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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자취 시작하고 산 가전들 / 폐가전수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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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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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시작한지 3년이 지났어

그동안 산 가전들 쫌쫌따리 후기야

 

1. 유선청소기

유선이 힘이 좋다는 이유로 처음에 유선을 샀음

힘이 좋고, 벌레가 나타났을 때 빨아들이기 편하다는 점은 좋았으나 무겁고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어려워서 걸레받이를 탁탁 치게 됨

결국 걸레받이 귀퉁이가 파손되어 무선청소리고 교체

 

2. 무선청소기

가볍고 무난함

 

3.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자취생의 필수템이라는 에어프라이어

단순히 더 크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이유로 오븐형으로 샀으나

일단 너무 무겁기도 하고, 원통형에 비해 청소가 너무 귀찮음

베이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딱히 베이킹 하는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방출.. 

 

4. 음식물 미생물처리기

이건 잘 썼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못 썼다고 하기도 애매함

음쓰 버리는 거 극혐이라 들이긴 했는데

장점은 일단 음쓰를 안 버려도 된다, 생각보다 분해가 잘 된다

단점은 제품의 문제는 아닌데, 내가 생각보다 집에서 밥을 많이 안 해먹는다는 것...

그리고 어쩌다 한번 요리해도 음쓰가 안 생기는 요리만 하기에 점점 안 쓰게 됨..

그러다 한번 장기여행을 떠나며 음식물처리기를 비운 이후, 다시 안 쓰게 되어 방출

아 그리고 단점 중 하나라면 안 쓰게 되어도 중고판매하기 좀 애매하다는 거? 아무래도 음쓰처리기를 중고로 구매할 사람이 많진 않을테니까

 

5. 공기청소기

있으면 좋은 물건이지만 의외로 그렇게 많이 쓰게 되진 않더라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 미세먼지가 줄어들기도 했고...

 

6. 제습기

어떻게 보면 에어컨보다 만족도가 높은 제습기!

처음엔 굳이 사야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우리 집에 방문하신 방역업체 직원분이 집이 너무 습하다, 이러면 벌레 생긴다, 제습기 추천한다 라고 말해서바로 구매

제습기를 산 후에야 알게 된 거지만 우리 집은 정말 습한 편이 맞았고, 제습기만 돌려도 마루의 끈적함이 확 잡혀서 너무 좋아

그리고 에어컨은 이동형이 아닌 이상 한 자리에 못박혀있지만, 제습기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제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임

제습기는 사람 있을 때 돌리면 안 좋아서, 나같경 잘 때 작은방+베란다 문 꽉 닫아놓고 제습기 예약으로 돌리고, 큰방(침실)은 에어컨 예약으로 맞춰두고 자. 이럼 밤새 뽀송할 수 있어

 

번외: 사진 않았지만 필요를 못 느끼는 가전- 식세기

내가 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이라면 모르겠는데, 해봤자 원팬파스타나 스테이크 정도라서 필요를 못 느끼겠어

1인 가정인 이상 아마 식세기는 평생 안 사지 않을까...

 

 

그리고

가전도 버리려면 폐기물 스티커 사서 버려야 하는 거 알지?

근데 '폐가전수거' 라고 검색하면 무상으로 수거해서 재활용 해주는 업체가 있음!

 

나는 이번에 안 쓰거나 망가진 가전들 싹 내버렸는데, 버릴 거 있으면 이 방법도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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