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에서 구입하고 싸인받고 주말에 읽었는데 예사에 연재할때 읽으면서도 좋았는데 완성된 책으로 보니까 훨씬 좋았어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신뢰하는 작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갔을텐데 기본적으로 여행책은 좋아하지만 자기가 어디어디 이렇게 쩔게 여행했다고 뻐기는 내용이 전혀 아니라 보는 동안 괜히 힐링됨. 이렇게 솔직할 수 있나 싶고.
에세이 구성도 1부 2부 나눠져있고 마지막엔 사진들도 있어서 좋았어.
아 근데 책값이 많이 오른거 같긴 하더라.
GV 빌런 고태경, 아이틴더유, 급류 잘 읽었던 덬들이나 여행이랑 여행 에세이 즐겨있는 덬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