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드라 내가 지금 너무 답답해서 후기방에 한탄 좀 하려 왔어.
제목 그대로 친구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이게 내가 과한건지 아니면 얘가 과한건지 객관적으로 봐 줘.
얘랑은 친하게 지낸지 2년? 정도 됐어.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 처음엔 사적으로 막 놀거나 그럴 일 별로 없어서 이런 성향인지 모르고 지냈는데 친하게 지내면 지낼 수록 답답한 부분이 눈에 보이더라고.
일단 일하면서 생긴 불만들을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의미없는 투덜거림만 늘어놔.
예를 들면 우리 윗 직원들이 뭘 처리해줘야 우리 일도 더 잘 돌아가고 관리도 원활하게 되는 경우에 얘는 그 얘기를 직원들한테 안하고 계속 우리 사이에서만 꿍시렁 꿍시렁 투덜투덜 직원들 왜 이런거 처리 안 해주냐 꿍시렁 꿍시렁 이런 식이야..
내가 직접 말하라고 하면 자기는 이런 얘기 잘 못한대..
안 그래도 자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데 이런 얘기까지 하면 더 껄끄러워 질 것 같다 그러니 이런 말 잘하는 니가 좀 대신 해달라 이런 식...
한 두번이야 내가 해줬는데 내가 얘 아바타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해야할 얘기도 못하고 저러고 있는게 솔직히 정상은 아니잖아?
얘기할 용기가 없으면 투덜대지를 말던가.
내가 더 이상 이런거 대신 얘기 안해줄거다 니가 알아서 해라 하면 내가 대신 얘기해 줄 때까지 궁시렁거리고 내가 듣기 싫어하면 좀 상처받는? 그런 스타일이야...
그리고 뭔가를 알아보고 결정하고 이런 일 자체를 잘 못해.
이것도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얘랑 같이 여행을 가자는 얘기가 나왔어. (단 둘이 ㄴㄴ 다른 친구들도 껴있음)
근데 얘랑 나랑 가는 방향이 똑같아서 기차표를 같이 끊어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얘는 아예 기차표 알아 볼 생각이 없어.
물론 내가 대놓고 뭐라하고 눈치주고 알아보라고 하면 미루고 미루다가 알아는 보겠지.
근데 알아온 결과도 진짜 무슨 어떻게 검색하면 이런 걸 가져오나 싶은 몇 년전 기차표 이런 걸 가져와.....
이번에도 같이 기차표 끊자! 이러고 며칠 째 암말 없길래 우리 기차표 그래서 언제 알아볼거냐 카톡하니까 답장이 지금? 이따구로 옴.
저게 뭔 말이냐면 지금 내가 어플 켜서 적당한 시간 알아보고 예매하고 가격 알려주면 지는 입금만 하겠다는 얘기 ㅇㅇ
얘도 나름 이유는 있어. 자기는 지금 백수고 어떤 시간에든 맞출 수 있으니까 내가 퇴근 후에 가장 좋은 시간으로 알아서 보고 표 결제하면 자기는 상관없다 이거야.
근데 은은하게 빡치는거 뭔 지 아니?
그리고 최근엔 어디를 놀러갔는데 놀러간 곳에서 얘가 사는 곳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그럼 셔틀버스 시간 알아보고 그거 타고 집 가는게 젤 낫잖아.
그거 알아보기가 싫은건지 뭔지 단톡방에서만 계속 물어봐.
셔틀버스 시간 아는 사람~~~~ 이런식으로.
근데 그게 유동적이라 그때 그때 시간 바뀌어서 최신 정보 니가 찾아보는게 제일 정확하다 하면 답장없음.
내가 그 당일까지 셔틀 시간 알아봄? 이렇게 물어보면 아 맞다! 알아봐야하는데! 이것만 한 10번 반복한듯.
이번엔 내가 끝까지 안 알아봐주니까 결국 집 갈때까지 셔틀 시간 몰라서 걍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이렇게 가는거야...
한 번에 요금 없이 갈 수 있었는데...
그리고 그 날 놀면서 8월에 얘네 동네 다같이 놀러가자! 이런 식으로 말이 나왔고 그 담에 우리 단톡에서 좀 구체적으로 일정 정해보자는 카톡이 오고갔어.
그럼 얘네 동네이기도 하고 가서 얘네 가족분들이랑 뭘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서 좀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이나 날짜 조율 했으면 좋겠는데 니네가 그러면... 그러지 뭐... 이런 식인거야 짜증나게ㅡㅡ
솔직히 나는 이런 일들 쌓이면서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데 자기가 먼저 신나서 다같이 놀러와~~~ 꼭이다~~~ 이런 식으로 말 해서 다른 친구들이 추진하려고 하면 맨날 저런식이야 태도가 미적지근 우유부단...
내가 오늘은 보다보다 짜증나서 니 의견이 뭔지를 도대체 모르겠다.
너네 동네 가려고 다들 의견 조율중인데 넌 왜 톡 확인도 잘 안하고 의견도 안 내냐 우리 가는거 불편하면 지금 얘기해라 안 가도 상관없다 얘기하니까 아니래.
위에서 내가 얘기한 맥락 반복이야.
자기는 백수고 언제든 시간이 되고 너네가 오면 좋고 하니까 너네가 알아서 정하고 알려주기만 하면 된대.
아니 근데 이게 말이 되냐?
타지에서 우리가 고속버스타고 자기네 동네 간다는데 저렇게 방관자처럼 있을 수가 있냐고.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 여행 있잖아. 같이 기차표 끊어서 가기로 한거.
그거 일정 짤 때도 자기는 다 좋고 다 맛있고 다 괜찮대.
이게 뭔 말인지 알겠지? 나랑 다른 친구랑 둘이서 알아서 코스 짜고 맛집 알아보고 하라는 소리임^^
근데 또 와중에 안 먹고 가리는거 오지게 많아서 너 안 먹는거 많잖아 빨리 의견 내.
이러면 지금 너네가 말한 것들은 다 먹어~~~~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돼~~~ 이래...
이런 상황을 대략 2년동안 지켜보니까 답답한게 아주 이루 말할 수가 없어.
나는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딱딱 정해서 뭔가를 진행하고 알아보는거 좋아하는데 얘는 맨날 우유부단 선택장애 결정장애 이런 식이야.
자기도 자기를 잘 모르겠대.
하.... 근데 항상 디폴트 태도가 쭈굴쭈굴... 너네 원하는대로 해... 이딴 식이라 쟤한테 한마디 하고 그런 태도를 지적하는 내가 뭔가 단호하고 냉혈한 나쁜사람 애를 잡네 이런식으로 비춰지는거야.
아 개빡쳐!!!!!!!!!
글 너무 길지ㅠㅠㅠㅠ 쨌든 덬들이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떻고 어떻게 쟤한테 대처해야 서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나의 핵심 질문이야ㅠㅠㅠ
덬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본인이 저 친구같은 경우에 해당한다! 하는 덬들의 의견도 궁금해.
상대방이 어떻게 해줬음 좋겠고 이런 의견 다 환영!!!!!
나 안 자고 기다릴게 다들 의견 많이 많이 부탁해👁👁
제목 그대로 친구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이게 내가 과한건지 아니면 얘가 과한건지 객관적으로 봐 줘.
얘랑은 친하게 지낸지 2년? 정도 됐어.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 처음엔 사적으로 막 놀거나 그럴 일 별로 없어서 이런 성향인지 모르고 지냈는데 친하게 지내면 지낼 수록 답답한 부분이 눈에 보이더라고.
일단 일하면서 생긴 불만들을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의미없는 투덜거림만 늘어놔.
예를 들면 우리 윗 직원들이 뭘 처리해줘야 우리 일도 더 잘 돌아가고 관리도 원활하게 되는 경우에 얘는 그 얘기를 직원들한테 안하고 계속 우리 사이에서만 꿍시렁 꿍시렁 투덜투덜 직원들 왜 이런거 처리 안 해주냐 꿍시렁 꿍시렁 이런 식이야..
내가 직접 말하라고 하면 자기는 이런 얘기 잘 못한대..
안 그래도 자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은데 이런 얘기까지 하면 더 껄끄러워 질 것 같다 그러니 이런 말 잘하는 니가 좀 대신 해달라 이런 식...
한 두번이야 내가 해줬는데 내가 얘 아바타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해야할 얘기도 못하고 저러고 있는게 솔직히 정상은 아니잖아?
얘기할 용기가 없으면 투덜대지를 말던가.
내가 더 이상 이런거 대신 얘기 안해줄거다 니가 알아서 해라 하면 내가 대신 얘기해 줄 때까지 궁시렁거리고 내가 듣기 싫어하면 좀 상처받는? 그런 스타일이야...
그리고 뭔가를 알아보고 결정하고 이런 일 자체를 잘 못해.
이것도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얘랑 같이 여행을 가자는 얘기가 나왔어. (단 둘이 ㄴㄴ 다른 친구들도 껴있음)
근데 얘랑 나랑 가는 방향이 똑같아서 기차표를 같이 끊어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얘는 아예 기차표 알아 볼 생각이 없어.
물론 내가 대놓고 뭐라하고 눈치주고 알아보라고 하면 미루고 미루다가 알아는 보겠지.
근데 알아온 결과도 진짜 무슨 어떻게 검색하면 이런 걸 가져오나 싶은 몇 년전 기차표 이런 걸 가져와.....
이번에도 같이 기차표 끊자! 이러고 며칠 째 암말 없길래 우리 기차표 그래서 언제 알아볼거냐 카톡하니까 답장이 지금? 이따구로 옴.
저게 뭔 말이냐면 지금 내가 어플 켜서 적당한 시간 알아보고 예매하고 가격 알려주면 지는 입금만 하겠다는 얘기 ㅇㅇ
얘도 나름 이유는 있어. 자기는 지금 백수고 어떤 시간에든 맞출 수 있으니까 내가 퇴근 후에 가장 좋은 시간으로 알아서 보고 표 결제하면 자기는 상관없다 이거야.
근데 은은하게 빡치는거 뭔 지 아니?
그리고 최근엔 어디를 놀러갔는데 놀러간 곳에서 얘가 사는 곳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그럼 셔틀버스 시간 알아보고 그거 타고 집 가는게 젤 낫잖아.
그거 알아보기가 싫은건지 뭔지 단톡방에서만 계속 물어봐.
셔틀버스 시간 아는 사람~~~~ 이런식으로.
근데 그게 유동적이라 그때 그때 시간 바뀌어서 최신 정보 니가 찾아보는게 제일 정확하다 하면 답장없음.
내가 그 당일까지 셔틀 시간 알아봄? 이렇게 물어보면 아 맞다! 알아봐야하는데! 이것만 한 10번 반복한듯.
이번엔 내가 끝까지 안 알아봐주니까 결국 집 갈때까지 셔틀 시간 몰라서 걍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이렇게 가는거야...
한 번에 요금 없이 갈 수 있었는데...
그리고 그 날 놀면서 8월에 얘네 동네 다같이 놀러가자! 이런 식으로 말이 나왔고 그 담에 우리 단톡에서 좀 구체적으로 일정 정해보자는 카톡이 오고갔어.
그럼 얘네 동네이기도 하고 가서 얘네 가족분들이랑 뭘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서 좀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이나 날짜 조율 했으면 좋겠는데 니네가 그러면... 그러지 뭐... 이런 식인거야 짜증나게ㅡㅡ
솔직히 나는 이런 일들 쌓이면서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데 자기가 먼저 신나서 다같이 놀러와~~~ 꼭이다~~~ 이런 식으로 말 해서 다른 친구들이 추진하려고 하면 맨날 저런식이야 태도가 미적지근 우유부단...
내가 오늘은 보다보다 짜증나서 니 의견이 뭔지를 도대체 모르겠다.
너네 동네 가려고 다들 의견 조율중인데 넌 왜 톡 확인도 잘 안하고 의견도 안 내냐 우리 가는거 불편하면 지금 얘기해라 안 가도 상관없다 얘기하니까 아니래.
위에서 내가 얘기한 맥락 반복이야.
자기는 백수고 언제든 시간이 되고 너네가 오면 좋고 하니까 너네가 알아서 정하고 알려주기만 하면 된대.
아니 근데 이게 말이 되냐?
타지에서 우리가 고속버스타고 자기네 동네 간다는데 저렇게 방관자처럼 있을 수가 있냐고.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 여행 있잖아. 같이 기차표 끊어서 가기로 한거.
그거 일정 짤 때도 자기는 다 좋고 다 맛있고 다 괜찮대.
이게 뭔 말인지 알겠지? 나랑 다른 친구랑 둘이서 알아서 코스 짜고 맛집 알아보고 하라는 소리임^^
근데 또 와중에 안 먹고 가리는거 오지게 많아서 너 안 먹는거 많잖아 빨리 의견 내.
이러면 지금 너네가 말한 것들은 다 먹어~~~~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돼~~~ 이래...
이런 상황을 대략 2년동안 지켜보니까 답답한게 아주 이루 말할 수가 없어.
나는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딱딱 정해서 뭔가를 진행하고 알아보는거 좋아하는데 얘는 맨날 우유부단 선택장애 결정장애 이런 식이야.
자기도 자기를 잘 모르겠대.
하.... 근데 항상 디폴트 태도가 쭈굴쭈굴... 너네 원하는대로 해... 이딴 식이라 쟤한테 한마디 하고 그런 태도를 지적하는 내가 뭔가 단호하고 냉혈한 나쁜사람 애를 잡네 이런식으로 비춰지는거야.
아 개빡쳐!!!!!!!!!
글 너무 길지ㅠㅠㅠㅠ 쨌든 덬들이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떻고 어떻게 쟤한테 대처해야 서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나의 핵심 질문이야ㅠㅠㅠ
덬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본인이 저 친구같은 경우에 해당한다! 하는 덬들의 의견도 궁금해.
상대방이 어떻게 해줬음 좋겠고 이런 의견 다 환영!!!!!
나 안 자고 기다릴게 다들 의견 많이 많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