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롯데리아 알바 후기
17,608 2
2019.04.21 23:58
17,608 2
사실 거의 5-6년 전에 했었는데 그냥 심심해서 적어본다

결론은 내가 해 본 아르바이트 중에 제일 별로였어ㅎ 정말 할 알바가 없는 게 아닌 이상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근무시간이 유동적이 가능하다는 메리트 말고는 장점이 없는 듯

1. 출근해서 근무 시작할 때 카운터 옆에 서서 메이트 김무묭 근무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외치고 시작함 손님이 있든 없든
이게 근무 시작할 때, 밥 먹으러 갈 때, 밥 먹고 다시 근무할 때 전부 다 해야 됐음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치스러웠다... (들어주는 사람도 없음)

2. 4시간 근무하면 30분 휴식시간(무급)을 주는데 이때 식사로 햄버거가 제공돼서 일주일에 거의 서너 번은 햄버거 먹음 살 진짜 많이 쪘다 ㅠㅠ물대신 콜라 마시고...
(근데 눈치 보여서 30분 다 제대로 쉰 적이 없어 몇 분을 쉬든 30분 무급인데)

3. ⭐️청소가 진짜 헬이다⭐️특히 쓰따라고 마감 청소 중에 쓰레기 정리하는 게 있는데 나 아르바이트할 때까지만 해도 손님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쓰레기를 매장 뒤편으로 가져와서 일일이 손 집어넣어서 2차로 분리수거함... 존나 꼼꼼하게 그 쓰레기 뭉텅이에서 감자튀김 담는 거 따로 치즈스틱 따로 종이컵 따로 플라스틱 따로 빨대랑 뚜껑 따로 다~~빼서 다른 상자에 모아둠 그리고 그 외에 것만 종량제?? 담아서 버린 듯 (이걸 매장 막내가 하는데 내 이후로 새로운 사람이 없어서 거의 그만둘 때까지 내가 함 ㅋㅋㅋㅋ) 진짜 비위 상하고 힘들었어

4. 매달 마지막 날엔 월 말 재고 확인? 같은 걸 했는데 무슨 케쳡 개수 컵 개수 다 확인하고 적었다... 말일에 마감 걸리면 제시간에 퇴근 못함 ㅠㅠ 근데 대기업이라 그런지 분 단위로 초과근무 수당 줌 (정시퇴근이 더 좋아 ㅠ)

5. 내가 롯데리아 시스템 중에 가장 이해가 안 됐던 게 앞에 카운터에서 캐셔가 주문을 받고 읊어주면 뒤에 햄버거 만드는 사람이 외워서 버거 만들어야 함 그냥 뒤쪽에도 빌지가 나오면 좋을 텐데... 거의 막바지엔 나도 버거 만들었는데 주문 제대로 못 듣고 누락되면 헬게 오픈\^^/

6. 텃세 엄청 심함 물론 이건 매장 바이 매장ㅇㅇ 내가 일했던 어떤 알바보다 텃세가 엄청 심했음 마지막까지 매니저님 말고는 친한 사람 없었음

7. 스케줄이 유동적임 달 단위였는지 주 단위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매니저가 본인 가능한 날 안 되는 날 물어보고 적당히 스케줄 짜 줌


이거 쓸려고 할 때는 뭔가 생각나는 게 많았는데 막상 쓰니까 잘 기억이 안 나네 8ㅅ8
저 때 시급이 4천 원 초반대였는데... 그 돈 받고 참 열심히 일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176 00:05 4,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59 음식 맥도날드 신제품 솔티드카라멜 츄러스 후기 2 10:07 319
182358 음식 컴포즈 신메뉴 2가지 후기 2 09:55 386
182357 음식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과자 4종 다 먹어본 후기 12 02:50 1,122
182356 그외 3n살에 종격동 림프종 진단받아 항암치료한 후기 14 02:50 1,133
182355 그외 32세에 유방초음파하고 조직검사한 중기 1 05.17 649
182354 그외 강아지 보내고 온 후기 4 05.17 804
182353 음식 김밥대장의 제철맞은 김밥(간장게장 김밥, 양념게장 김밥) 먹은 후기 9 05.17 2,019
182352 음식 노브랜드 캔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후기 후기 🧊 ☕️ 2 05.17 893
182351 영화/드라마 지브리 <바람이분다>를 본 후기 (극불호) 3 05.17 980
182350 음식 김밥 싼 후기 11 05.17 1,742
182349 그외 미니마이저 처음 사본 후기 3 05.17 1,801
182348 그외 30하이큐브 베타항에 시아노박테리아(추정) 창궐해서 전체환수한 중기 12 05.17 1,303
182347 음식 돼지찌개 만들어 먹은 후기 5 05.17 1,476
182346 그외 렌즈미 토리카 원데이 유스블랙(난시용 원데이 써클렌즈) 후기 1 05.17 389
182345 그외 ChatGPT로 건강식단, 운동습관 잡아가는 중기 (현재 -3kg) 2 05.17 1,090
182344 그외 요즘 gtx a 노선 위쪽 타고 다니는 후기 7 05.17 1,415
182343 그외 대상포진 예방 접종 중기? 13 05.17 1,014
182342 그외 부산 청년 관련 교육 들으러 다녔던 후기 2 05.17 843
182341 그외 짧은 생리주기로 산부인과 검사 후기 5 05.17 1,546
182340 음악/공연 🪄어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in 콘서트 관람 후기🪄 10 05.16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