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분명히 어렸을때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변성기가 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사람들로부터 "넌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야" 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어
내 목소리가 좋다고 느끼게 됐던 계기중에 하나가 고등학교 떄였나?? 한창 채팅으로 친구 사귀고 그럴때였는데..
채팅으로 얘기하다가 핸드폰 알려주고 전화 통화하면 굳이 사진 안보내줘도 애들이 나 사는데 주변으로 만나러 왔음
(물론 만나고 약간 실망하고 돌아갔다는 느낌을 받은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ㅋㅋㅋ)
그리고 대학교 들어가서 취업준비하다가 돈이 필요해서 콜센터알바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는 진상고객들이 겁나 꼬이는데 난 별로 안꼬임 ㅋㅋㅋㅋ
거기 사람들이 다 목소리가 좋아서 사람들이 좋게좋게 넘어가는거라고 부러워함
콜센터일 시작하고 첫달에 목소리가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는 칭찬을 받으며 에이스 등극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기니 말을 하거나 내 의견을 표현하는데 부끄럽거나 어려움을 느끼거나 하지 않게 되었어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학교나 활동하는 단체에서 발표는 도맡아 하기 시작했고 많을때는 1500명 규모 모임에서 진행도 했었는데
워낙 그런데에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떨리는거 없이 농담섞어가며 잘 마무리할수 있었어
그렇다고해서 타고난 목소리로만 지금처럼 된건 아니고 내 목소리가 괜찮은 편이다는걸 깨닫기 시작한 후부터
목소리톤을 가다듬는다거나..발음연습하거나..욕이나 비속어 안쓰려고 엄청노력하면서 관리하고 있음 담배는 안피고 술은 거의 안마시고 ㅋ
물론 ㅋㅋㅋㅋ 외모에는 여기저기 아쉬운데가 많지만 목소리가 매력적인것도 참 복이다 싶어~그래서 부모님께 참 감사하며 살고 있음 ㅋㅋ
아!!!! 딱 하나 불편?한게 있다면........간혹(ㅋㅋㅋㅋ) 여자친구를 사귀면 대부분 내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들기 전까지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음;;; 피곤하고 할말도 없는데 못자게함ㅜㅜㅜㅜㅜ
이대로 앞으로도 꾸준히 갈고 닦아도...................내가 하는 일이랑은 크게 관계없겠지만 ㅋㅋ 인간관계에는 큰 도움이 될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