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덬이 도서 카테에 50% 예매 할인 소식 올려줘서 그거 보고 예매했었어.
어젠 휴일이기도 해서 사람이 미어터졌댔는데
오늘은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
오후에 갔더니 입장 줄도 그다지 안 길었는데 아마 평일이라 그랬을 듯.
들고오려면 무거우니까
정신줄 꽉 붙들고 지름은 최소화했어. 엽서도 최소한만 집어왔다...
궁금했던 책 실물 봤던 것도, 모르고 있었던 신간 소식 안 것도 좋았어.
몰랐던 책이 나와있더라고. 나 그 출판사 팔로잉 중인데 왜 몰랐지...
글 자판기 올해도 있어서 뽑았는데 난 이게 왠지 좋더라.
긴 글 짧은 글 하나씩 뽑았는데
짧은 글은 할인 쿠폰도 붙어 있었어(할인 쿠폰 나오는 확률은 모르겠음.)
그래서 그 부스 가서 두 권 더 사고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