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정신과 다니다가 지금 다닌 정신과는 1년쯤 된듯.
약은 하루 두번 복용하고, 자기전에도 줬는데 왠만하면 안먹고 잘려고 했음.
전에도 며찰 약안먹었더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병원간적 있는데
요즘 병원 안가서 약 안먹은지 일주일 정도 됬는데....아 힘들다.
이 병원약 중단한 이유가 내가 살이 진짜 1년정도만에 20키로가 쪄서...
우울증 약 중단해보자 생각하고 안먹고 있는데
(선생님한테 말했더니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하더라구.
병원특징인지..식욕억제제별로 않좋아하시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선생님은 정말 좋으심.)
내 증상은 일단 속이 메스껍고 머리도 멍해.
기분탓인지 입맛은 뚝 떨어져서 다행인지....소화도 안되도 음식맛도 없고.
약 먹을때는 진짜 잠들기 직전까지 입에 뭐 먹고 .
내가 생각해도 이렇게 처먹을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ㅠㅠ
손,발 특이 발이 너무너무 차가워서 수면양말 신고 있어.
발가락이 얼음같다고 해야되나 넘 차가워.
한겨울에도 맨발로 다니던 내가....세상에 ㅎㅎ
글을 쓰면서도 뭔가 멍하고 횡설수설하는 느낌인데
이 고비를 견디고 그냥 참아볼까....
언젠가는 약을 끊고 살긴살아야하는데
다른 병원가려니 지금 금전적여유도 없고, 막 검사하는것도 지긋지긋해.
약 끊은 덬들 괜찮았니??
내일 병원을 가야하나....약을 끊고는 살수는 없는건가 ㅠㅠㅠㅠㅠ
살이 너무찌니 약먹기가 너무너무 두렵다. 핑계겠지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