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도 어제 처음 들었음
문화의 날이라 뭐라도 보긴 해야 했는데...
힘을내요미스터리 하고 나쁜녀석들 이미 봤고
타짜 보려고 했지만 우리동네 내림.
장사리는 내가 신파전쟁영화 싫어해서 싫고.
쿠엔틴타란티노는 같이 보러 간 사람이 싫대서...
제목이 양자물리학인 영화를 보기로 함.
사전 정보 없이 보러간거라...
아인슈타인의 일대기를 다룬 과학 영화이거나
제목이 김양자, 이양자, 뭐 이런 사람이 물리선생인 코메디를 상상함.
나의 예상은 전혀 빗나갔고 ㅋㅋ
최순실 + 승리와 버닝썬 + 우병우 같은 쓰레기 나오는 영화였어.
이름 아는 배우는 변희봉, 김응수 둘 뿐이였고 ㅋㅋㅋ
나머지는 얼굴도 처음봄.
아 근데 정말 재밌었다.
나덬 심각하거나 슬픈 영화, 상탄영화 등 고차원적인 영화 싫어하고.
영화는 그냥 두시간 바짝 잼나면 그뿐이라고 생각하는 주읜데.
나쁜녀석들은 살짝 실망했었거든. (힘을내요는 시간이 아까웠..)
기대도 안했는데 나쁜녀석들보다 훠~~~~월씬 잼있었음.
웃기기도 했고.
주연배우 연기도 좋았고.
수애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아니던.. 여자배우는 영화 끝나고 이름도 찾아봄.
서예지라는 이름을 가졌구나. ㅋㅋㅋㅋ
앞뒤 꽉꽉 들어맞는 범죄의 재구성 같은 치밀한 영화는 아니였지만.
뭔가 그냥 묻히긴 아까운 영화란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