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 54kg 복부지방 엄청 심한 20대 후반 여자임.
일단 사진부터 까겠음. 하.... 약간후방?ㅋㅋㅋㅋㅋ
공복 후 나체로 찍었음. ㄹㅇ 삼겹살임. 저 3층으로 올록볼록한 살들 봐;;; 욕나옴 ㅅㅂ
복부지방을 고치기 위해 해본 것.
1. 웨이트
- 원래 조낸 약했지만 한때 2년동안 꾸준히 웨이트 한 덕에 근육이 불끈불끈 했음. 근육을 만들면 기초대사량 때문에 날렵해지지 않을까 해서 시작함.
- 팔,다리는 약하지만 나머지 상체가 발달한 편임. 어깨, 가슴, 등은 헬스장에서 좀 마른 남자들이랑 비슷하게, 조금 많게 들었음
- 벤치프레스 경우 바랑 웨이트 포함 총45kg 정도 10개씩 3세트 함
- 이걸 말해주는 이유는 결과도 안 나올정도로 대강한게 아니란걸 증명하기 위해서 밝히는 거임
- 그러나 놀랍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ㅋ
2. 복근운동
- 혹시나 복근에 근육이라도 있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시작
- 플랭크 10초도 못했는데 매일매일 해서 10-15분 정도 할 수있을 정도로 강해짐
- 20kg 웨이트 들고 각도있는 벤치 위에서 윗몸 일으키기 3세트 가능
- 그러나 놀랍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22222
3. 몸무게
- 현재 54kg지만 어렸을때 워낙에 마른탓에 중딩 끝물땐 30킬로 후반, 고딩 끝물땐 40킬로 중반
- 성인이 되고나서 겨우 50킬로 넘어서 20대 후반인 지금은 50중반 유지 중
- 그러나 고딩때랑 지금이랑 바지 사이즈 1인치 차이남... 지금은 27인치 입고 40중반인 고딩땐 26인치 입었음
4.단식
- 빡쳐서 단식함. 8일정도 굶어본적 2-3번 있음
- 배가 들어가기보다 둘레가 작아지긴 했지만 계속 하다보면 그래도 유지가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며 버팀
- 먹기 시작하니 말짱 도루묵 ^^....
평소 식습관
- 술 싫어해서 성인이 되고 지금까지 마셔본적 6번 이하임.... 전혀 안 마심
- 단 것 좋아함
- 짜거나 맵게 먹지 않음
- 라면 좋아하지만 참고 2달에 한 번 정도 먹음
- 하루 3끼 챙겨먹진 않음. 보통 2끼 정도 ㅜ
- 단백질보단 탄수화물 좋아하는 편임. 하지만 탄수화물은 항상 현미밥이나 통밀 빵, 면류로 대체. 흰거 안 먹음.
이렇게 보면 식습관이 문제가 아닐까 싶지만 40킬로 대였을때도 지금이랑 바지사이즈 1인치 차이나는것 보면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먹고 싶은거 참고 살 뺐는데 허리둘레 그대로면 존나 빡칠것 같아서 식습관 개선할 마음 조차 안남.
그나마 효과있는게 단식인데 평생 단식할 수는 없자나 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음식이 들어가는 순간 배가 빵빵해짐.
아래사진은 공복 전 배를 표현한거임. 저 파란색 선 그은대로 줄어들어 있음, 공복엔 덜 울퉁불퉁 한 편임.
나랑 비슷한 체형인 더쿠 있었니... 힘들게 다이어트해도 운동해도 그대로일거 같단 생각과 경험에 그냥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ㅜ 하지만 이렇게 평생 살수는 없자나 ㅜㅜㅜㅜㅜ
나 좀 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