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에 업장이 영업을 시작해서 셔터를 올려버려서
관람 실패하고서
아예 밤늦게 을지로 4가 역에 찾아가봄
그리고 스톰과 소만의 신작 협업작품을 관람하는데 성공함
![](https://img-store.theqoo.net/JFrwVB.jpg)
![](https://img-store.theqoo.net/NUxWIP.jpg)
![](https://img-store.theqoo.net/uRGyxQ.jpg)
신작이라 그런지 색감이 아주 영롱함
한번 실패하고서 보게된거라 그런지
깊은 밤 고요한 어둠이 깔린 거리
가로등 불빛아래에서 맞닥드려서 그런지
꽤나 감격스러웠음
크기에서 오는 박력감도 대단하고
벅차올라서
날 밝고 이번에는 삼각지로 출격함
![](https://img-store.theqoo.net/KdoVFz.jpg)
![](https://img-store.theqoo.net/TZRVfE.jpg)
![](https://img-store.theqoo.net/TpSMyz.jpg)
![](https://img-store.theqoo.net/vEBSAp.jpg)
역시 좋다
어느쪽이 더 좋은가 하면 을지로에 있는 신작쪽이 압도적으로 더 좋았지만 이또한 좋았음
2면이 길인 오래되고 낡은 조그마한 이 거리에 생동감을 입힌 느낌이 마음에 듬
삼각지까지 왔으니 이태원으로 이동해서 psoman 벽화를 감상했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일단 이글은 여기서 끝내고 'psoman' 단독편으로 후기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