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아저씨 유언으로 기억해달라할때 코찡하고
명숙할머니 마지막 편지에 가장많이 울음ㅠㅠ
그리고 새비아줌마 마지막순간에 증조할머니가 한말에 울컥ㅠㅜ
증조부 마지막엔 헛웃음나옴ㅋ 결국 그렇게 갔구나 하는의미로
(증조부랑 남선씨 때문에 열받아서ㅋㅋㅋ 이때마다 눈물들어감ㅋㅋ)
아 사전정보없이 봐서 이렇게 내 눈물버튼이 많을줄몰랐네ㅋㅋ
지연과 엄마의 관계에서 나도 겪었던 어떤 순간들이 종종 보일때마다 소설이 소설이 아니게되기도했지만ㅎ 모녀관계라는게 참... 복잡해...
책제목을 익히들어서 보고싶었는데 항상 도서관 대출은 물론이고 예약까지 다 차있어서 못봤었는데 문득 아까 확인해보니까 한권이 비치중으로떠서 충동적으로 가서 빌려온건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오늘 책 한권 더 읽으려고했는데 지금 여운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