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80% 가량 읽은 오늘 드디어 알게됐어.
세 친구들(샘, 세이디, 막스)이 게임회사를 차리며 회사 이름 정할 때 막스가 Tomorrow Games를 주장했대.
"What is a game?" Marx said. "It's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It's the possibility of infinite rebirth, infinite redemption. The idea that if you keep playing, you could win. No loss is permanent, because nothing is permanent, ever."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구절 자체는 맥베스의 독백에서 가져온 것이래. 막스가 대학 시절 연극배우였거든.
부인의 죽음 소식을 들은 맥베스의 유명한 독백이라고 하네.
몇 년 전에 번역본으로 맥베스를 읽었는데 기억에 없어 ㅠㅠ
맥베스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도 줗구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