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세탁특공대 네번 쓰고 다시는 안쓸 후기 (장문주의)

무명의 더쿠 | 09-14 | 조회 수 8239
밤에 수거해가고
오늘 빨래 내놓으시면 몇월 며칠 아침 7시 전 배송이라고
신청 전에 적혀있거든


처음 썼을 때는 나름 괜찮은거 같았음
린넨셔츠 세개를 맡겼는데
내가 셔츠 소매를 접은채로 입다가 깜빡하고 그대로 내놨거든
세탁 후 받아 보니 그 소매가 그대로 접혀있어서 황당하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수거해가고 갖다주고 그게 좋았음
평일엔 세탁소 갈 시간도 없으니까
아 셔츠 한장은 가슴 쪽 단추 구멍 있는 끝자락이 살짝 접힌 채로 다림질이 되어 왔음


근데 그 후 며칠 뒤에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서비스에 만족하냐 물어보길래
끝자락이 접힌채 다림질이 되었더라 했더니
얘기하지도 않은 소매 접힌 그대로 작업이 된 것을 알고 있는거야
뭐 앞으로는 신경 쓰겠다 하길래
별 생각 없이 화기애애하게? 통화 함


두번째는 일요일 오전 7시 전 배송 완료되는 스케쥴이었는데
아침 9시 넘어서 배송완료가 됨
지연된다는 알림도 없더라
그치만 주말이니 당장 입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 별 생각은 안함


세번째는ㅋㅋㅋ 이게 대박임
여기가 원래 최소주문금액이 14900원이고
14900원 미만으로 맡겨도 무조건 14900원이 결제 되거든?
차액이 적립되는 것도 아니고 환불 되지도 않음
그래서 내가 이 부분이 좀 의아하다고 문의를 했더니
최소금액 이하 주문은
근처 GS25 서비스점포에 맡기면 3천원 배송비가 부과되지만
14900원 이하도 가능하다고 알려주길래
찾아봤는데 집 근처에는 서비스점포가 없었고
회사 근처에 있길래
월요일 아침 7시 전 배송되는 스케쥴로 주문했고 셔츠들을 맡겼음

근데ㅋㅋ 토요일 아침에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었는지 부재중이 찍혀있고
고객센터에서 카톡이 와있었어
해당 점포가 야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라 밤에 수거를 못했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도 확인 안하고 서비스점포로 표시를 하나봐..
세탁물을 맡겼다면 오후에라도 수거할 거라고 맡겼냐고 물어보더라

결국은 세탁물을 맡겼는지 어쨌는지 확인도 못하는거야
세탁물 맡길 때 편의점 포스기에 바코드 찍거든? 그게 맡겼는지 여부를 체크 하는게 아닌가봄ㅋㅋㅋㅋㅋ

여튼 맡겼다고 하니 오후에 수거를 하겠다고 함
배송일 변동은 없냐고 물었더니 오후에 수거만 되면 일정 변동 없을거라고 함

이렇게 끝인 줄 알았지? 나돜ㅋㅋㅋㅋ

오후에 또 카톡이 옴
해당 주소지에 수거하러 갔는데 편의점이 없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맡긴게 맞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점포 위치를 나한테 묻는다고...?
건물명 알려주니 로드맵 캡쳐 보내면서 여기가 맞냐고 또 물어봄
하.. 너무 짜증나.. 맞다고 대답함..

그 후 두시간 정도 뒤에 수거 완료 했다고 카톡이 옴

이렇게 끝인 줄 알았지? 야나둨ㅋㅋㅋㅋㅋㅋ

일요일 밤 늦게 배송지연 카톡이 왔고
나는 월요일에 맡긴 셔츠를 입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개열받은 나는
다시는 안써야지 하고 앱을 지웠지만
세탁물 맡기는게 힘들어서 속는 셈 치고 다시 신청해봄
월요일 오전 7시 전 배송완료 스케쥴로 주문했는데
자고 일어났는데(7시) 배송완료 연락이 없음
결국 다른 옷 입고 출근하는데
8시 넘어서 배송완료 연락이 옴
역시나 배송지연 알림도 없었음





나는 이제 지쳤어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수거해가고 갖다주고 집 앞 세탁소보다 저렴해서
회사사람들한테 막 얘기도 엄청 했는데ㅋㅋㅋ
많이 참았잖아ㅋㅋㅋㅋㅋ 다시는 안쓸거야...

나도 스타트업 자사서비스 운영 해봤는데
이렇게 책임감 없고 체계 없이 서비스 하는거 너무 신기해..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19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인기없는 광파오븐(?) 사용 후기
    • 13:33
    • 조회 158
    • 그외
    • 혈육이랑 연끊고 사는 덬들 있는지 궁금한 중기.
    • 13:03
    • 조회 263
    • 그외
    6
    • 하객 영끌 100명인데ㅜ 가성비웨딩홀(보증150) vs 스몰웨딩 고민중인 중기
    • 12:46
    • 조회 378
    • 그외
    14
    • 비잔정먹는덬들 살얼마나 쪘어?
    • 11:44
    • 조회 115
    • 그외
    1
    • 정신건강의학과 어디갈지 고민인 초기
    • 11:34
    • 조회 123
    • 그외
    3
    • 가다실 맞고 온 후기
    • 10:45
    • 조회 242
    • 그외
    2
    • 사이버대 신청하고 강의 네번밖에 못들은 중기
    • 10:29
    • 조회 302
    • 그외
    2
    • 두쫀쿠 너무 맛있는 후기
    • 09:31
    • 조회 587
    • 음식
    9
    • 왜 아빠들이 딸바보가 되는지 알겠는 후기
    • 07:56
    • 조회 1603
    • 그외
    15
    • 난임병원 선택에 도움을 줬으면 하는 중기
    • 07:23
    • 조회 429
    • 그외
    7
    • 4살은 어린이집에서 어떤 활동하는지 궁금한 중기
    • 03-23
    • 조회 1269
    • 그외
    17
    • 혹시 이게 근육통인지 아닌지 궁금한 중기
    • 03-23
    • 조회 645
    • 그외
    8
    • 아이 키우면 언제부터 소비가 확 느는지 궁금한 후기
    • 03-23
    • 조회 2230
    • 그외
    22
    • 첫 내집마련에 설레이는 초기
    • 03-23
    • 조회 1799
    • 그외
    18
    • 직장 내 젊은 남자직원 중에 이런 사람이 흔한지 궁금한 중기
    • 03-23
    • 조회 3364
    • 그외
    53
    • 판매 못하는 옷 처리 방법이 궁금한 초기
    • 03-23
    • 조회 1175
    • 그외
    9
    •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오는거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한 중기ㅠㅠㅠㅠ
    • 03-23
    • 조회 922
    • 그외
    23
    • 수도권에 10억정도로 집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는게 좋을지 추천받고 싶은 후기
    • 03-23
    • 조회 1567
    • 그외
    21
    • 인구 3만 지방지역의 아파트 매매를 고민하는 중기
    • 03-23
    • 조회 1854
    • 그외
    48
    • 송파쪽 수제 파베 초콜릿 카페 애타게 찾는 후기
    • 03-23
    • 조회 1917
    • 음식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