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분 아래로 가게 놓고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눠
북반구를 다시 1/4씩 잘라
겉에 있는 얇은 초록잎들만 빼서 대충 씻고 전자렌지 찜기에 7-8분 돌려
근데 전자렌지용 찜기는 작아서 다 안들어감
나는 그냥 큰 냄비에 커피포트로 끓는물 넣어서 7분 쪄
안에 있는 굵은 흰색잎은 대충 잘라서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채쳐
남반구 친구들도 푸프 입구 크기 맞춰서 대충 자르고 대충 넣어
이거 슬라이싱디스크 1mm에 맞춰놓고 양배추 흰색부분 넣고 돌려버리면 그냥 깔끔하게 채쳐져 디스크 두께조절도 가능함
채 다 쳤으면
탈수기에 채친거 넣고 그 상태로 물 받아서 기둘기둘
그럼 아마 초록잎들이 다 쪄져있을 거 ㅇㅇ 빼서 한김 식혀놓기
탈수기에 물 받은거 빼고 두세번 탈수 시키기
그럼 빠짝 마름
그럼 이걸 어케함?
진공 용기에 넣어서 보관함
탈수랑 진공 콜라보로 양배추가 2주를 버팀
매일 밥 먹기 전 채친양배추 한주먹에 아무소스 뿌려 먹으면 일단 변비탈출가능하고 밥 왁왁 들어가는거 막아줌
찐 초록잎은 일반 반찬통에 넣고 간장 참기름 고추가루 깨 넣은 양념장 만들어서 밥 싸드시오
아니면 에프에 돌린 두부 싸먹어도 기가멕힘
다이어트도 장비발이다 그치만 사고 나서는 전으로 돌아갈 수 없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