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땜에 바지가 ㄸㄲ가 끼고 자쿠가 안잠겨서 현타옴.
5월부터 퇴근할때 쟈철 3정거장 걷기 돌입. 집앞까지 3km 되더라고.
5월~ 6월 은 일주일에 3번은 꼭 걸었고
7월~ 8월은 비오는주+너무 더운주 빼고 4~5일은 꼭 걸었어.
식이 일절 안함. 대신 초반에 힘들어서 밥도 먹고 싶지 않더라
중간부터 체력이 붙었는지 걷는건 수월한테 배가 고파서
쟈철 내려서 떡볶이든 야채곱창이든 먹음.
솔직히 걷다 말다 해서 뭔 소용이 있겠나 싶었는데.
그렇게 9월3일 토요일 병원 예약이 있어서 진료받으러 간김에 체중도 달아보았다.(고기무게 재듯이 ㅋㅋㅋ)
체중은 변화 없으나 윗배랑 아랫배가 좀 들어가고(이건 빠졌다기 보다 꾸준히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는듯??) 허리라인이 조금 살아났더라 ㅠㅠ
바지 ㄸㄲ도 덜끼고 자쿠는 편하게 잠기고 ~
추가로 내가 사는곳 오피 엘베가 고장이 나서 걸어 올라가야했는데 내가 15층 살아....
힘들었지만 천천히 안멈추고 15층 올라가는 기적을 체험했어 ~~!!!!
걷기운동만 하지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