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는 결국 나중에 더 몸무게 최고치 경신하는거 깨닫고
진짜 평생 할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고 하는 중인데
6개월정도만에 5-6키로정도 뺀거 같아
키가 150초반이라서 저렇게 빠져도 말라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긴하구나 생각들어서 적고감
원래 10년전에는 38키로대로 엄청 초마름이였는데 운동을 워낙 안좋아하고 성인된 후에
먹을거+술에 눈 뜬 후로 몸무게가 조금씩 불더니 나중에 허리디스크까지 왔거든
허리디스크는 사실 다이어트 한다고 처방약 쳐먹고 한달반만에 10키로 뺐다가 다시 10키로 바로 쪄서
골밀도 낮아진 상태에서 몸무게가 쪄서 온 몸 뼈가 병신이 됐었음 허리,다리,어깨 등
병원 잘 안갈정도로 나름 체력 좋은 편이였는데 이때부터 병원 일년정도 다닌듯
병원 다녀도 통증이 미미하게 줄지 생리할때나 날씨 흐리면 진짜 다 때려부시고 싶을 정도로 아팠음
몸무게 주는 다이어트에 집착하지말고 일단 건강찾자는 마음가짐으로 1년정도는 조깅또는 계단오르기 골반 잡아주는 스트레칭만함
1년정도 꾸준히 하니까 이제는 생리할때나 날씨흐려도 약하게 아프더라고 아주 안아픈건 아니고
자신감을 찾고 이때부터 꾸준히 할수있는 건강 다이어트를 하자
내가 선택한 다이어트는 식이+빡센 운동이 아닌 진짜 약간의 식이+습관개선+하루 5분안걸리는 운동이였음
몇가지 팁을 적을게
1.아침 포함 하루 세끼 챙겨먹기 자취하고부터는 아침을 안먹었어
진짜 중요한 열량을 소비할수있는 몸으로 바꾸는거
2.밥은 냉동시켜서 늘 정량으로 먹기(전혀 적은양이 아님)
해동해서 먹으니까 더 먹고 싶어도 새통을 해동시키기 애매해서 과식을 안하게됨
3.저녁은 일찍 먹기 퇴근하고 와서 되도록이면 바로 먹으려고해
평소보다 늦게 퇴근해도 퇴근하고 바로 먹고 절대로 굶지 않음
4.혼술은 줄임(일주일에 혼술 2회정도 했던걸 이제 아예 안하는 주가 있거나 일주일에 한번정도만함)
5.일어나서 5분정도 잠자기전 5분정도 내 몸에 단점(아프거나 콤플렉스)인 부분에 좋은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간단히함
이 다이어트 좋은게 음식 종류에 대한 제한이 없어서 절대로 폭식을 안함
언제든지 내가 먹고 싶은걸 정해진 시간에 먹으니까 스트레스도 안쌓임
지인들 약속이 잡히면 그런날은 머리풀고 먹어
약간의 식이는 대단한건 아니고 그날 한끼는 면을 먹으면 나머지 식사들은 면을 피한다거나
냉동시키는 밥을 잡곡을 많이 섞어서 먹는다거나
평생할수있는 방법으로 자기한테 맞는 다이어트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
다른 덬들한테도 참고가 되면 좋겠어 나는 이 방법은 다이어트의 노력도 아니라서 꾸준히 해나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