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닭양쌈 폰타나 오리엔탈 드레싱에 찍먹 좋아하는데
닭양쌈 계속 먹으려니까 좀 돈아까워서 만듬
양배추 겉잎떼서 찐다음
믹서기는 업꼬 칼로 다지긴 귀찮아서 냉동 닭안심 살짝 녹았을 때 다이소 야채다지기로 드르륵 드르륵 다지고
다진 닭안심에 후츄 소금 맛술 등등 간하구
쪄진 양배추 잎들에 닭고기 한스푼씩 떠서 슥삭 말아주고 다시 한번 쪄주기
소분해서 냉동할 예정
만들어보니 쿠* 닭양쌈이랑 차이점
맛은 뭐 닭고기랑 양배추 찐 맛이지 다 아는맛
다만 파는 닭양쌈은 양배추가 질깃질깃하고
속의 닭고기는 너무 부드럽게 다져져서 씹는 맛이 없는데
만든건 양배추가 부드럽고 속의 닭고기가 씹는 맛이 있음
난 기존 닭양쌈의 별맛없는 맛이 좋아서 간을 쎄게 안했는데 불닭소스를 넣거나 원하는 맛으로 만들어도 될듯
또 고기양이나 크기나 갯수나 야채 조절이 가능해서 좋음
번거로워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별거없고 (다이소 다지기로 닭 다질 때 수동이라 힘좀들었슴)
파는 닭양쌈보다 훨 싸게 치이긴함
또 생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