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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25살에 1억 가까이 모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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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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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들아 안녕~~~ 이번주 월급 들어오고 너무 신나서 글써봐.

덬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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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성화고를 다녔고 첫 회사를 중견 기업을 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 (전공은 못살렸음)


1) 2주마다 자기소개서를 써본다.

2) 공모전, 대회를 연간 한 번씩은 참가한다.

3) 면접에 나올 예상 질문을 15개가량 생각해본다.


이 세 개를 노력했고 순조롭게 입사한 편이야. 입사팁으로는 이메일을 보낼 때 예의바르게 보낸게 좋게 보였대!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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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의외로 이걸 못지키는 사람이 많다더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그리고 간략히 쓰도록 노력하면 돼



아 그리고 자격증은 5개를 땄는데 자격증은 쓸모가 없더라 ㄸㄹㄹ.... 그래도 입사서류 분량 채울 때 유용하니까 땄던 고졸로 딴 자격증들 써볼께

1) ITQ : 한글/엑셀/인터넷

2) 컴활 또는 OA 자격증

3)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딸 때 팁이라면 필기를 볼 때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고가기'야 적어도 2주동안은 풀면 고득점 받을 수 있어. 실기는 개론서를 달달달 외워가고 모의고사에서 부족한 과목만 조지고 가기를 추천해.



여기까지가 고등학교때 할 수 있는 노력이고 다음은 성인되서 한 것들이야.


1) 커리어 신경쓰기

나는 커리어 욕심을 많이 내서 이직을 두 번 했어. 첫번째 회사는 상장사였고 큰 규모인 만큼 내가 할 수 있는게 적더라. 그래도 사수님한테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은 배워오기를 목표로 하고 최대한 좋은 질문,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유용하게 쓸만한 것들을 물어보는 걸 노력했어. 그렇지만 여차저차 회사상황이 나빠지면서 고졸인 내가 제일 먼저 잘렸어ㅎㅎ

그렇게 강제적으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이번에는 집근처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지... 여기서는 뱀의 머리가 되기 위해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하는 걸 목표로 했었어. 예를 들면 새롭게 배울 수 있는거나 내가 새운 업적이 될 수 있는거나 이력서에 한 줄 더 쓸 수 있는걸 욕심을 많이 냈고 이 때 덕분에 다음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입사하게 돼. 정말 정말 힘들고 멘탈도 깨지고 기싸움도 많이 했는데 인간 관계에 상처도 많았지만 이 시기가 마냥 길거란 생각을 안 했어. 인간이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잖아? 이 또한 언젠가 적응하리라 하고 1년... 또 1년 버티도록 노력했어. 그리고 이 때 쌓은 이력으로 대기업에 경력자로 인정받아 입사했음... 즉 커리어를 빛낼 수 있는 업무를 신경쓰는 게 인생의 포인트였어.


2) 부모님집에 꼭 붙어있기

지금 왜 1억을 모을랑 말랑 하냐면 자취를 하기 때문이야ㅜㅜ 그만큼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하고 밥을 해결해서 저축을 한다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반증이 되더라구. 회사가 멀어서 어쩔 수 없다면 자취를 하는데 대신 [집꾸미지 않기/필요없는 가전 사지 않기]를 노력했어. 집꾸미는 것은 돈이 많이 들고 다음 집을 구하게 되면 벽지랑 안어울린다 라는 식으로 무용지물이 되곤 했어. 그래서 이 쪽에는 물건을 많이 쌓지 않는걸로 꾸미기를 다하고 크게 필요없는 가전이나 피규어 장식등을 두지 않았어. 가전이 적으니 월 생활비는당연히 줄게 돼. 하지만 부모님 집에서 산다면 이런 노력 필요없이 온전히 내 돈을 모을 수 있으니까....난 적어도 보증금 몇 천이 생길 때까지 스트레스 받아도 꼭 부모님집에서 붙어있기를 추천해.


3) 절망하지 않기

고졸은 회사를 관두면 아무런 스펙이 없어져서 좌절하기 딱 좋아~백수됐을 때 인생이 너무 우울하더라... 그리고 회사에서 고졸이라고 은은하게 무시 당해서 눈물 찔끔한 적도 있다? 매일이 지옥같았던 적이 있었는데 고졸이라 관둘 수도 없고... 공황장애로 치료받을 정도였어. 그러나 지금은 내 삶의 즐거움을 찾게 되서 삶의 주도권을 내게 쥐게 됐어. 만약에 덬이 외모나 타인의 인정이나 이런 것을 바라게 된다면 삶의 주도권이 남에게 넘어가버려. 왜냐면 타인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진심을 알 수 없어서 항상 불안하게 돼. 그래서 추천하는 건 네가 뭘할 때 즐거운지 쪼금쪼금 여기저기 손만 벌려서 찾고 그 즐거움에 몰두하길 바라. 즐거움은 온전히 너만의 것이야! 타인이 볼 때 별로여도 내가 즐겁다면 주도권은 나한테 있어.



이렇게 살면서 월 100만원씩... 150씩 조금조금 모아서 드뎌 1억이 다 되가네!

더쿠 후기방에 첨 적는데 자표인가? 문제되는 글이면 삭제할께

다들 돈많이 벌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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