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입한 물품 중 만족도가 높은 2개임


때르메스는 나 대학교 입학할 때부터 들었는데 졸업하고 샀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겁나 잘쓰고있고 매우 만족스러워


삼일에 한번 정도 비누랑 같이 쓰는데 씻고나면 피부 보들보들한거 바로 느껴지고 때르메스 뒤집으면 진짜 하얗게 덩어리로 각질 뭉쳐 있는데 쾌감쩔어


☆☆☆☆☆살거면 반드시 벙어리로☆☆☆☆☆


벙어리형이랑 손가락형 종류가 2가지인데


걍 뜨신물에 박박 문지르고 빨면 어지간히 안에 있던 각질들 녹아서 사라지긴 하던데 그래도 뒤집어서 확인해 봐야 속편하잖아 근데 손가락형으로 사면ㅋㅋㅋㅋㅋ 뒤집기 개 힘듦


그리고 오늘 도착한 독서대! 브랜드명 굳이 안쓸까 하다가 때르메스 썼으니까 얘도 씀


독서대 괜히 자리만 차지하는거 아닐까 해서 구매를 다섯번쯤 미루다가 삘이야! 하면서 엊그제 지른거 오늘 도착


휴대용이랑 원목형 둘다 샀는데 원목형이 짜세임...안정감이 달라 휴대용은 당연히 가벼운게 장점이고 휴대성이 좋지만 안정감이 없고 조악하다는 느낌도 듦


사물함 달린 데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원목형이야


https://img.theqoo.net/rnRon
https://img.theqoo.net/mMTXf


난 사용감만 쓰면 되니까 사진은 구글링한다 아무튼 처음에 사려고 할때는 휴대용에 엄청 혹해서 이것만 사려다가 나중에 원목형도 써보고 싶어질 텐데 배송비 이중으로 깨지는것 같아서 둘다 시켰더니 세상에 원목형만 두개 사고싶음


휴대용은 책 잡아주는 다리랑 뒤에 받쳐주는 높이조절대가 다 본체?안에 숨겨져 있어서 그걸 다 꺼내야 쓸 수 있음 근데 그거 꺼내는 게 엄청 뻑뻑하고 특히 책 페이지 잡아주는 다리가 내가 잘못 꺼내면 딱!하고 부러질 것 같은 사용감이야 얇은 집게 다리를 꺼내서-돌려서-꺽어야 함


원목형은 무거울 줄 알았는데 내 예상보다는 가벼워서 놀람 결론은 짱 맘에듦 360(320-360-400)으로 샀는데 두꺼운 전공책도 거뜬함 되게 투박해보이는데 여기에 책을 올리는 순간 하얀면이 조명을 제대로 받아서 책이 겁나 잘 읽힐것만 같이 보임


근데 독서대를 책상에 세워두니까 겁나 거대해ㅋㅋㅋ 태블릿으로 스터디윗미 영상 옆에 틀어두고 할일 하는 편인데 도저히 두개다 세울 공간이 안나서 책상 정리 좀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