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세탁특공대 네번 쓰고 다시는 안쓸 후기 (장문주의)
8,239 1
2020.09.14 09:33
8,239 1
밤에 수거해가고
오늘 빨래 내놓으시면 몇월 며칠 아침 7시 전 배송이라고
신청 전에 적혀있거든


처음 썼을 때는 나름 괜찮은거 같았음
린넨셔츠 세개를 맡겼는데
내가 셔츠 소매를 접은채로 입다가 깜빡하고 그대로 내놨거든
세탁 후 받아 보니 그 소매가 그대로 접혀있어서 황당하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수거해가고 갖다주고 그게 좋았음
평일엔 세탁소 갈 시간도 없으니까
아 셔츠 한장은 가슴 쪽 단추 구멍 있는 끝자락이 살짝 접힌 채로 다림질이 되어 왔음


근데 그 후 며칠 뒤에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서비스에 만족하냐 물어보길래
끝자락이 접힌채 다림질이 되었더라 했더니
얘기하지도 않은 소매 접힌 그대로 작업이 된 것을 알고 있는거야
뭐 앞으로는 신경 쓰겠다 하길래
별 생각 없이 화기애애하게? 통화 함


두번째는 일요일 오전 7시 전 배송 완료되는 스케쥴이었는데
아침 9시 넘어서 배송완료가 됨
지연된다는 알림도 없더라
그치만 주말이니 당장 입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 별 생각은 안함


세번째는ㅋㅋㅋ 이게 대박임
여기가 원래 최소주문금액이 14900원이고
14900원 미만으로 맡겨도 무조건 14900원이 결제 되거든?
차액이 적립되는 것도 아니고 환불 되지도 않음
그래서 내가 이 부분이 좀 의아하다고 문의를 했더니
최소금액 이하 주문은
근처 GS25 서비스점포에 맡기면 3천원 배송비가 부과되지만
14900원 이하도 가능하다고 알려주길래
찾아봤는데 집 근처에는 서비스점포가 없었고
회사 근처에 있길래
월요일 아침 7시 전 배송되는 스케쥴로 주문했고 셔츠들을 맡겼음

근데ㅋㅋ 토요일 아침에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었는지 부재중이 찍혀있고
고객센터에서 카톡이 와있었어
해당 점포가 야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라 밤에 수거를 못했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도 확인 안하고 서비스점포로 표시를 하나봐..
세탁물을 맡겼다면 오후에라도 수거할 거라고 맡겼냐고 물어보더라

결국은 세탁물을 맡겼는지 어쨌는지 확인도 못하는거야
세탁물 맡길 때 편의점 포스기에 바코드 찍거든? 그게 맡겼는지 여부를 체크 하는게 아닌가봄ㅋㅋㅋㅋㅋ

여튼 맡겼다고 하니 오후에 수거를 하겠다고 함
배송일 변동은 없냐고 물었더니 오후에 수거만 되면 일정 변동 없을거라고 함

이렇게 끝인 줄 알았지? 나돜ㅋㅋㅋㅋ

오후에 또 카톡이 옴
해당 주소지에 수거하러 갔는데 편의점이 없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맡긴게 맞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점포 위치를 나한테 묻는다고...?
건물명 알려주니 로드맵 캡쳐 보내면서 여기가 맞냐고 또 물어봄
하.. 너무 짜증나.. 맞다고 대답함..

그 후 두시간 정도 뒤에 수거 완료 했다고 카톡이 옴

이렇게 끝인 줄 알았지? 야나둨ㅋㅋㅋㅋㅋㅋ

일요일 밤 늦게 배송지연 카톡이 왔고
나는 월요일에 맡긴 셔츠를 입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개열받은 나는
다시는 안써야지 하고 앱을 지웠지만
세탁물 맡기는게 힘들어서 속는 셈 치고 다시 신청해봄
월요일 오전 7시 전 배송완료 스케쥴로 주문했는데
자고 일어났는데(7시) 배송완료 연락이 없음
결국 다른 옷 입고 출근하는데
8시 넘어서 배송완료 연락이 옴
역시나 배송지연 알림도 없었음





나는 이제 지쳤어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수거해가고 갖다주고 집 앞 세탁소보다 저렴해서
회사사람들한테 막 얘기도 엄청 했는데ㅋㅋㅋ
많이 참았잖아ㅋㅋㅋㅋㅋ 다시는 안쓸거야...

나도 스타트업 자사서비스 운영 해봤는데
이렇게 책임감 없고 체계 없이 서비스 하는거 너무 신기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40 03.20 18,9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9,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8,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8,0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15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7 12:13 712
181414 그외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4 12:03 188
181413 그외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7 11:18 371
181412 그외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9 07:40 536
181411 그외 애인이랑 옵치듀오하다 상처받고 듀오 안돌리겠다 다짐하는 중기 12 04:18 944
181410 그외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31 03.20 2,241
181409 그외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25 03.20 2,756
181408 그외 길잃은 어르신 경찰에 신고한 후기 12 03.20 1,404
181407 그외 이럴 때 부모 개입 해도 되나 고민하는 초기 20 03.20 2,178
181406 그외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서 힘든 중기 ㅠ(나만 이런걸까) 11 03.20 1,082
181405 그외 부모형제 가폭 신고하고 탈출했는데 상황이 계속 안좋기만 한 중기 5 03.20 1,295
181404 그외 자율신경 뭐시기 검사 했는데 문제없다는 중기;; 8 03.20 894
181403 그외 아기한테 순간 화났다가 자괴감 든 후기 (feat. 밥안먹는아기) 24 03.20 2,191
181402 그외 위가 안좋아서 입냄새 나는 거 어뜨케 할 방법 잇음? 초기 23 03.20 1,838
181401 그외 건강검진하면 키가 점점 더 크게 나오는 후기 13 03.20 1,433
181400 그외 12대중과실 교통사고로 상대방이 100퍼 과실인데 19 03.20 1,756
181399 그외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난 절친아닌거 같아 슬픈 중기 16 03.20 2,269
181398 그외 건강검진에서 추가검사소견이 나온 초기 6 03.19 1,285
181397 그외 우울한 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멘붕왔을때 극복하는 혼자만의 후기 9 03.19 1,437
181396 그외 이대로 사러 가는게 맞을지 모르겠는 중기 33 03.19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