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감 8개월 하다가 주말 오픈으로 넘어와서 쭉 하는 중임
처음에 6개월만 하고 그만 둬야지 했는데 알바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해서 눌러앉음
확실히 미들>오픈>마감 순으로 꿀 (상대적이라는 거지 아예 안 힘들다는거 아님 ^^...)
같지만 그래도 나는 오픈이라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게 좋아서 쭉 하는 중
오픈에 하는 일 : 매장 오픈 준비 및 재료 준비
미들에 하는 일 : 주로 손님을 받는 (유니트) 일
마감 : 오픈 + 미들 + 청소
근데 딱히 후기 쓸 것도 없어서 대충 많이 물어보는 빵, 메뉴, 소스 위주로 최대한 간단하게 써볼게
1. 빵
부드러움 정도는 사실 화이트계열 (파마산, 화이트) > 플랫 > 하티 > 위트계열 (위트, 허니오트) 로 비슷하다
하티도 엄밀히 말하면 화이트빵인데 이건 옥수수가루 토핑해서 굽는거라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호불호 갈림 = 인기 최하위
하지만 나는 하티가 제일 좋아 존맛
가장 잘 나가는 것도 사실 하티빼고 다 비슷함... 매장에서 추천해주는 빵의 경우는 주로 파마산이랑 허니오트 마니 추천하는데
사실 우리매장은 가장 빵 많이 남은거 추천해줌 그래야 빵을 좀 골고루 구울 수 있으니까
아 맞다 화이트랑 위트 계열 그리고 하티는 비건빵이래
2. 메뉴
잘나가는 메뉴는 보통 에그마요, 클럽, BMT, 스테이크 정도 + 행사메뉴
햄종류가 많이 들어가는 메뉴 - 햄, BMT, 스파이시이탈리안
얘네는 좀 많이 짜서 소스 반 정도만 넣는거 추천해 특히 BMT랑 스파이시는 먹다가 질려서 맨날 식대처리하다 버림
덜 짠 메뉴는 상대적으로 터키 들어가는 클럽, 터키, 터키베이컨아보카도 이 계열! 아 로스트치킨도 치킨패티라 그런지 짜지 않음 ㅎㅎ
근데 사실 서브웨이에서 덜 짠 메뉴를 찾는거 자체가 무의미함... 기본적으로 미트에도 간이 세서 그래
풀드포크 - 돼지고기인데 훈제한 돼지고기라서 내가 맨날 맛이 어떻냐고 할 때마다 족발 맛 비슷하다고 그래
로티세리 - 옛날 통닭, 백숙 맛인데 이건 서브웨이에서 홍보 엄청 공격적으로 해서 인기 많아짐
멜트 - 터키 + 햄 + 베이컨인데 무난무난
스테이크 - 솔직히 이거는 왜 인기 많은지 모르겠어,,, ㅠㅠ 장조림 맛임 !!!
쉬림프 - 대표적인 창렬메뉴 5500원에 새우 다섯개? 이건 알바들끼리 양심없다고 욕함 ㅡㅡ
미트볼 - 제발 단종시켜주세요
3. 소스
보통 랜치 스위트어니언 스위트칠리 허니머스타드 - 이렇게 인기가 많아서 처음 교육할때도 추천소스로 달라고 하면 재량껏 여기에서 택 2~3 해줌
핫칠리는 많이 매우니까 한 줄씩 추가해보는 것부터 추천해
그리고 보통 많이 물어보는 소스 맛
랜치 -마요네즈 + 요거트 + 레몬즙이라서 고소하면서도 새콤웅앵
사우스웨스트 - 치폴레 소스인데 나는 그냥 나초에 찍어먹는 소스맛이라 소개함
홀스래디쉬 - 마요네즈에 와사비 분 첨가
잠깐 와사비마요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더 톡쏘는 향이 강해서 맛있었음... ㅠㅠ 다시 돌아와 흑흑
내가 처음 들어왔을때 메뉴 추천소스 는
에그마요 : 스위트칠리 허니머스타드
BMT : 마요네즈 머스타드 홀스래디쉬
스테이크 : 바비큐 머스타드
클럽 : 랜치랑 식초인데 (식초하면 ??? 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걍 랜치랑 허니머스타드 넣음 ㅎㅎ)
요 정도야!! 근데 이거 매뉴얼이 바뀌면서 이젠 걍 알아서 넣는거로 바뀐건지 소스가 없어지면서 변화가 생기긴 햇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허전해 흑흑
맨날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이렇게 서브웨이 글 쓰는거 보면,, 아마 올해도 더 할듯 ㅋㅋㅋㅋㅋㅋ
궁금한거 잇으면 댓글 달아줘두 괜찬아 ㅎㅎ
PS. 서브웨이 커피 개노맛이니까 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