 결혼해서 연락을 잘 안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얘기 안한거다 이런 식으로 둘러댔고요
그리고 둘째 언니랑 셋째 언니는 아빠와 전아내?분 사이에서 낳으셨는데 둘 다 성인이라 지금은 자취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오래 본 친구들이다보니 집에 가끔 와서 언니들 얼굴을 봤으니까 종종 언니랑 저랑 전혀 안닮았다고 얘기나올때가있거든요 이럴때 어떻게 반응해야할지...친구들은 전혀 눈치 못채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한 친구랑 전화하다가 친구가 티비에서 재혼가정을 보고 콩가루 집안이네 뭐네 한 적이 있거든요..ㅎ
3)가정불화
벌써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익명이라고 하더라도 자꾸 불안하게 쓰게되네요 아무튼 저희 가족은 부모님께서 사이가 여러모로 안좋으세요 지금껏 경제 상황이 안좋았던것도 모두 아빠 탓이고 기타 등등으로 부모님께서 자주 싸우셔서 지금은 두 분이서 따로 사세요 이것도 말 안한거고 저도 부모님께서 제발 좀 이혼 하셨으면 좋겠고 부모님도 언젠간 분명 이혼 하실텐데 이건 얘기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고민이고, 아빠께서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셔서 한 번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디 갈데가 없으니까 친구한테(그 콩가루집안이라고 한 친구) 아빠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이런걸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근데 다행인지 친구는 그냥 원래 가끔 사이 안좋은거지 뭐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서 말한 그 전화할 때 그 방송에 가정폭력 얘기도 나왔는데 "난 저렇게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들 보면 안쓰러워..."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절 의식하고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그래 뭐 그렇지 하면서 넘어갔어요 물론 지금까지 잘 숨기고 살았지만 또 가출한다던가...이혼하신다던가..하면 친구가 알게될텐데 어쩌죠 진짜
일단 이정도인데 전부 다 친구들은 모르는 내용이에요
(그 콩가루 친구와 너네 언니 세명이냐고 물어본 친구도 딱 글에 작성한 만큼만 압니다)
정말 친하고 평생 갈 몇몇 친구들이라면
(물론 인간관계는 장담할 수 없다는거 잘 압니다)
어디까지 말할 수 있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도 아마 길 것 같은데 미리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얘들아 만약 이 글을 어떤 방법으로든 접하게 된다면 그 얘기의 당사자가 나라는걸 눈치 챌 수밖에 없겠지만 그냥 속으로만 알고 있어줘 제발 나한테 이거 너 얘기 아니냐고 물어보지 말아줘ㅠㅠㅠ부탁할게 진짜...*
안녕하세요
원래라면 더쿠는 반말로 썼을테지만 판에 쓴 글 복붙해온거라 존댓말인점 이해해주세여...
일단 저는 고등학생이고 친구에게 어디까지 제 가정사를 말해야하나 고민이에요 아무리 친구라도 가정사나 자신의 단점을 말하면 그 콤플렉스를 중점으로 사람을 본다는 조언을 어디서 들어서 원래 전혀 말을 안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 상황을 친구들이 눈치챌 수 밖에 없거든요...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번호라도 남기고 가주세요ㅠㅠ
1.경제환경
지금 집이 매우 경제적으로 안좋아요 이 안에서도 어디까지 말해야하나 고민입니다
1)학원 전혀 못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이 넌 왜 학원 안다니냐고 물으면 지금까진 그냥 돈아깝다 혼자 공부해도 성적 그정도 나온다고 둘러댔어요 과외 하나 하는데 이건 제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하고있다는걸 친구들도 알아요
2)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데 지금 3개월째 휴대폰 요금을 못내서 문자,전화 착신이 다 정지됐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전화하면 너 나 차단했냐 왜 전화가 안되냐고 꼭 물어보는데 처음에는 그냥 휴대폰 고장났다고 둘러댔다가 이젠 핸드폰 정지됐다 엄마가 까먹고 못냈다 다음달부터 전화할 수 있다는 식으로 한두명에게만 말해줬는데 사실 다음달에도 못내면 핸드폰번호가 없어지거든요 상황상 당연히 못낼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까요...그냥 공부땜에 이제 휴대폰 안쓴다고 하기에는 이미 휴대폰 요금 안냈다고 한 친구들이 의심할 것 같아요
3)내년에 곧 집 이사갑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월세인데 내년 중순까지 계약이에요 이 다음에는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게 될 것 같고요 친구들을 속인다면 속일 수는 있겠지만 친구들도 같은 단지에 살아서 이사간 걸 언제까지고 숨길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일단 여기에서 들킬만한건 이정도인 것 같네요
2.가정환경
1)재혼가정입니다 언니가 셋 있는데 첫째 언니는 아빠가 여자친구 사이에서 낳았고, 엄마께서 결혼하실 때는 존재조차 몰랐어요 첫째언니는 결혼한지 꽤 돼서 잘 보지도 않고 저랑 친하지도 않기때문에 없는 척 하고 살았는데 얼마 전에 집에 놀러 온 친구가 우연히 현관문에 엄마께서 "ㅇㅇ아,ㅇㅇ아,~(우리 남매 이름 전체)~모두 사랑해"이런 식으로 붙여놓으신게 있는데 언니들 이름을 보고 너 언니 세명이야??' 이래서 그 친구한테 그냥 결혼해서 연락을 잘 안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얘기 안한거다 이런 식으로 둘러댔고요
그리고 둘째 언니랑 셋째 언니는 아빠와 전아내?분 사이에서 낳으셨는데 둘 다 성인이라 지금은 자취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오래 본 친구들이다보니 집에 가끔 와서 언니들 얼굴을 봤으니까 종종 언니랑 저랑 전혀 안닮았다고 얘기나올때가있거든요 이럴때 어떻게 반응해야할지...친구들은 전혀 눈치 못채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한 친구랑 전화하다가 친구가 티비에서 재혼가정을 보고 콩가루 집안이네 뭐네 한 적이 있거든요..ㅎ
3)가정불화
벌써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익명이라고 하더라도 자꾸 불안하게 쓰게되네요 아무튼 저희 가족은 부모님께서 사이가 여러모로 안좋으세요 지금껏 경제 상황이 안좋았던것도 모두 아빠 탓이고 기타 등등으로 부모님께서 자주 싸우셔서 지금은 두 분이서 따로 사세요 이것도 말 안한거고 저도 부모님께서 제발 좀 이혼 하셨으면 좋겠고 부모님도 언젠간 분명 이혼 하실텐데 이건 얘기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고민이고, 아빠께서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셔서 한 번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디 갈데가 없으니까 친구한테(그 콩가루집안이라고 한 친구) 아빠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이런걸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근데 다행인지 친구는 그냥 원래 가끔 사이 안좋은거지 뭐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서 말한 그 전화할 때 그 방송에 가정폭력 얘기도 나왔는데 "난 저렇게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들 보면 안쓰러워..."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절 의식하고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그래 뭐 그렇지 하면서 넘어갔어요 물론 지금까지 잘 숨기고 살았지만 또 가출한다던가...이혼하신다던가..하면 친구가 알게될텐데 어쩌죠 진짜
일단 이정도인데 전부 다 친구들은 모르는 내용이에요
(그 콩가루 친구와 너네 언니 세명이냐고 물어본 친구도 딱 글에 작성한 만큼만 압니다)
정말 친하고 평생 갈 몇몇 친구들이라면
(물론 인간관계는 장담할 수 없다는거 잘 압니다)
어디까지 말할 수 있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도 아마 길 것 같은데 미리 모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얘들아 만약 이 글을 어떤 방법으로든 접하게 된다면 그 얘기의 당사자가 나라는걸 눈치 챌 수밖에 없겠지만 그냥 속으로만 알고 있어줘 제발 나한테 이거 너 얘기 아니냐고 물어보지 말아줘ㅠㅠㅠ부탁할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