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따라오고 나한테 친절한데
늘 궁금해 재밌는게 맞을까
내 전에 쌤은 걍 뺑뺑이만 돌리고 교정 안해줬다더라고
턴이든 스타트든 안배웠는데 걍 해보라했다고;;
턴도 플립턴만 했대
그러니까 턴하는날 스타트하는날 걍 안왔다면서
난 수준보고 다 잡아주고 어지간하면 교정해주려고해서 내가 좋다곤 하셔ㅋㅋ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것도 취미생활이라 재밌어야한다 생각해
그래야 자주 나오고 실력도 는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드릴위주로 하고 이것저것 바꿔서 시키고
뺑뺑인 잘 안돌리지만
운동량도 안모자라게 챙겨주고 노력하긴 하는데..
약간 뒷자리 분들은 만족하는데
앞순서 분들이나 남자분들이 좀 지겨운게 아닐까 고민해
실력차가 있는 반이라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그래도 잘챙겨주고싶어서..
센터가 핀데이 턴데이 스타트데이 다 정해놔서
수업짜긴 편한데 턴데이나 스타트 데이는 이미 잘하는 사람들이 고민이야.. 아무래도 부상위험 있어서 못하는 쪽 위주로 봐주게 되니까.
레인 2개보는데 잘하는 사람들 한쪽에 몰고 운동량주고
미숙한 사람들 계속 잡아주거든..
그러니 잘하는 쪽은 좀 소홀해지니까 설렁설렁 하시는거 같음..
그래서 턴도 플립턴말고 롤오버턴이나 크로스오버턴이나 배영사이드턴 가르쳐주고 이것저것 시키긴 하는데..
재밌으신진 모르겠어ㅋㅋ
글구 궁금한게 수업 루틴 만드는거 좋아?
워밍업 같은거
난 초급이랑 어린이반은 기초 중심이라 워밍업 루틴이 있거든
근데 상급반은 워밍업 같은거 시키면 워밍업 빠지고 끝날때 들어오길래 매일 다른거 시키거든ㅋㅋ
근데 다른 쌤들은 걍 시키는거만 계속 시키길래ㅋㅋ
그게 더 좋은가 싶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