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키 163 평균 몸무게 58~59 유지하고 살아왔는 데
작년 가을부터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 지 살이 왁왁왁 쪄서 63키로가 되었어.
그래도 별다른 경각심을 못느끼다가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았는 데 혈당이 높게 나온거여.
친가 외가 다 당뇨병이 있으신 바람에 갑자기 겁이 팍 든거지.
일단 당화혈색소 검사 추가로 했는 데 문제 없다고 했지만
가족력 생각하면 주기적으로 검사 해봐야 된다고 했고
허리 아파서 간 한의원에서 갑자기 살찌면 더 아프다고
살도 빼야 한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애초에 디스크가 약하게 있음. + 무릎 안좋음 + 발목 양쪽도 몇넌 전 접질린 후 상태 메롱
이래서 우선 키로수부터 줄여서 부담을 줄이고 운동을 제대로 시작해야 겠다. 라고 마음 먹고
햇반비슷하게 나온 현미곤약밥으로 일반 밥을 대체 + 라면 끊음 + 천사채 당면화로 라면 대체
가끔가다가 샐러드로 식사 대체
하루 10000보 걷기 (일상생활 후 모자란 걸음수는 집에 워킹패드 사놓고 빠른 걸음으로 채움)
가끔 필 받으면 15000보.
이걸로 한달에 4키로 빠짐. -> 59키로가 됨.
그 후로 똑같이 앞과 동일하게 한달 생활했지만 1도 안빠지다가 발목 아파서 한 1주일 운동 안함.
빠지기 시작, 1주일만에 2키로 빠져서 57키로 됨 (아무래도 근육 빠진 듯)
그리고 한달간 똑같이 생활하면서 존버.
안빠짐
그래서 슬로우버피 100회 후 빨리걷기 1시간으로 바꿈. (발목, 무릎 다 보호대 하고 )
물 1리터 이상씩 먹기함. 닭가슴살 챙겨먹음.
2주후 1키로 빠짐 -> 56키로(현재)
50키로까지 빼고서 근육 늘려서 좀 관절이랑 허리를 받칠수 있도록 53 정도로 근육 증량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