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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 열이 일본 인터뷰 모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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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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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hana Vol.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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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어본 감상은?

성열 : 저는 드라마 촬영을 할때마다 교복을 입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교복을 입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언제까지 교복을 입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저는 동안이니까 30살 정도까지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두 사람이 맡은 역의 매력은?

성열 : 제가 맡은 황 성열은 가정이 복잡해서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캐릭터인데 신우현과 이슬비와 만나고 그 상처가 나아지면서 성격도 점점 밝게 바뀌어가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과 역의 싱크로율은?

성열 : 우현씨는 신우현 그대로예요. 100%!

우현 : 성열씨와 황성열은... 전혀 닮지 않았어요. 평소에 성열씨는 밝으니까요. 따지자면 신우현에 가까운 것 같아요!

성열 :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제가 신우현역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긍정적인데 황성열은 무뚝뚝하고 바로 욱하니까 정반대예요. 평소대로 하면 잘 연기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에도 항상 황성열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스태프나 다름사람들이 보면 기분 나빠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두 사람의 장면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장면은?

성열 : 황성열이 집을 나와서 신우현의 집에서 묵는 장면이요. 그 장면의 연출은 애드리브였어요.

우현 : 우리가 옷을 벗고 끌어앉고 자는 장면이지? 원래 대본에는 "옷을 벗고 잔다"라고는 써있지 않았는데 남자는 잘 때 윗옷을 벗고 자는 사람이 많아요. 그 리얼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저희들이 이야기 하면서 정했습니다. 


같은 그룹의 멤버와 함께 연기해보니 좋았던 점은?

성열 : 둘이 함께 있으면 현장도 더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요. 촬영시간이 길어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힘들었던 점은?

성열 : 제가 진지한 감정 신에서 우현씨 얼굴을 볼 때마다 웃어버려서(웃음).그걸 참는게 힘들었어요.

우현 : 제 얼굴은 재밌나봐요.


함께 촬영을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서로의 좋은 점은? 

성열 : 우현씨가 연기를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연기에 몰두하는 집중력이 대단해요. 인피니트로 활동할 때에는 다 같이 장난치면서 보낼 때가 많은데 같이 드라마 촬영을 해보고 지금까지 몰랐던 우현씨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기뻤어요. 저도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현 : 성열씨는 평소에 거의 화를 안내는데 촬영에서 제 멱살을 셀 수도 없이 몇번이고 잡았어요. 그래서 "혹시 싸우면 엄청 센거 아냐?"하고(웃음) 생각했죠. 성열씨의 새로운 모습이었어요.


드라마 안에서는 두 사람 모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실제 학창시절에는 어땠나요?

우현 : 저는 옆 학교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어요. 초등학생 때에는 빼빼로 데이에 빈손으로 집에 간 적이 없었죠. 혼자서는 다 가져갈 수 없어서 친구가 같이 가지고 집에 가줬습니다. 

성열 : 그건 우현씨가 그냥 친구 걸 들어줬을 가능성도 있는거죠?

우현 : 내꺼야(웃음). 성열씨는 자기는 인기 있었다고 말하는데 나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성열 : 제 입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저는 정말 인기가 있었어요(웃음). 수업을 듣고 있으면 윗층에서 편지가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윗층 선배가 떨어트린 거였는데 거기에 휴대전화번호랑 "끝나면 만나자"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런 경험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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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슬비처럼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여동생 타입을 좋아하나요?

성열 : 저는 X

우현 : 저도 X

성열 : 저는 저에게 잘해주는 여자가 좋아요.

우현 : 저는 여동생 타입보다 연상이 좋아요. 아, 그래도 연하도 좋으려나?

성열 : 여자라면 다 좋다는거지?

우현 : ....네(웃음)


만약 자신의 눈 앞에 천사가 나타난다면 천사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성열 : O

우현 : 저도 O

성열 : "초능력을 쓸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빌거예요. 순간이동을 하거나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요.

우현 : 투명인간이 되서 뭐 할건데?

성열 : (농담식으로) 저를 괴롭히는 매니저에게 복수할거예요(웃음).

우현 : 저는 "주위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라고 빌거예요!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연기에 대한 욕구가 솟았다?

성열&우현 : O

성열 : 연기를 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우현 : 저도 연기를 통해서 제 자신을 알아가는게 즐거워요. 다음에는 자신과 닮지 않은 역을 해보고 싶어요.

성열 : 저도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버릴 수 있는 역에 도전하고 싶어요!


출처 : http://murisumemories.co.kr/xe/22792551



K-BOY Paradise Vol.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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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와 역할을 알려주세요. 

성열 : 황성열 역을 맡은 성열입니다. 황성열은 가족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소년이에요. 그 마음의 상처때문에 사회에 악의를 내보이는 이기적이고 나쁜 캐릭터이지만 슬비와의 만남으로 성격도 좋게 바뀌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두 분이 추천하는 이 드라마의 주목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우현 : 신우현이 천국고에 전학을 하게 되고 황성열과 만나는 장면이요. 거기서 독사선생을 만나는 장면인데요. 재밌어요. (일본어로) 오모시로이(웃음)!

성열 : 저도 같아요. 신우현이 처음 독사선생을 만난 장면에서 우현씨의 애드립이 있는데 처음에는 애드립인지 몰랐어요. 우현씨는 애드립이 너무 많아서(웃음). 그래도 정말 재밌었고 연기도 잘해서 놀랐어요!

우현 : (일본어로) 아리가또고자이마스(웃음)!


촬영 중에 있었던 해프닝이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현 : 에피소드요? 엄청 많았어요(웃음). 성열씨와 촬영했던 수영장씬은 정말 추운 겨울에 촬영했어요. 수영장 속에 들어가 있으면 너무 추워서 성열씨와 다 벗은 채로 껴안고 있었던게 생각나네요...그치?(성열에게 대답을 요구)

성열 : 그랬지! 개인적으로 에피소드라면... 너무 많아서 무엇 하나를 고르기 힘드네요(웃음). 에피소드랄까 마지막 씬에서 다같이 놀러가는 장면이 있어요. 아이스스케이트랑 개썰매를 탔는데 감독님이 "다같이  재밌게 놀아!"라고 말씀해주셔서 그 때만큼은 촬영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다같이 진심으로 놀았던게 최고의 추억이죠!


두 분이 교복을 입고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보니 어떻던가요?

성열 : 저는 「하이스쿨 러브온」을 촬영하기 전에도 언제나 연기하는 캐릭터가 고등학생이었어요. 아하하하! 졸업하고 나서도 매년 1번씩은 꼭 교복을 입었거든요. 자주 어른들이 "어른이 되면 또 교복 입고싶어질거야"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직 교복을 입고싶지 않아요. ('교복을 입는 것을 동경하는 나이는 아니라'라는 의미로)


교복 광고도 하셨으니까요.

성열 : 그러니까요. 광고에서도 교복 사진 찍었으니까요, 매년. 아마 30살이 되서도 교복을 입는거 아닌가 싶어요(웃음). 


두 분은 드라마 안에서는 라이벌인데요, 평소에도 서로 라이벌 의식이나 질투를 한적은 있나요?

성열 : 인피니트로서 함께 지내게 된지 벌써 7년이니까요.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고 가족같아서 라이벌 의식이나 질투같은 건 전혀 없어요. 인피니트 활동에서도 그렇고 촬영에서도 같아요. 경쟁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도와왔으니까요. 그 덕분에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현 : 맞아요, 그런건 없죠. 일심동체니까요. (오버해서 팔짱을 낀다)

성열 : 밥도 같은 메뉴를 같은 데서 먹고..

우현 : 같이 있던 시간만큼 사이가 좋아졌어요.


드라마는 서로에게 짓궂은 행동을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실생활에서도 그런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장난을 알려주세요. 

우현 : 장난은 자주 쳐요. 

성열 : 저희는 장난 진짜 좋아하거든요.

우현 : 누구를 놀래키는 것도 좋아하고. 방에 몰래 먼저 들어가서 숨어있다가 놀래키거나.

성열 : 먼저 집에 돌아온 멤버가 옷 다벗고 숨어있다가 제가 집에 돌아오면 확 나와서 "오!!!!!!"하고 놀래키거나(웃음). 장난은 진짜 자주 쳐요.


재밌겠네요! 고등학생이라기 보다는 초등학생 장난인가요(웃음)? 그럼 누가 제일 장난을 많이 치나요?

성열 : 누가 제일이라는건 정해져 있지 않아요. 다들 장난을 진짜 좋아해요. 

우현 : 저도 정말 자주하고 성열씨도 장난 좋아하고 성규씨도 그래요. 


라이벌이라고는 하지만 서로 돕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실제 생활 속에서 '덕분에 살았다~'하고 느낀 사건을 알려주세요. 

우현 : 한번 성열씨가 촬영에 오는 도중에 사고가 난 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촬영이 밀려버린 적이 있어요. 그래도 그런 일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저도 사고가 난 적이 있고, 그럴 때에는 스탭분들을 식사에 초대해서 시간을 벌거나 해요. 

성열 : 잠깐만. 그건 도움을 받은게 아니라 도와준 사건아냐(웃음)?

우현 : 아 그러네(웃음).

성열 : 아 진짜(웃음). 그래도 그런 경우는 많아요. 드라마의 촬영을 같이 하고 있어도 누가 먼저 도착하거나 누가 나중에 오거나 했을 때 먼저 도착한 멤버가 안좋아지기 쉬운 현장 분위기를 밝아지도록 하거나 나중에 오는 멤버가 부담되지 않도록 해요. 그렇게 서로를 도와주는 건 자주 있었죠.

우현 : 각자 따로 출발해도 누군가가 늦으면 현장 사람들은 '인피니트가 늦게 왔다'하고 생각하니까요. 그럼 안되잖아요?

성열 : 뭐, 둘다 지각하지 않으면 되는거니까요. 아하하하.


드라마처럼 두 분의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닮았나요? 만약 같은 여성을 좋아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우현 : 좋아하는 타입은 비슷할 때도 있고.. 다를 때도 있지?

성열 : 근데 비슷한거 같아. 예를 들면 제가 "아 저 사람 예쁘다!"하고 말하면 우현씨도 "오, 진짜!"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웃음).

우현 : 다른 멤버들하고는 그다지 취향이 맞는 경우가 없는데 저랑 성열씨는 맞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성열 : 왜 그러지? 덧붙이면 저랑 우현씨는 취향이 비슷하고 성규씨는 전혀 달라요. 그리고 엘씨도 전혀 다르지.

우현 : 맞아요. 저랑 성열씨는 귀여운 여성분이 좋아요. 

성열 : 귀엽고 어른스럽고...

우현 : 그리고 순수할 것 같은 타입!

성열 : 맞아맞아. 순박하고 순수할 것 같은 타입.

우현 : 자연미인!

성열 : 참고로 성규씨는 섹시한 여성분을 좋아해요(웃음).

우현 : 눈매가 섹시한 여성이야.


가늘고 긴 눈매인가요?

성열 : 맞아요! 그리고 엘씨도 섹시한 여자를 좋아할 것 같애!

우현 : 저도 사실은 섹시한 여자가 좋아요.

성열 : 아하하하! 여자라면 누구든 좋은 것 같아요(웃음).


만약 같은 여성을 좋아하게 되어버린다면?

성열 : 절대 그럴 일 없어요.(여유만만. 왜인지 미소?!)


그럼 서로 양보하나요?

성열 : 만약 같은 여자를 좋아하게 되버린다면 "나한테 넘겨!" "그 여자는 내꺼야!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그 여자가 누구를 좋아하게 되는지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해도 그 사람이 우현씨가 좋다고 하면 깔끔하게 "OK!"할 수 있어요.


그렇게 간단하게 포기할 일인가요(웃음)?

성열 : 저희는 7명이지만 여자는 5억명 이상 있으니까요(웃음). 아하하하!


아직 젊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대단하네요!

우현 : 저희 쿨하죠(웃음)? 그리고 지금은 연애보다는 일! (조금 뜸을 두고)..일보다 연애!!

성열 : 어째서(웃음)!

둘 : 하하하하하!


드라마 속에서 우현씨의 키스씬(풍선껌 키스)을 목격한 성열씨가 쇼크를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좋아하는 여성이 친구와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어떤 행동을 할 것 같으세요?

우현 : (질문 도중에) 키스씬이 아니라 뽀뽀죠. 풍선껌 뽀뽀!!

성열 : 똑같애! 그럴 때도 물론 쿨하게 포기합니다!

우현 : 이것도 아까 질문과 대답하고 같네요. 그 애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끼어서 어쩔려고요(웃음).

성열 : 제가 그 여자와 사귀는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것 뿐인 사람이라면 포기해야죠. 포기하는게 맞아요~! 그럼 뺏어요?

우현 : 뺏으면 안되지~!

성열 : 그니깐~!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그 친구가 키스를 하고 있다면..

성열 : 여자가 그렇게 중요해요?


역시 여자는 많으니까?

성열 : 많아서 그런건 아니고요.. 잠깐, 왜 저한테 여자가 많은 것처럼 흘러가는거죠(웃음)!? (당황&웃음) 지구상에 반은 여자니까요! 만약 잘 안돼도 "나한테 맞는 여자가 아니었구나"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돼요.


그럼 드라마의 연기에서 그런 모습을 목격하고 쇼크를 받고 있는 역을 연기하면서 '왜 이런걸로 쇼크를 받는거야'하고 생각하기도 했나요?

성열 : 만약 개인적으로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황성열이라는 캐릭터에게는 힘들겠죠. 그에게는 정말 힘든 과거가 있었잖아요? 가족도 빼앗기고...

우현 : 맞아,맞아!

성열 : ....그런 상황이라서 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어요. 그의 상황이라면 모든걸 빼앗긴 상황헤서 사랑하는 여자까지도 빼앗기는 거니까 그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촬영 현장에 엘씨가 놀러왔던 모양이네요. 엘씨도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 무언가 조언은 받았나요?

우현 : 엘씨에게 조언을 받았다기 보다 저희가 오히려 조언을 해줬어요(웃음).

성열 : 그는 이래저래 문제가 있었어서..(웃음) 아니아니..

우현 : (어린 아이가 선생님에게 고자질하는 듯한 말투로) "엘씨가~ 연기가~ 너무해~~♪"라는건 농담입니다(웃음).

성열 : 아하하하(웃음) 실제로는 조언을 해줬어요. 그도 저도 연기를 하고 있으니 모니터를 하면서 이 부분이 이상하다던가 조언을 해줬고 응원도 해줘요. 그래서 마지막에 촬영현장에 와서 응원해줬던 것 같아요. 


그럼 성규씨는 와주었나요? 우현씨와는 숙소에서 같은 방이었던 적도 있고 부부같은 사이인데?

우현 : 아, 성규씨!? 안왔어요~(웃음).

성열 : 성규씨는 호야씨 만나러 갔대.

우현 : 호야씨도 마침 그때 촬영을 하고 있어서 따로 갔다고 들었어요. 근데 스탭 분들은 엘씨보다도 성규씨를 좋아한 것 같았지만요(웃음). "성규는 언제와주려나?"라고 몇번이나 물어봤어요. 

성열 : 맞아맞아(웃음) 엘씨보다 성규씨가 스탭분들 사이에서는 인기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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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 촬영으로 우현씨와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았을 텐데요, 지금까지보다 더 친밀해진 점, 새롭게 발견한 매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성열 : 실은 우현씨의 연기를 눈 앞에서 본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정말 잘해서 "원래 감각이 있었구나"하고 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어요. 그리고 발음이 정말 좋아서 그 점은 배워야겠다고 느꼈어요.


여러분에게 있어서 '천사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실제로 천사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성열 : 드라마처럼 초능력을 쓰는 천사가 아니라 '천사 같은 사람'이죠? 그럼... 마음이 정말 상냥하고 제가 나쁜 일을 생각하거나 길을 벗어나려고 하면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그런 사람이 천사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실제로 그런 사람은 없겠죠(웃음).


여러분은 지금 일본에서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인피니트의 투어 첫날, 2월 1일 후쿠오카 공연에서 서프라이즈 연출로 우현씨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어요. 성열씨도 그런 경험이 있을텐데요, 역시 그 감동이 다른가요? 또 지금까지 제일 놀라거나 감동했던 서프라이즈 연출은 무엇인가요? 

성열 : 저도 콘서트에서 1만 3천명의 팬 여러분이 절 위해서 생일 이벤트를 해줬을 때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비싼 생일 선물을 사주셨을 때도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어요(웃음). 무대 위의 서프라이즈가 어떤 느낌인지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시간을 들여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줬다는 걸 생각하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왔어요. 그리고 1만 3천명이 같은 컬러보드를 들고 서프라이즈를 해줬을 때 그 모습을 무대위에서 보니까 정말 예뻐서 눈물이 나왔어요. (위를 향해) 아, 지금 생각만해도 감동해서 울 것 같아요.


「추격자」가 발매됐을 무렵일텐데요, 성열씨가 "일이 너무 없어서 원형탈모가 왔다. 나도 드라마에 나오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촬영을 해보니 어떤가요? 너무 바빠서 원형탈모가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나요?

성열 : 예전부터 드라마 촬영은 많이 해왔지만 마침 그 때 쉬는 기간이 길어서 9개월 정도 일이 없이 생활해왔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원형탈모가 왔어요. 그런 생활이 길게 이어졌는데 그 뒤에 드라마 촬영이 또 시작되었어요. 막상 시작해보니 시간이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매일 밤샘 촬영이 이어져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쉬었을 때에 비하면 힘들지 않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원형탈모도 나았습니다(웃음)!


Thema - 두 사람과 음악

인피니트에는 많은 유닛이 있는데 두 분이서 데뷔를 한다면 어떤 컨셉의 그룹을 하고 싶나요? 그룹 명은 무엇으로 할 건가요?

성열 : 데뷔를 한다면요? 저와 우현씨 둘이서(웃음)?

우현 : 이름을 붙인다면...'인피니트 러브온'!! 『하이스쿨 러브온』이니까요!


그럼 어떤 컨셉으로? 교복을 입거나?

우현 : 교복 좋네요! 고등학생 컨셉! 10대의 젊은이들의 우상이 될 수 있도록 10대를 타킷으로 해서 음악 컨셉도 밝고 순수한 노래로. 가사도 10대가 공감알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즉흥으로 노래하며) "엄마~ 잔소리는 그만해~ 용돈 더~ 주세요~~♪ 더이상 학원에 보내지마~♪" 나 "제가 짝사랑하는 아이는~ 누구누구씨~♪" 이런거(웃음).

성열 : 아하하하!


정말 그런 노래 부를 수 있어요(웃음)?

성열 : 부르라고 하면 해야죠. (여유로운 미소)

우현 : 언젠가!


그래도 두 분의 그룹이잖아요. '해'라고 하면 하고 포기하려고 하면 바로 포기할 수 있다는...

우현 : 저희 아메리칸 스타일이니까요!

성열 : 해외를 많이 돌아다녀서 어느샌가 아메리칸 스타일이..(웃음)!

우현 : 왜지(웃음)?

성열 : 몰라(웃음).


이 두 분에 한 사람 더해서 3인조 유닛을 만든다면 누구를 넣고 어떤 곡으로 데뷔하고 싶으세요?

성열 : 저는 괜찮아요.(배신?) 누구랑 같이해도 다 소화할 수 있어서 걱정은 필요 없어요. 저희 둘 이외에 누구를 데려와도 누가 됐던 잘 할거니까요(웃음). 지금 저는 인피니트 F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우현씨가 들어와도 상관 없어요(웃음).

우현 : 그럼 F4(웃음)? 뭐였지 그거는 『꽃보다 남자』잖아!

성열 : 어떤 유닛이 되어도 자신있어요!

우현 : (일본어로) 지신만만! (자신만만)


Thema - 감기에 걸리면...

조금 궁금해졌는데요, 우현씨는 요리를 잘한다고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서 말했었죠. 겨울이 되면 감기가 유행하는데 멤버가 감기에 걸렸을 때 죽을 끓여주거나 한적이 있나요?

성열 : 아뇨, 죽같은건 일부러 만들어 줄 필요 없잖아요? 저희 매니저는 요리를 정말 잘하고 죽 가게도 여기저기 있고요(웃음).


"당연히 만들죠!"라는 대답을 기대했는데요(웃음). 우현씨는 그다지 요리를 해주신 적이 없나요?

성열 : 아뇨, 만들어 준적은 있고 맛있었어요. 그래도 감기 걸렸을 때 만들어준게 아니라 마침 기회가 있어서 만들어 준 것 뿐이예요. 집에서 저희가 요리를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으니까요(웃음). 물론 어디 놀러갔을 때나 여행 갔을 때 요리담당은 우현씨여서 이것저것 만들어줘요. 맞다, 계란말이같은거 크게 해서 먹었을 때 든든하게 만들어줬었어요.


그럼 감기에 걸렸을 때 여자친구가 있다면 어떤 걸 해줬으면 하나요?

성열 : 요리도 그렇지만 저는 저를 업고 병원까지 달려가줬으면 좋겠어요(웃음)!



K-BOY16 촬영 비화 인피니트① 일본 투어 사이에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취재. 예전에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라고 취재중에 갑자기 엘씨와 노래를 불렀던 성열씨였는데요, 이번 취재에서도 역시 취재중에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 그것도 초등학생이 선생님에게 고자질하는 듯한 말투로.^^


K-BOY16 촬영 비화 인피니트③ 문법보다도 대화중심으로 일본어를 연습했다는 우현씨와 성열씨. 취재 중간에 성열씨가 팬에게 보내는 장문의 메시지를 통채로 외워서 말해주었습니다. 이 실력 향상, 팬에게, 그리고 동우씨에게 전하고 싶어요(≧∇≦)


출처 : http://murisumemories.co.kr/xe/2278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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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24시간'은 어른의 분위기가 맴도는 곡이네요. 자신이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성열 :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 그런가요(웃음). 신곡을 노래하는 건 어렵지 않았나요?

성열 : 저는 믹싱까지 끝내고 '아냐, 이게 아냐. 좀더 슬프게 해야지'라고 다시 레코딩했어요. 이렇게까지 한건 처음일지도 몰라요.


여기부터는 '24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우선 24시간만 다른 멤버로 변신할 수 있다면?

성열 : 나 한번 본 적 있어. 파리인가 어디 외국에서 길에서 춤추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속으로 호야가 갑자기 들어가서 댄스 배틀을 시작했어요.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고 클럽 분위기였어요. 그때의 호야 멋있었어!


그렇다면 24시간만 성격을 바꿀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어떤 성격이 되고 싶으신가요?

성규 : 성열이처럼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현 : 요즘에는 성열이도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성열 : 맞아요. 특히 미래에 대해서요. 어른이 된건가. 참고로 생각이 많을 땐 레몬 사탕이 최고예요.


출처 : https://1122ddww.tistory.com/252?category=420377



月刊EXILE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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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열리고 있는 2년만의 투어 「2015 인피니트 재팬 투어 “딜레마”」 는, 어떤 반응이 있었나요?

성열 : 2년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도 많은 분들이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그 느낌을 받아서 더욱더 힘내야지라고 느꼈고, 팬분들의 파워 덕분에 투어를 잘 끝냈다고 생각해요.


더욱 남자답고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나게 된거 같다고 느꼈어요.

성열 : 저는 살이 잘 찌게 된 것부터 어른이 됐다랄까, 나이를 먹었다고 느껴요. 예전에는 많이 먹어도 안쪘었는데, 최근에는 배에 살이 쪄요. 그리고 성규군은 올해 27세가 되는데요, 피곤해 보이는게 많아졌어요. 그런 모습을 봐도 나이를 먹었다고 느낍니다(웃음). 


4/29에 발매되는 싱글 “24시간” 도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이 곡엔 어떤 인상을 갖고 있나요?

성열 : 제 24시간은 팬분들을 위해 바치고 싶어요.


인생이 즐겁다고 생각할 때는 24시간은 참 순식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 하루는 길까요, 짧을까요?

성열 : 좀더 많이 자거나 밖에 외출할 시간을 원해요. 


ZPhyV

SUNG YEOL

이상적인 휴일의 24시간

70세가 된 저의 하루입니다. 무섭지만 헬리콥터 면허를 따서 조종하는게 꿈이에요. 드라이브도 하고 싶으니까 체력유지를 위해 헬스장에 다니고. 그리고 빌딩사장도 될 예정입니다(웃음).


출처 : https://meilife.blog.me/220318272145



CanCam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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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1991년 8월 27일생. 보컬.

평소에는 얌전한 분위기지만,

장난꾸러기스러운 일면을 갖고 있음.


Q1. 자신도 모르게 수집하는 것은?

A1. 여러 나라의 맥주!


Q2. 최근 빠져있는 것은?

A2. 시계 모으는 것과 영화감상.


Q3. 자신의 근육 중에 제일 자신있는 곳은?

A3. 가슴근육과 팔근육.


Q4. 라이브에서 텐션이 올라가는 곡은?

A4. 다시돌아와.



신곡은 물론 24시간 쭉 이어할 수 있는 걸 알려주세요.

성열 : 프라모델 만드는 것! 이래봬도 손재주가 좋아요~ 뭐든 만들 수 있어요!

호야 : 성열이 방에는 프라모델은 한개도 본 적이 없는데 말야(웃음).

성열 : 이제부터 만들 예정이야!(웃음)


옆에 있는 멤버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점은 어떤 점이라 생각하나요?

성규 : 성열은 성공률 100%의 남자입니다!

성규 외 : 뭐, 어떤 걸로??(대폭소).

성규 : 뭔가 목표를 정하면 꼭 실행하는 거 말야!

명수 : 어떤거 말하나 생각했어(웃음).

성열 : 호야는 뭐든 해내는 거랄까. 다재다능해요. 최근엔 애교도 부릴 수 있게 되었어요(웃음).


아침밥의 정석 메뉴라하면 어떤 것?

성열 : 바나나, 돈까스, 닭 가슴살!!


알람으로 하고 싶은 인피니트의 곡은?

성열 : "사랑의 싸인(가슴이 뛴다)"


점심 후에 먹고 싶어지는 디저트는?

성열 : 바나나! Healthy하죠?


일의 틈에 5시간 동안 비는 시간이 생긴다면?

성열 : 영화보기! 재밌을거 같은 영화가 있으면 바로 영화관에 가서 봐요♪


첫 데이트의 저녁 먹으러 간다면?

성열 : 서울 남산에서 적 포도주를 마시면서 스테이크! 고기는 미디엄레어(웃음)


새로운 잠옷을 산다면?

성열 : 팬티 1장(웃음). 겨울도 전기담요를 살거니까 괜찮아!!


어젯밤 자기전, 마지막에 한 일은?

성열 : 휴대폰 게임. 계속 지지만...(웃음).


출처 : https://meilife.blog.me/220339973147



ROLA 5월호

1년반만에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 「2015 INFINITE JAPAN TOUR -DILEMMA-」가 2월 1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인상에 남는 것이나 감상을 알려주세요.

성열 : 아레나 투어 전에 저와 엘, 성종의 유닛 『인피니트 F』의 활동으로 일본에 왔었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아레나 투어에서는 오랜만에 다같이 일본에 올 수 있었고 인피니트 F 의 무대도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신곡 『24시간』을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건가요? 『24시간』은 어떤 곡인가요?

성열 : 제 파트를 전부 다시 하고 싶을 정도였는데 프로듀서인 마츠오 키요시씨가 '섬세하고 따뜻하게 감싸는 듯이 불러주세요'라고 하셔서 되도록 따뜻하고 섬세하게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출처 : http://murisumemories.co.kr/xe/22804905



ROLA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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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자유시간이 있다면?

성열 : 스카이다이빙하면서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는 하늘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멋진 스타일을 유지하는 비결?

성열 : 운동을 무척 좋아해서 헬스장에도 항상 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웨이크보드도 해요. 다이어트는 괴로워도 긍정적으로 밝게 웃으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고 보내면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힘내세요!


멤버의 몸에서 멋있는 부분?

호야 to 성열 - 키가 크고 힘도 세서 근육도 바로 붙는 운동하기에 적합한 몸!

성열 to 엘 - 뼈가 튼튼해서 운동안해도 몸 라인이 무척 이뻐요. 모든 걸 갖고 태어난 사람.


출처 : https://meilife.blog.me/22037832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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