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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공무원 면접 보고 온 후기!
14,500 18
2019.11.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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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뭔 카페에도 썼는데 댓이 안달려서 더쿠에도 씀ㅋㅋㅋ 나샛긴 관종이니까...★



지방직이라 자기기술서 5분발표 조별토의 이딴거 다 없고
첨에 모여서 설명들을때 1사람당 20분이면 끝난댔음
그나마도 이동시간 빼면 18분이라고.

아 맞다.. 나 1배수라서 완전 맘놓고 있다가
시청역 다와서 응시표 안뽑은걸 깨달음ㅜㅜㅜ
지하철역에 인쇄기계가 있었는데
지방직 공무원 홈피는 무슨짓을 해도 모바일페이지밖에 안열리는데
모바일에선 인쇄가 안뜨더라규??ㅠㅠ
한참 내적오열하다 시청 달려가서 물어보니
민원실 가라해서 다행히 거기서 흑백으로 뽑음ㅠ
근데 아예 안가져온 응시생도 있었는데
자기 응시번호만 알면 상관없었을듯.
집합시간 넘어서 오면 시험 못친다고 협박했는데
한명 태연히 대지각했는데 아무말 없더라ㅎㅎ


종이 두장이랑 생수 한병 처음 대기자리에 있었오
종이엔 평가기준 적혀있고
위에 필적감정란 응시번호 이름 적어서
면접관한테 제출하는거더라.
평가기준은 5개 항목이었고 상중하인데
과반수가 다 상 주면 우수,
과반수가 한가지 다 하 주거나 또 뭐 있었는데 까묵ㅜ
여튼 그럼 미흡,
나머진 보통.
면접위원이 두분이니 과반수=두명.

그래서 여차저차 면접실로 들어감.
한명씩 면접관 두명으로 봄.
앞에서 설명들은대로 자기소개부터 하래서
미리 제출했었던 자소서대로 간단히 웅앵함.

음.. 사실 부산시야ㅋㅋ
부산시 인구랑 구 개수 물어봤는데 다 틀림ㅜㅜ 나무묭 빡대가리ㅜㅜ
아세안 회의 관련해서 날짜 장소 참가국가 의의 물어보셨는데
참가국가는 다 못 말하고 그냥 10개국가랑 엠블럼 의미 설명했어.
의의는 뭐 경제 문화적 교류 메콩강 발전 웅앵웅 얘기함.

그리고 부산시 주요 시책 물어봐서
지금 부산시 홈피에 메인으로 뜨는거 다 읊었는데
예상답변이 아니셨는지 묘하게 감탄하시더라..
다음 질문이 내 직렬 시책 아느냐였는데..
나 몰랐거든ㅜㅜ 지금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초멘나사이..
내 직렬 개정법도 물어봐서 모르겠.. 했더니
알려주시고 왜 개정했는지 물어보셔서 다행히 그건 정답맞춤

나의 장점 물어봐서 또 자소서대로 웅앵 하고
최근에 읽은 책 물어봐서.... 나 최근에 읽은거 재혼황후밖에 없는데...
(재혼황후 개꿀잼임 나 유료분까지 밤새워서 다읽음ㅋㅋㅋ)
예에에전에 읽다만 책 대충 얼버무리고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오늘 처음 듣고 슼에서 봐따)
거론하시면서 기성과 가치관 다를때 어떡할거냐 하셨는데
나무묭 할미라 90년대생이 아님...^^
그거 슬쩍 얘기하고 자유시간은 즐기되
업무시간은 따르겠다 어쩌구 함
(아부였음.. 내돌 콘서트하면 외박뛰고 올콘찍는 녀자임)


또 경력경쟁직이라
퇴사이유 물어보셔서 건강문제로 대충 얼버무리고
(사실 첫직장은 선배년들 태움때문에 나왔고-간호덬 아님
두번째 직장은 진상놈들 때문에 우울증걸려서 나옴)
직장에서 힘들었던 일과 해결방안해서
선배년들이 괴롭혔는데 이악물고 공부하고 일잘하게돼서
조금 덜 괴롭혔다를 아주 미화해서 말함ㅋㅋ

내 직렬 업무 물어봤는데
진짜 눈꼽만큼 있는 소수라 자료 없을무라
내가 접해본 부분만 얘기함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가치 물어보셨는데
가기전에 8대의무 외운다고 외웠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청렴함 하나만 웅앵웅 했는데 확고하시네요 하시더라ㄷㄷ

글고 내 직렬 관련 최근 이슈 문제점 해결방안 두가지 물으셨는데
나 진짜 먹고사려고 파트타임으로 계속 현직에 있는데도
완전 초멘... 이라서 하나는 대충 얼버무리고
하나는 진짜 몰라서 대답못함ㅜ
또 공무원은 월급적은데 괜찮은가 물으셔서
현재 내 직장은 월급이 안오르지만
공무원은 호봉 있어서 괜찮다고 말했더니
내내 무서우시던 분이 살짝 웃으심.

중간에 힘드시죠? 하면서 다른 분이 말씀도 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면접 얘기였던것 같은데
현직에서 눈물바람했던 n년간이 스쳐지나가서
아무말 못하고 그냥웃음)
모르는건 알려주시고 친절하셨는데
그렇다고 내점수 잘주시는건 아닐거아냐...
1배수라고 안일했던 과거의 나를 매우 친다ㅜㅜ
다시 복기했더니 열심히 지껄였던것 같은데
제대로 답변한게 없어서 자괴감들어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물어보시는데
땡땡땡 종치는 소리 나고 답변하고 끗남!

복장은 남자는 다 넥타이 정장이고
여자는 거의다 검은색 치마정장 흰블라우스 진주귀걸이
둥근코 낮은굽구두에 살스 아니면 맨다리였어
나만 80D 검스였..... 나 진짜 알못이었네ㅜㅜ
망으로 감싼 똥머리가 많았고
나 포함 몇명은 그냥 하나로 묶은머리.

흐규흐규 합격하고싶다.......
합격하면 후기 다시 찾아올게ㅜㅜ
개긴글 읽어줘서 고마오 더쿠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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