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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601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11편 다카하시 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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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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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9yT1OrV.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11번째 멤버

다카하시 쥬리

AKB48 팀B. 

12기생. 

예전에는  눈이 죽어있다(눈에 생기가 없다) 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은 젊은 세대의 뉴 리더.

닉네임 = 쥬리

봄에 있었던 인사이동으로 신팀4의 캡틴으로 임명. 



영멤버들 중 가장 침착한 쥬리, 요코야마에게 힘을 빌려줄 수 있기를 바래!



현재, AKB48의 영멤버들이 하는 라이브, 『영멤버콘서트투어』 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 회에서는 (바로) 이 영멤버콘서트투어에서 중심이 되어 열심히 해주고 있는 다카하시 쥬리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금, 어린 멤버들 사이에서는  「차기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상 다음에는 쥬리상이 총감독 하는 거 아냐?「쥬리상이 지키지키소 (차기차기 총감독이라는 의미) 등의 목소리들이 있나 봅니다. 그녀가 어떻게 그런 식으로 불리게 되었는가. 사실은, 제가 아주 조금 연관되어있습니다. 



영콘서트가 시작하기 전 백스테이지에 있던 제게 모 멤버로부터 메일이 왔었습니다.  「영콘서트, 정리가 안 돼요. 좀 걱정돼요. 라고요. 

그래서 살짝 상황을 보러 가서 멤버들 앞에서 말을 했습니다. 「모두 마음을 가다듬어! (긴장을 늦추지마!/정신을 바짝 차려!) 

하지만 거기서 영콘서트에 나가지도 않는 제가 원진호령을 하는 것도 조금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쥬리, 원진 해봐 라고, 제가 지명해서 하게 해보았죠. 

본인은  「저 말이에요? 라고 놀라워 하고 있었습니다만, 제대로 (잘)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지키지키소 라고 불리어지기 시작했던 거죠. 



현재, 쥬리는 모두를 제법 잘 정리하면서 영멤버콘서트투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콘서트에서의 마지막 마무리 MC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정말 잘 해요). 차기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가 투어 첫 날 객석에서 지켜보다가  「쥬리가 너무나 잘해서 보다가 눈물났어요 라고 말했다니까요(말했죠/ 말할 정도였죠). MC에 대해서는 서툴다는 의식을 하고 있는 요코야마스럽게 말이죠 (ㅎㅎ).



(제가) 쥬리를 원진호령역으로 지명한 것은 그녀가 무척이나 침착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주변을 보고 있고, 제대로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말로 전해나갈 수 있으며, 책임감도 있고 성실한 사람. 다카하시 쥬리가 가장 그러한 타입으로 보였습니다. 

게다가 저하고 조금 닮은 구석이 있어요. 저도 마음 속 어딘가에  「이런저런 여러가지 것들을 놓치지 않게 되기를 라는 기분(생각)이 존재하거든요. 

그런 (여러가지) 것들을 종합하여  「쥬리라면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기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의 곁에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코야마는 저렇게 보여도 곧잘 열을 내기도 하고(곧바로 뜨거워지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주변사람들과 함께 「예이~~~!!! 하며 즐기곤(즐겨버리곤) 하거든요. 물론 그것은 요코야마의 좋은 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때엔 쥬리가  「자, 요코야마상, 하자구요 라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끼어들어가줬으면 좋겠달까요. (ㅎㅎ)

"지키지키소~"는 놔두고 요코야마를 서포트해줬으면 좋겠습니다. AKB48를 이끄는 요코야마 유이에게는 다카하시 쥬리의 힘이 필요하다고 (필요하겠구나) 생각하거든요. 



------ 쥬리의 초반 이미지는 「표정이 그다지 변하지 않는 아이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무뚝뚝하달까, 자신의 기분을 내보이는 것에 서투른 타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말솜씨는 좋았지만, 그걸 잘 드러내지 않고 있었죠. 



그녀가 변한 것은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가 관련된 그 사건이 있은 후라고 생각합니다. 

쥬리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태프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무엇이 일어났었는가에 대하여 전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 누구도 침착하게 말을 전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그 때 쥬리는 생각을 해보았을 겁니다.

 「내 기분을 드러내고 모두에게 설명하지 않으면 안 돼(설명해야해)「강해지지 않으면 안 돼(강해져야해)」, 「두 사람을 지키지 않으면 안 돼(지켜야해) 라고요. 

그리고 그 때부터 그녀는 갑자기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쥬리는 본래 지니고 있던 말솜씨를 가지고(본디 알고 있던 단어들/ 말들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고, 그랬기에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배로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쥬리는 3월에 있었던 SSA에서의  「봄의 인사이동 으로 팀4의 캡틴이 되었습니다.

팀캡틴은 힘든 업무(일)입니다. 하지만 캡틴이 된 쥬리가 어떻게 움직여나갈지...... 

쥬리야! (나) 굉장히 즐겁게 기대하고 있어!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2015년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AKB48의 40번째 싱글 『僕たちは戦わない』 가 발매 중!

6월 6일(토) 에는 드디어 제7회 AKB48선발총선거!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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