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 때 정쩌서우도 푸리궁을 ㄹㅇ 사랑해
얘 엄마가 자기를 버리고 나서 연애를 진지하게 신뢰하지 않는데 그런 장쩌서우가 푸리궁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는 자체가 엄청 큰 결심이라 생각해서
그런데 아니 갑자기 푸리궁이 헤어지자고 급발진하고 맞선 나가고 포옹하는데;;;;;;;;;; 당연히 오해하지
나라도 오해하고 힘들어함 근데 그 와중에도 푸리궁이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아서 사표 내고 본인이 푸리궁의 인생에서 사라져 주려고 하는 게
얘야말로 진짜 헌신공이라 생각했음 변호사인데 진심으로 푸리궁을 생각해서 한 일 같아서
자기가 헤어지고 친구로 옆에 남으면 정쩌서우가 상처받지 않을 거란 푸리궁의 방정식이 잘못된 거임
도리어 상처받았지만 그걸 푸리궁이 보면 아플까 걱정하는 마음에 사표 쓰고 그냥 해외로 여행가려고 한 정쩌서우의 행동이 진짜 찐이라 생각.........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제일 싫어하고 부끄러워하는 여장대회까지 생각해서 자기도 여장해버리는 정쩌서우는 ㄹㅇ 순정이야...... 볼 수록 정쩌서우 진국임