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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북토크 다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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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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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작가 첫 북토크였데 귀여워... 군산의 자랑 군산의 영웅 INFP의 희망 살아숨쉬는 문장력 글에 색채를 입히는 너는 천재강아지!!!!!!라고 속으로만 소리지르며 응원함 🥹


돌덬 블로그 nn년차 수련 중 ~ 모든 멘트를 다 정리해두는 병 ~ 이 도져서 메모장에 미친듯이 기록하고...


또 어쩌다 싸인도 당첨이 되었는데, 이게 싸인해준 책을 받는게 아니라 따로 대기실에서 받는거더라 😍😍😍😍😍😍🥰🥰🥰🥰🥰🥰🥰🥰🥰🥹🥹🥹🥹🥹🥹🥹🥹🥹🥹🥹🥹🥹🥹🥹🥹🥹🥹🥹🥹🥹


진짜...... 내 최애(아이돌, 당연함)한테도 못 하던 온갖 주접을 다 떨고 왔어 하... 후회는 없는데... 진짜 궁금한게 있었는데 못 물어봐서 오는 길에 운전대 붙잡고 소리지름




조예은의 멘탈 관리법

Q. 글에 대한 불호나 악플, 곡해 등을 볼때 어떠신가요?

A. 어쩔? 알못들 ㅎ.. <<< 마이크 잡고 육성으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예은 작가 곧 장편 나온데 올해말이 목표였지만 내년에..🩷 그리고 아무튼 시리즈의 아무튼, (양서류)(아님) 기담...🩷 천선란 작가 시월말! 곧 신작 나옴 자신 있게 쓰고 모은 글이래 많이 읽어달래....🩷





천선란 작가는 역시 팟캐 전부터 익히 느꼈지만 사람이 타고나는 스타성이 저런걸까 싶었어. 늘 붓을 들고 지구를 칠하는 상상을 한데. 내가 그린 지구는 어떨까 하고.


요조 진행도 더할 나위 없었고, 임경선의 관록과 여유에서 나오는 재치라던가 쇼를 이끌고 잡아주는 능력에 또 한 번 반했어. 맞아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었지...라는 생각.


임경선 왈 : 블라인드로 글을 보고 작가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의외로 그렇다. 그러나 조예은은 다르다. 문장만 봐도 자주색 겨자색(?) 등등 색채가 떠오른다. 한 줄만 봐도 나는 조예은의 글임을 알 수 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서 또 속으로만 소리지름 



일기에 다 적어두긴 했는데 도서방에도 써보고 싶었어

(라고 다시 보니 너무 두서 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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