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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피아 5/31
가수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했을 때는?
성열 : 할머니께서 몸이 좋지 않으셔서 늘 집 안에만 계시는데요, TV로 제 모습을 보시고는 "성열아, TV봤다"하고 전화를 해주세요. 그때 '이런 식으로나마 효도를 하는구나'하는 생각에 기뻤어요.
출처 : https://sryang17.blog.me/189615073
한류피아 6/30
일본 첫번째 앨범 『사랑에 빠질 때』가 완성되었어요! 우선 모두에게 추첨으로 뽑은 곡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성열 : 네, 『다시 돌아와』는 저희의 한국 데뷔곡이라서 굉장히 의미가 깊고, 지금 들어도 옛날 일을 떠올리게 되요. 여러분들도 이 곡을 들으면 당시의 저희 모습을 떠올리면서 더욱 INFINITE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댄스 컨셉은 마이클 잭슨으로 멋집니다~
타이틀곡 『Man In Love』는 한국 음악방송 차트를 모두 석권한 대히트곡인데, 이 곡도 일본어로 되었어요.
성열 : 한국어와 일본어 내용도 거의 같아요. 초여름의 산뜻함이나 사랑에 빠질 때의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이 가득한 곡이에요.
아레나 투어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도 아직 불안해요?
성열 : 저희는 아직 톱자리에 선 게 아니니까요. 정말 톱아티스트는 누구인 것 같아요?
오, 역질문이네요. 일본에서 돔투어를 하고 있는 동방신기 선배나 BIGBANG 선배이려나요?
성열 : 역시~. 저희는 더더욱 앞으로 나아갈 일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불안하기보다도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이 커요.
동우군은 작년 오사카에서의 『Be Mine』 발매 이벤트에서 바지가 찢어졌잖아요. 깜짝 놀랐어요?
성열 : 가까이서 보셨잖아요? 그 순간 어떻게 생각했어요?
오늘은 역질문하시네요(웃음) 멤버의 바지가 찢어지는 걸 보고 어떻게 생각해요?
성열 : 같은 무대에 서있는 사람으로써는 유쾌하진 않아요. 무대에 집중해야 되는데, 속옷이 보이는 그냥 폭소잖아요! 객석을 봐야되는데, 계속 그 쪽만 보이니까(웃음)
성열군은 그런 경험 없어요?
성열 : 없습니다. 한 번도.
일을 마주할 때, 모토는 있나요.
엘 : 모토는 "carpe diem". 지금을 즐겨라. 라틴어예요.
성열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말이예요.
숙소에 있을 때, 멤버들끼리 음악상의를 하나요?
성열 : 메인 보컬 둘이 자주 해요.
INFINITE라는 그룹을 멤버들이 프로듀스한다면, 누가 가장 좋은 프로듀서가 될 것 같아요?
성열 : 누구 한 사람이 프로듀스하기보다는, 7명의 의견을 전부 집약해서 프로듀서 하고 싶어요.
우현 : 저에게 맡겨주면 톱으로 만들어줄게요!
성열 : 그게 불안하다고!
우현군에게 따라가나요?
엘 : ……싫어
우현 : 드라마 주연 시켜준다!
성열 : 그럼, 따라갈래요
일동 : 아하하하(웃음)
출처 : https://m.blog.naver.com/namepjh/20188336467
haru hana Vol.18
「Man In Love」는 한국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성열 : 1위를 할 수 있었던 건 노래, 춤, 의상, 저희의 매력의 모든 것들이 모여서인 것 같아요.
앨범 곡 중에서 좋아하는 곡은?
성열 : 저는 전부 좋아해서 한 곡만이라니 못 고르겠어요~
일동 : 성열이, 치사해(웃음)!
다른 멤버들의 파트에서, 내가 노래해보고 싶은 부분은?
성열 : 저는 지금 제 파트에 만족해서…… 더 열심히 할게요(웃음)
성열 가나다라 Q & A
<가> 가가대소 : 최근 소리를 내어 웃은 적은?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를 녹화 때, 성종이가 갑자기 개그를 해서 거기서 엄청 폭소했었어요.
<나> 나쁜남자 : 자신이 나쁜 남자라고 느낄 때는 있나요?
문자 답장같은 것들이 늦어질 때, 이유는 없지만요.
<다> 다시 :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저는 또 저로 태어나서 엄마 속 썩이지 않는 아이가 되고싶어요. 엄마가 하는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인 성열이로.
<라> 라디오 : 라디오 방송을 한다면, 어떤 방송을 하고 싶어?
밝은 방송이 좋을 것 같아요. 게스트가 많이 나오고, 분위기가 업된 듯한 라디오가 좋아요.
<마> 마법 :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마법을 쓰고 싶어?
텔레포트!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면 늦게 일어나도 바로 현장에 갈 수 있고, 여권없이 세계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
<바> 바보 : 최근, 스스로가 바보같다고 느낀 적은?
스탭분들께 잘 못하면 안 되는데, 알고 있는데, 제가 몸이 안 좋으면 제멋대로 말해버릴 때.
<사> 사실 : 실은 저… ○○예요!
저는 건강한 사람이예요. 다른 사람보다도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한 두번 많지만 저는 건강합니다, 여러분!
<아> 아슬아슬하다 : 최근 아슬아슬했던 일은?
없어요!
<자> 자랑 : 자랑할 점은?
엘군이 「포토에세이북이 완성되면 성열이에게 맛있는 걸 많이 먹게 해줄게!」하고 약속했어요. 이게 자랑이에요(웃음)
<차> 차밍 포인트 : 차밍 포인트는?
솔직함. 그게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지만….
<카> 카리스마 : 나는 ○○카리스마다!
나는 차분한 카리스마다!
<타> 타임머신 :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요?
자신이 40살 때로 가보고 싶어요. 불행한 미래라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살 것 같아요.
<파> 파자마 : 잘 때 복장은?
속옷만 입고 자요.
<하> 하루 : 하루만 쉬는 날이 있다면, 멤버들과 무엇을 하고 싶어?
강원도 펜션으로 가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놀거나 술도 한잔씩 마시면서, 서로 속마음을 얘기해보고 싶어요.
MORE QUESTION
Q. 앨범 「사랑에 빠질 때」의 캐치프레이즈를 붙인다면?
A.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이거, 어려워~(눈물)!
Q. 음악방송 사회도 맡았었는데, 사회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가슴이 철렁했던 적은?
A. 저는 긴장을 안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긴장하고 있었는지 점점 말이 빨라지고 여유가 없어져서… 그래서 생방송까지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했었어요.
Q. INFINITE BAND에서 드럼을 담당했는데, 드럼의 재밌는 부분은?
A. 드럼을 치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요(웃음). 그리고 드럼이랑 베이스가 딱 맞을 때의 쾌감을 잊지 못 해요!
Q. 성열이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A. 치킨
멤버들에게 물었다.
- 성규의 여기가 좋아!!
성열 : 성규군의 꿀성대(달콤한 목소리). 보컬적인 부분에서 성규군과 닮고 싶어.
- 동우의 여기가 좋아!!
성열 : 활발함. 이상할 정도로 활발해요(웃음)
- 우현의 여기가 좋아!!
성열 : 팬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친해지기 쉬운 점. 사교성.
- 호야의 여기가 좋아!!
성열 : 역시 댄스!
- 엘의 여기가 좋아!!
성열 : 얼굴. 저도 외모에 자신은 있는데(웃음), 엘이 아직 인정해주지를 않아서…(엘 : 아직 멀었지(웃음)!)
- 성종의 여기가 좋아!!
성열 : 저희가 막내라고 귀여워하면서 장난을 치는데, 그걸 참는 점이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성종이가 너무 좋아(웃음)!
멤버들에게 물었다. 성열의 여기가 좋아!!
동우 : 남자다운 점! 「안되네~」하고 생각해도, 그대로 그만두는 게 아니라, 한 번은 도전해보는 점이 굉장해!
호야 : 키가 큼.
엘 : 성열이는… 역시 키려나!
성종 : 키가 큰 점은 물론이고, 연기를 잘하는 점이 굉장히 부러워요.
매니저로 한다면 누구?
호야 -> 성열군. 팬들이 많이 와서 패닉이 될 것 같을 때도 그걸 잘 대응할 것 같아서.
성종 -> 성열군. 제압하는 능력도 믿음직한 점도 있어서 제일 잘할 것 같아요.
가장 여자에게 인기있는 건?
성종 -> 성열군이예요. 훈남 스타일이니까.
SUNG YEOL
Q 매니저로 한다면 누구?
- 엘군. 일 시키고 싶어서… 아하하(웃음). 근데, 이런 잘생긴 매니저가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겠죠?
Q 가장 멋있어 진 건 누구?
- (엘과 동시에) 우현군! 예전 사진을 보면 알아요…. 우현군, 미안~!
Q 가장 잠투정이 심한건?
- 성규군! 많이 피곤해하니까. 그래서 운동도 싫어하고 그래요(웃음)
Q 가장 여자에게 인기있는 건?
- 엘군이죠? …아, 성종이다! 진짜 멋진 인맥을 가지고 있어요. 성종이가 다른 그룹 멤버들이랑 사이 좋게 지내는 걸 보고, 저도 같이 막 같이 섞여서 어울리는데, 낯을 가려서 잘 안 돼요…(눈물)
<팬들의 질문에 7명이 대답!!>
멤버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일은 있었나요?
성열 : 생일에 다같이 세게 등을 때렸을 때.
INFINITE 멤버가 되어서 좋았다고 가장 실감하는 건 어떤 때?
성열 : 할머니가 얼마 전에 수술을 해서 입원하셨었는데, TV에 손자가 나온다고 주변 분들께 자랑하신 것 같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가슴이 벅차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루만 멤버와 바뀔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어? 누구와 바뀌고 싶어?
성열, 엘 : 없어요. 제가 제일 좋아요.
INFINITE 여러분은 우현군의 하트날리기를 보고 어떻게 생각해요? 흉내내고 싶다? 부끄럽다?
성열 : 이전엔 따라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만했음 좋겠어요(웃음)
엘 : 하하하! 뭐든 너무 많이 하는 건 좋지 않아요.
만약 전원 같은 나이라면, 누가 리더라고 생각해요?
성열, 엘 : 성규군. 지금의 리더가 있기 때문에 INFINITE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INFINITE 여러분들은 옷부터 미용까지 신경쓰고 있어 굉장히 멋집니다!! 꼭, 미용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나, 멋을 부리는 포인트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ㅇ^)/*
성열 : 화장에도 신경을 쓰고, 편안한 느낌의 복장이 좋아요.
멤버들 개개인이 계속 하고 있는 일은 뭔가요? (춤, 노래외에) 또는, 최근 새롭게 도전하기 시작한 건 무엇인가요?
성열 : 계속 하고 있는 건 영화를 보는 것. 도전하고 있는 건 작곡이예요.
언젠가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긴다면 자신과 부인 어느쪽을 닮았으면 좋겠나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은 건 누구인가요?
성열 : 부인쪽을 닮는 게 좋아요. 엘 외의 멤버 전원이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웃음)
새롭게 이사한 숙소에서의 방나누기는 가위바위보로 정한 것 같았는데, 실은 어떤 멤버와 같은 방이 좋았나요(*^^*)? (현재 같은 방 멤버도 포함해서)
성열, 엘 : 이건... 솔직히 혼자 쓰고 싶어요.
성열 : 아! 그래서 저는 가위바위보에 이겨서, 혼자서 쓰고 있어요. 차에서 앉는 자리도 제일 좋은 조수석이예요. 하하하!
이사한 숙소는 어떤가요? 새로운 룸메이트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있나요?
엘 : 제일 큰 방을 성규군과 성종군과 쓰고 있는데…. 「성규군... 이제 막 이사했으니까, 방 좀 제대로 치워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성열 : 저는 이전 방에서 성규군과 같은 방이었는데, 진짜 곤란해요. 엘 불쌍해.
좋아하는 여자 타입(최신 버전)을 알려주세요.
성열 : 매력적인 여자. 매일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말이나 행동 하나로 저를 감동시켜주는 여자가 좋아요.
연애 상대에 들어가는 연령대는 위아래로 몇 살까지 인가요?
성열 : 밑으론 -2살, 위로는 +8살! 연상도 좋은 것 같아요.
여자의 어떤 향기에 두근거리나요?
성열 : "V"사의 "Voyage"라는 향수가 좋아요.
여자에게 들었을 때, 기뻤던 말은 뭔가요?
성열 : 「너니까 괜찮아」
최근 INSPIRIT은 어떤가요? 제대로 INFINITE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나요? INFINITE에게 있어서 INSPIRIT이란?
성열 : 데뷔전부터 저희의 버팀목이예요.
엘 : 항상 힘이되는 존재예요.
성열, 엘 : (당신의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하고, 큰소리로 태진아의 「동반자」를 열창하는 두사람)
스트레스 해소법은? 여러분들이 상처를 치유받는 건 무엇을 하고 있을 때인가요?
성열 :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녹화한 드라마를 전부 보는 것이려나요.
오빠처럼 이상한 얼굴을 잘 만들고 싶은데 비결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상한 얼굴을 한 여자는 좋아하나요?
성열 : 안 하는 게 좋아요~ 나중에 주름 생기니까(웃음) 저는 최근에, 주름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이상한 얼굴 만든 여자에 대해서는… 음, 저랑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먹여주고 싶은 직접 만든 요리는 뭔가요? 또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요리는 뭔가요?
성열 : 김치 볶음밥! 여자가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요리는, 전복삼계탕... 양념게장! 양념게장을 잘 만드는 여자는 최고예요! (엘 : 완전 스태미너 음식이네(웃음))
출처 : https://m.blog.naver.com/namepjh/20188381359
K-BOY Paradise Vol.09
6월 5일에 일본에서 전곡 일본어인 첫 앨범 「사랑에 빠질 때」가 발매돼요!
성열 : 일본에서의 발매 활동은 「She's Back」 이래 10개월만이예요~. 굉장히 기뻐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여기까지 오는데, 여러 고생이 있었을 것 같아요. 성규씨,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고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성규 : 데뷔하고나서 3년간 리더를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은 진짜 없어요. 멤버들 모두가 노력해주고, 잘해줘서.
일동 : 맞아, 맞아!
성열 : 저런 식으로 말은 해주는데, 실은 멤버들이랑 소속사 사이에서 의견을 말해주거나 여러가지 일을 조절해주거나 하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성규 : 아니아니아니….
그런 리더를 보고, 「멋지다!」하고 생각한 순간은?
성열 : 사장님께 의견을 말해줄 때.
데뷔 당시 (3년 전)과 비교해서, 생활에 큰 변화는 있었나요?
성열 : 인생에 여유가 생겨서 무엇을 봐도 평화로운 기분으로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멤버들 사이도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최근 굉장히 럭셔리한 아파트로 이사했잖아요. 성열씨는 혼자 방을 쓰죠? 외롭지는 않아요?
성열 : 처음엔 엘, 성규형, 매니저와 같이 4인 방이었는데, 독방을 가위바위보로 이겨서 얻었어요. 가끔 외로워져서 큰 방에 가는데, 간다고 해도 외로운 게 변하지는 않아서 다시 제 방에 돌아오면 드라마를 보거나 해요.
참고로, 성종씨는 성열씨와 반대로, 혼자 방을 쓰다가 4인실이 되었는데, 역시 독실이 좋아요?
성종 : 저 혼자 방을 쓴 건, 겨우 1달이었어요. 근데, 그동안은 행복했죠…. 막내로써 한달이나 혼자 방을 쓸 수 있었던 건, 형들이 배려해준 덕분인 것 같아요. 굉장히 감사해요!
성열 : 인생에는 운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네요. 저도 제일 처음에 독방이 부러워서 성종이한테 「안 바꿀래? 갖고 싶은 거 뭐든 다 줄게」하고 말했어요. 애원했는데, 성종이가 제 소원을 들어주지를 않았어요. 이번에 제가 독방이 되어서 성종이를 봤더니 울 것 같은 얼굴이어서 되게 불쌍했어요. 근데 이건 자기가 한 일이 되돌아 온 것. 성종이가 독방이 되었을 때, 저를 배려해줬으면 이번에 제가 방을 바꿔줬을텐데~!
성종 : 그 때는 진짜 독방에서 지내보고 싶었어요~ 물론 배려하고 싶었는데, 그거를 못했네요(웃음) 지금은 성규형, 엘형, 매니저형과 4인실인데, 뭐, 나쁘지 않아요. 옷을 거는 곳도, 물건을 두는 곳도 없을 정도로 좁지만(웃음)
성열 : 내 방도 그렇게 넓지는 않아~(웃음)
SUNG YEOL
Q INFINITE에서의 자신의 역할이란 뭐라고 생각하나요? 무대 위에서의 역할, 그룹 내에서의 역할을 알려주세요.
- 주로 연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래도 겸손해서 무대 위에서는 아직 만족스럽게 보여드리지는 못 하고 있어요. 단체 생활 면에서는 제가 딱 중간 입장이예요. 형들과 동생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이예요. 제 성격은 쿨하고 확실하니까 뭐든 별로 신경을 안 써요. 그대로를 보이는 편이예요.
Q INFINITE에서 유닛을 만든다면, 누구와 어떤 유닛을 만들고 싶나요?
- 콘서트에서 보컬이 없는 밴드를 한 적이 있는데, 보컬을 넣어서 해보고 싶어요. 보컬은… 록에 강한 성규형이 어울릴 것 같아요.
Q 그럼 버라이어티를 한다면?
- 이것도… 성규형이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으니까 성규형에게 따라가고 싶네요(웃음)
Q 그 외에 해보고 싶은 일은 있나요?
- 저는 원래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드라마를 해보고 싶어요! 그 외에는… 드라마가 하고 싶어요! (한동안 웃음) 드라마 이외라면 저는 토크에는 강하지가 않으니까 리얼 버라이어티라면 잘 맞을 것 같아요.
Q 저번 취재 중, 여러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는 성열씨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최근엔 누구에게 자주 장난을 치나요?
- 음~, 엘군에게 자주 장난을 치는 것 같아요. 근데 엘군은 가끔 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해요.
Q 어머, 어떤 말을 들어요?
- 그건… 애같다거나… 키가 크다던가(한동안 웃음) 저는 평소엔 별로 담아두는 타입이 아닌데, 그럴 때는 일부러 마음에 담아두고, 나중에 여기다 할 때, 장난치면서 되돌려줘요(웃음)
Q 아하하. 엘씨에게만, 그런 태도를 취하는거예요?
- 엘군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는거죠(웃음) 그리고 장난치는 상대는… 역시 성종이이려나. (나이가 어려서) 좀 쓸데없는 참견을 하기가 좋아요(웃음)
Q 성열씨의 매력은 겉보기엔 멋진데, 장난꾸러기같은 행동을 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최근엔 어른스러워지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던가. 그 이유는 뭐예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볼이 통통한데, INFINITE에서는 멋진 분위기도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이 통통한 볼 때문에 애처럼 보이더라구요. 저는 연기가 하고 싶은데, 이 이미지 때문에 연기 폭이 좁아지는 것이 싫잖아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전에 「BTD」때는 5키로를 뺐는데, 이번 한국 컴백에서는 7키로를 뺐어요! 저번달과 이번 사진을 보면 꽤나 다른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Q 확실히 샤프해졌어요.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건가요?
- 전에는 운동을 했어요. 근데 콘서트에서 옷을 찢는 퍼포먼스가 있어서 이런 식으로 동안인데 몸만 근육질인 건 좀 언밸런스하다는 지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근육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하지 않고) 그냥 먹는 걸 줄였어요. 먹지 않는 건 몸에 좋지 않은데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
Q 많이 힘들겠어요.
-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는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멋져요!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라고 들었는데, 최근에 배운 일본어나 단어나 인사를 마지막으로 일본 팬분들께 한마디 들려주세요.
- 아, 음 (조금 동요), 지금은 한국에 있어서 그건 제가 일본에 갔을 때, 여러분들께 직접 들려드리고 싶어요. 하하하하!
Q 그건 팬 분들에게 있어서도 기대가 되겠어요.
-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기다려주실거죠(웃음)?
인스피릿 Q & A
Q. 타이틀곡 「Man In Love」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상황은?
-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데, 시작하지 못할 때요.
Q. 질문이요! 츤데레(속으론 좋아도 겉으로 새초름하면서 퉁명스러운 것)인 아이와 데레데레(좋으면 전부 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인 아이, 어느쪽이 좋아?
- 데레데레인 아이. 항상 저를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줄 것 같아요.
Q. 지금까지 여러 콘서트나 LIVE 등에서 많은 팬들과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아있는 팬은 어떤 팬인가요?
- 모두 다 기억하고 있는데… 항상 저희를 보고, 희망을 가져주시면 기뻐요.
Q.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나 필수품을 한가지 알려주세요!
- 신용카드! 무슨 일이 있을 때 곤란하지 않도록.
Q. 「Man In Love」의 MV 속에서, 여러분들 각자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동을 연기했는데, 정말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 분명히 하루종일 히죽히죽 거리고 있을거예요. 하하하하 (부끄)
다양한 재능이 넘치는 "91년생조" 트리오
탤런트파 차남 팀
Hoya X Sung Yeol X Woo Hyun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서로의 첫인상은? 우선, 우현씨의 인상부터 들어볼까요. 얘기해보니 어땠어요?
성열 : 얼핏 봤을 때, 고등학교 유급한 무서운 형님같은 느낌이었어요(웃음) 호야군이 아까 머리가 길었다고 말했는데 장발인데다 금발이었어요.
우현 : 그랬지, 그랬지.
호야씨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이야기를 했어요?
성열 : 지금도 체격이 좋은데, 예전엔 더 좋아서 근육질이었으니까 「잘 못하면 얻어맞겠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벌벌 떨면서 멀리서 가만히 조용히 지켜봤어요.
일동 아하하하(폭소)
성열 : 뭐, 그건 첫인상이었는데, 친해지고 보니까 순진하고 순박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성열씨는?
우현 : 성열군은 제일 처음에 제가 연습하고 있을 때 계단을 내려와서 연습실에 들어왔어요. 그 모습을 봤을 때, 특히 멋있다고도 나쁘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중간인 애가 들어왔네 하고(웃음) 셔츠를 입고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실업자같았어요. 그 때는 저도 연습생이었으니까 저 하나로 머리가 가득차서 새로 들어온 친구를 배려하지 못하고, 별로 친절하게도 못 해줬어요. 그래도 나중에 합류한 성열이랑 성종이는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열심히 하자」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호야 : 모범적인 학생같은 느낌이었어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것 같은 타입인데, 왜 이런 데 왔지?」하고 생각했어요(웃음)
3명 중에, 연습생 때 제일 촌스러웠던 건?
호야 & 성열 : 우현군!
우현씨를 보고 본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점은?
성열 : 그건 뭐라고 해도 인스피릿을 향한 애정이죠. 보이는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정말 똑같이 팬을 사랑하니까.
성열씨의 본받고 싶은 점은?
우현 : 성열이의 순수한 밝음을 본받고 싶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정말 밝은 미소로 다가갈 수 있고, 아이같은 순수함이 매력 있어요.
우현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이나 행동이 있나요?
우현 : 어이, 많잖아?
성열 : 음~ 갑자기 말하려니까 생각이 안나네….
참고로 우현씨는 두 사람에게 들어서 기뻤던 것은?
우현 : 술자리여서 취해서인지도 모르겠는데, 성열이가 「형은 진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런 멋진 점을 나도 배우고 싶어」하고 말해줬던 게 기뻤어요.
성열씨, 그거 본심?
성열 : 그 당시엔!
우현 : 지금은?
성열 : 음….
일동 : 아하하하(웃음)
만약 자신이 울림의 보스라면, 다른 멤버들에게 어떤 솔로 활동을 하게 해주고 싶어요?
성열 : 호야군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멋진 연기를 보여줬잖아요. 제가 사장이라면,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보이는 무언가를 찾아서, 그걸 하게 해주고 싶어요.
같은 91년생인 세 사람만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도 있어요? 그 때는 어떤 이야기를 해요?
호야 : 성열군은 드라마를 보는 걸 좋아해서 최근 추천 드라마 얘기라던가, 우현군은 옷을 좋아해서, 패션 얘기라던가(여기서 성열씨가 종이컵으로 컵스타킹을 한다)
일동 : 오!!!!(감탄)
우현 : 이거, 이거. 취미, 취미(웃음)
성열씨, 언제 이런 대단한 걸!
성열 : 에헤헤(웃음)
한국 데뷔로부터 3년, 일본 데뷔로부터 1년 이상이 지났어요. 자신들의 1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해주세요.
성열 : 저희를 보고 「힘을 얻었다」고 말해주는 팬이 있었어요. 10년 후엔 그런 힘들고 지친 팬들에게 더욱 힘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오랜만의 재회에 가장 놀란 것이 성열씨였습니다. 정말 인사가 아니라 멋있어졌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샤프하게 되어 얼굴 또한 활짝 펴서, 행동이 벌써 어른이었습니다. 취재중에 들어온 식사에 함께 달려드는 멤버들. 하지만 성열씨는 「저, 다음 촬영이죠」하고 말하고선 혼자 카메라맨의 곁에. 어른이네~! 하지만 동우씨에게는 장난을 치고 있었어요(웃음)
출처 : https://blog.naver.com/namepjh/20189313873
Wink up 8월호
Dear. Sung Yeol
성열군은 길을 가다가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상냥한 사람. 정말 항상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내는, 목표를 향해서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해요. 앨범의 타이틀곡 『Man In Love』 레코딩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고전하던 중, 일본어를 열심히 외워서 한 번에 OK를 받았어요. 그런 성열군에게 고쳐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건,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 것에도 욕심 부려서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 좀 어린 아이같은 면이려나. 아까도 다 못 먹을 거면서 빵을 10개정도 샀었어요(웃음) 일본 활동이 끝나면 곧바로 멤버들과 떨어져서 한국의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에 장기간 촬영으로 카리브해의 정글에 간다고 들었는데, 다정하고 섬세한 부분이 있어서 서바이벌할 수 있을 지 걱정하고 있어요. 힘들겠지만,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을게. 열심히 하고 와! 이번 앨범 『사랑에 빠질 때』에서 한 곡 선물한다면… 『Be Mine』. Be Mine은 「내꺼하자」라는 의미. 성열이는 제 꺼니까!
From L
Dear. Sung Jong
성종이는 INFINITE 막내예요. 6명의 장난꾸러기형들의 제멋대로인 행동을 항상 견뎌내고 있어요. 그래도 저희가 성종이를 쓸데없이 참견하는 건, 사랑해서 그렇다는 걸 이해해주고 있어요. 막내는 형들에게 어리광 부릴 수 있는건데, INFINITE의 경우에 형들이 막내한테 어리광 부리고 있거든요……. 성종이는 형들을 어리광부리게도 해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는 기댈 수 있는 존재예요. 그런 점이 막내인데도 누구보다도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 성종이가 있기 때문에 INFINITE는 7명이 사이 좋게 지내면서 갈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가끔 너무해도 봐줘(웃음) 겉보기엔 여자 아이같이 예쁜데, 속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제대로 하고 남자다운 성종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4년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처럼 변하지 않고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같이 INFINITE로서 잘 해나가자! 그런 성종이에게 앨범 『사랑에 빠질 때』에서 한 곡을 선물한다면, 「날개」를 고를게요. 성종이는, 저에게 있어서 날개 있는 천사니까.
From. Sung Yeol
출처 : https://blog.naver.com/namepjh/20191123390
CanCam 9월호
Billboard KOREA magazine vo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